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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금서면 신풍영농조합, 경로잔치 벌려
산청 금서면 신풍영농조합, 경로잔치 벌려
어르신 위한 행사 마련
산청군 금서면은 지난 26일 문화복지회관에서 신풍영농조합(대표 이재성)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코뿔소 각설이 품바 공연을 비롯해 간식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이대양 금서면 노인회분회장이 기념수건(150장)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재성 대표는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싶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조금씩 기부하고 있는데 올해는 더 특별한 것 같다”고 말했다.
홍장수 금서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마음에 감사를 표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힐링 1번지 금서면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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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가족센터, 이중언어 교육 지원 나서
산청군가족센터, 이중언어 교육 지원 나서
베트남어 교실 운영
산청군가족센터는 베트남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이중언어 교육 지원을 통해 자긍심과 자아 존중감을 높여 글로벌 미래인재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6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산청군가족문화센터 2층 문화학습실에서 총 15회 진행된다.
교육은 베트남 국적을 가진 원어민 강사와 베트남어 중급-1급 교재를 활용해 전문성을 높였다.
또 베트남 문화를 수업에 접목해 이중언어 학습에 대한 부담은 낮추고 흥미 향상을 위한 눈높이 교육을 준비해 노래·놀이 다양한 방법으로 이중언어 교육을 지원한다.
베트남어 이중언어 교실 참여 학생은 상시로 모집 중이며 관련 문의는 산청군가족센터 이중언어 교실 담당에게 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중언어 학습을 통한 문화 이해로 부모와 관계 증진이 기대된다”며 “다문화가족이 지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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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어나가는 산청 명품딸기
세계로 뻗어나가는 산청 명품딸기
미주 괌 수출길 소비자 공략
국내 최초 선도 유지제 사용
신선도 유지로 경쟁력 강화
산청군의 명품딸기가 미주지역 괌 소비자 공략에 나서는 등 세계로 뻗어나가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산청군에 따르면 250g 8팩으로 구성된 산청딸기(장희) 120박스가 27일 수출길에 올랐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14일 60박스를 수출한 바 있으며 현지마트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 추가로 수출을 하게 됐다.
산청딸기는 이번 수출뿐만 아니라 해마다 전 세계로 뻗어나가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 235t을 수출해 408만 5000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산청딸기는 그동안 주요 수출국으로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지역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번 괌 수출로 시장개척과 판로확보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한 장희 품종은 국내 생산량 80%정도가 신등면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신맛은 거의 없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산청군은 이 같은 높은 품질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선도 유지제를 사용해 경쟁력을 높였다.
선도 유지제를 사용하면 신선도를 3일 가량 더 유지할 수 있어 높은 저장성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딸기를 제공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딸기는 800여 농가 430㏊에서 연간 1만 6000t이 생산돼 1300억원의 소득을 창출하는 효자 종목이다”며 “이번 미주지역 수출은 아시아를 넘어 농가 소득 향상을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해 딸기 등 신선농산물 수출과 함께 가공식품, 축산물, 임산물 수출 등으로 총 117만 6000달러의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2월 UAE(아랍에미레이트) 정부 주관 아웃도어 마켓인 Ripe Market에 금실, 설향, 킹스베리 등을 선보여 좋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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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동영환경 대표, 산청군고향사랑기부금 기탁
김경수 ㈜동영환경 대표, 산청군고향사랑기부금 기탁
개인 최고 기부액 500만원 전달
산청군은 김경수 ㈜동영환경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개인 연간 최고 기부액)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김경수 대표는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향우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 고향 발전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
또 김경수 대표가 이끌고 있는 ㈜동영환경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 및 수집 운반업 등 다양한 건설 폐기물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경수 대표는“지역경제를 살리고 산청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산청을 위한 일이라면 어떠한 일이든지 관심을 갖고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산청군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산청을 응원하는 마음을 기억해 소중한 곳에 기부금을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창구에서도 할 수 있다.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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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역 맞춤형 안내표지 컨설팅 공모 사업 선정
산청군, 지역 맞춤형 안내표지 컨설팅 공모 사업 선정
안내체계 구축·안내판 정비
산청 방문의 해 추진 시너지
산청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 지역 맞춤형 안내표지 컨설팅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산청군은 1차 사업에 이어 이번 2차 사업에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광역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사업은 지역별 특성에 맞춘 안내표지 유형별 디자인, 설계도면, 설치위치 등 전문 컨설팅사의 기본설계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1차 사업으로 추진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 남사예담촌 관광안내표지 컨설팅과 연계해 산청군 종합관광안내지도의 새로운 관광안내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효과적인 관광안내판의 위치설정을 위한 심화 컨설팅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안내판을 정비할 방침이다.
