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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여수향토문화요리학원장 생비량면 반찬기부
산청군 생비량면 출신의 요리연구가 김명진(여수향토요리문화학원 원장) 씨가 생비량면 독거노인 세대를 위해 반찬 100인분을 기부했다.
김 원장은 “무더운 여름 건강한 음식을 장만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세대에 작은 기쁨을 드리고 싶어 반찬 3종세트를 전달하게 됐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숙 생비량면장은 “특히 여름철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위해 힘써 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명진 원장은 지난해 9월에도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산청군에 김치 100박스를 기부한 바 있다. 앞서 같은해 4월에도 산청군의 코로나19 방역 관계자에게 커피콩빵 400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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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민원담당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 비대면 온라인…CS 친절코칭 멘토링
산청군은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응대를 위해 민원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플랫폼 ZOOM을 활용해 민원인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교육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속·정확·친절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군청과 각 읍면 민원업무담당자 36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CS(Customer Satisfaction) 친절코칭 멘토링’을 주제로 ‘최효정 스피치 컨설팅’의 박성욱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CS란 무엇인가 △어떻게 친절을 실천할 수 있는가 등으로 꾸려졌다.
특히 친절한 인사법, 전화응대요령, 민원인을 대하는 기본자세, 말투 등 전반에 대해 개인별로 코칭하고 이에 대해 피드백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해 민원인과 소통하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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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 곶감생산단지 친환경에너지 타운 조성
- 36억원 규모…주택·상업건물 등 332곳
산청군이 내년부터 곶감생산단지를 형성하고 있는 삼장·시천·단성면 지역에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한다.
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내년에 총 사업비 36억원(국비 18억원)을 투입해 ‘산청곶감생산단지 친환경에너지 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삼장·시천·단성면 지역 주택, 공공·상업건물 등에 태양광 270곳, 태양열 60곳, 지열 2곳 등 모두 332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곶감생산농가의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에너지 자립화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주민의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적극 나서 지역 곳곳에 태양광·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2020년에는 총 사업비 3억6900만원을 투입해 예술인공동체 극단 ‘큰들’의 마당극마을, 2021년에는 26억9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금서면 일원 마을과 공장 등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했다.
특히 큰들 마당극마을은 현재 전 가구가 탄소배출 없는 에너지자립마을로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역 맞춤형 정부지원사업으로 농촌마을 에너지 비용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더 많은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국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기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특정 지역이나 장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것으로, 국비가 50% 지원된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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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여름철 가스시설 합동 안전점검 실시
- 가스안전公·안전관리대행기관 참여
산청군은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지역 내 LPG판매소, LPG사용시설, LPG충전소, 고압가스 제조시설과 LPG 소형저장탱크 등이다.
오는 8월6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안전관리대행기관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각 분야별 시설물 안전관리실태 현장을 확인하고, 위험요인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긴급을 요하는 위험요인은 즉시 개선 조치하고, 관계법령 주요 위반사항은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관리대행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가스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전국 최초로 LP가스시설 안전관리 대행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연간 3억1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 2만여가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대행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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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취약계층 어르신 정신건강 돌본다
- 지역 여성단체 ‘오래오래 지킴이단’ 운영
산청 지역 여성단체 회원들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청군은 산청군농협의 여성단체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이하 고주모)’ 회원 18명을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로 양성해 ‘오래오래 지킴이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래오래 지킴이단’은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고주모’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노인자살 고위험군에 속한 어르신을 조기에 발굴,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노인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고주모 회원을 대상으로 ‘오래오래 지킴이단’ 추진방향과 목적 등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여는 한편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마친 고주모 회원들은 2명이 1조를 이뤄 정신건강 도움이 필요한 노인 1명을 전담하게 된다.
이들은 하반기 5차례에 걸쳐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마음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자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의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전담 인력을 통해 전문적인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노인 자살률 증가를 막기 위해서는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가 절실하다”며 “‘오래오래 지킴이단’ 활동이 지역의 자살예방 네트워크 구축과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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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군청 등 공공청사 무더위쉼터로 확대 운영
- 민원과·11개 읍면사무소 등…지속 추가 계획
- 실내외 219곳 전면개방…방역수칙 관리자 지정
산청군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폭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공청사를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확대 운영되는 공공청사 무더위 쉼터는 산청군청 민원과를 비롯해 11개 읍면사무소다.
군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에서 운영되는 무더위 쉼터는 실내 201곳, 실외 18곳 등 모두 219곳이다.
출입자 명단작성,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물품 비치는 물론 쉼터별 관리자를 지정, 2시간 간격 환기와 안전거리 유지 등을 실시하고 있다.
무더위쉼터 운영시간은 공휴일을 포함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누구나 이용가능 하나 경로당 219개 무더위쉼터는 코로나19 백신 최종 접종 후 14일 경과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군은 또 지면온도를 낮추기 위해 살수차를 가동해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집중살수를 실시하고 있다. 폭염방지 그늘막 추가 설치 등 폭염대비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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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청소년수련관 탁구·볼링 프로그램 운영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반기 탁구