특히 안내체계 구축 및 안내판 정비가 ‘산청 방문의 해’ 추진과 발맞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관광안내체계를 구축해 관광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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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경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
산청군, 경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
납세자 중심 서비스 제공에 앞장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 확보 성과
산청군은 경남도가 주관한 ‘2024년 세무행정 종합평가(2023년 실적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지자체간 자율 경쟁을 유도해 자주재원 확충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도 지방세수 확충, 체납액 정리실적, 납세자 구제제도 및 편의시책 등 7개 분야 21개 항목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산청군은 적극적인 세무조사를 통한 누락 세원을 발굴하고 주민 대상으로 양질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 개최 등 납세자 중심의 지방세정 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철저한 세원관리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고질 체납관리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산청군은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산청군 관계자는“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군민들의 성숙한 납세 문화 조성 동참과 더불어 전 직원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올해도 자주재원 확충에 박차를 가하며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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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 가득한 4월, 선물 가득한 산청으로 떠나보자”
“봄 향기 가득한 4월, 선물 가득한 산청으로 떠나보자”
농특산물 대제전·꽃잔디축제·황매산철쭉제 등
한달 내내 다양한 볼거리·놀거리·먹거리 마련
행사·축제와 함께 걷기 좋은 계곡길서 산책도
봄 향기 가득한 4월, 산청군에 상춘객들을 위한 선물 보따리가 한아름 마련돼 눈길을 끈다.
지리산 천왕봉이 진산인 산청군은 해마다 4월이면 봄 정취를 즐기기 위한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산청 3매가 봄을 알리는 것을 시작으로 남사예담촌의 5매가 그윽한 매화향기로 상춘객을 유혹한다.
이어 생초국제조각공원 일대를 뒤덮고 있는 꽃잔디가 형형색색 화려함을 뽐내고 황매산의 철쭉은 온 세상을 진분홍으로 물들이며 아름다운 핑크빛 향연의 봄을 선사한다.
특히 여기에 올해에는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농특산물 대제전이 처음으로 열려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등 봄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이처럼 4월 산청을 찾으면 한 달 내내 완연한 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상춘객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4월 산청에서 봄 향기 제대로 느껴보자.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 첫 개최
먼저 상춘객들의 발길을 이끌 첫 시작은 산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이다.
산청군은 고품질 우수 농특산물을 전략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농특산물을 테마로 한 새로운 축제성 관광상품을 개발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처음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상춘객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끌고 있다.
행사는 4월 12일부터 4월 14일까지 3일간 산청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최고의 청정지역 산청에서 자란 산청딸기, 순꿀, 친환경쌀, 약초, 봄나물, 산청흑돼지 등 우수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 특별할인 행사를 비롯한 농특산물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별 연계행사로 산청흑돼지 구이와 봄기운 가득한 산나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산청흑돼지 & 산나물 페스타’가 펼쳐진다.
◇꽃잔디 카펫 수놓은 생초면…꽃잔디축제
농특산물 대제전에 이어서는 전국 최대 규모의 꽃잔디를 자랑하는 생초면에서 ‘제5회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축제’를 만나 볼 수 있다.
4월 1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꽃잔디축제에서는 단일 크기로는 국내 최대인 3만㎡ 규모의 언덕과 둑길을 뒤덮은 진분홍의 꽃잔디를 맞이할 수 있다.
부드럽고 따뜻해 보이는 꽃잔디 위를 걸을 순 없지만 주변에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마치 꽃잔디 카펫 위를 거니는 착각에 빠진다.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꽃잔디에 머물렀던 눈길이 생초면을 감싸 안고 흐르는 경호강으로 향한다.
또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의 고향답게 꽃잔디 일부는 축구공 모양으로 꾸며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산청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 유물 및 산청의 역사문화’ 전시와 함께 꽃잔디 작은 운동회 체험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철쭉 산상화원 ‘제40회 산청황매산철쭉제’
웅장한 기암절벽이 천혜의 비경을 자아내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황매산에서는 ‘제40회 산청황매산철쭉제’가 상춘객을 맞이한다.
전국 최고의 철쭉 군락지 산청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에서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제40회 산청황매산철쭉제가 개최된다.
축제는 ‘산청, 철쭉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철쭉풍년 제례로 막을 올린다.
또 주제 및 대표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행사, 농특산물 판매장터, 향토음식점 등을 운영한다.
안전과 원활한 축제진행을 위해 차량은 일방통행이 이뤄진다.
특히 버스 통행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 기간 중 12인승 초과 차량은 만암마을 입구에서 진입이 통제되며 신촌마을에 위치한 대형버스주차장에 주차해야 한다.
◇계곡길 걸으며 봄 정취 만끽
행사와 축제로 봄을 맛봤다면 온몸으로 봄을 느낄 수 있는 힐링계곡길로 발을 돌려보자.
대원사계곡길은 기암괴석을 휘돌아 나가는 계곡물의 웅장함과 청량함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대원사 계곡의 물길은 삼장면에서 흘러내려가 시천면 중산리에서 내려오는 물과 만나 덕천강이 되는데 이 물길의 흐름이 꽤나 빠르다.
대원사계곡길은 남녀노소, 산행이 처음인 사람도 부담이 없다. 험한 등산로가 아닌 산책길로 조성돼 있어 별다른 준비 없이 가볍게 걷기 좋은 3.5㎞ 길이의 맞춤길이다.
중산두류생태탐방로(중산리 계곡)는 지리산의 이명(異名)이 두류산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름 붙였다.
중산리 계곡은 지리산 최고봉인 천왕봉에서 비롯된 계곡이다. 천왕봉으로 향하는 등산로이기도 하다.
천왕봉과 중봉 사이에서 발원한 계류가 용추폭포를 거치면서 수량을 더해 써리봉에서 흘러오는 계곡물과 만나면서부터는 우렁찬 물소리와 함께 수려한 경관이 펼쳐진다.
맑은 공기, 싱그러운 숲과 더불어 중산리 계곡을 바로 옆에 두고 감상하며 걸어볼 수 있다.
중산두류생태탐방로의 시작점은 지리산중산산악관광센터로 1.2㎞ 길이의 구간이다. 중산관광센터는 지리산 천왕봉까지 직선거리로 약 5㎞에 불과하다. 지리산 등산이 아니더라도 천왕봉을 가장 지척에서 느낄 수 있는 길이다.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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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삼장면, 산불예방 특별대책 수립
산청군 삼장면, 산불예방 특별대책 수립
특별대책회의 개최…산불예방 캠페인도
산청군 삼장면은 전 마을 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특별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영농부산물 소각 없는 마을 만들기 및 화목보일러 재 처리 철저에 대해 적극 홍보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산불예방에 대한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산불예방 캠페인도 펼쳤다.
캠페인에는 삼장면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청년회가 참여했다.
또 지리산터널부터 시천면 경계 구간까지 산 연접지 도로변 인화물질 제거 및 쓰레기 수거작업도 실시했다.
이춘자 삼장면장은 “봄철 건조한 날이 이어지면서 산불예방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일체의 소각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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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문화원, 산청문화의 향기Ⅱ 발간
산청문화원, 산청문화의 향기Ⅱ 발간
산청문화원은 ‘산청문화의 향기Ⅱ-경호강 물길따라~’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한 이 책은 사회·문화적 영역을 총론적으로 탐색, ‘산청문화의 향기Ⅰ’보다 조금 더 깊이 있게 각론을 다루고 있다.
환아정(換鵝亭)과 경호강(鏡湖江)을 키워드로 엄천강과 경호강의 물길을 따라 그 물길을 가로막는 왕산과 필봉산, 매봉산과 소룡산을 거쳐 웅석봉 북부까지 탐색해 작성됐다.
특히 경호강 물길을 따라가다 보이는 환아정을 알아보기 위해 누정 문화를 시작으로 환아정의 복원사업 과정까지 다루고 있다.
산청문화원 부설 산청학연구소 관계자는 “산청 북서부 4개 지역의 ‘가람과 뫼’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재미있고 흥미롭게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엮어진 책이다”며 “지역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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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지역자활센터-경남지체장애인연합 산청군지회 협약
산청지역자활센터-경남지체장애인연합 산청군지회 협약
장애인 지원방안 등 협력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사)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산청군지회와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소통과 제44회 장애인의 날 지원방안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노준석 산청지역자활센터장은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위한 상호연대와 정보공유를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신영 (사)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산청군지회장은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한 협력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 인적자원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자”고 전했다.
한편 양 기관은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제공기관으로 지역 내 170여 명의 장애인에게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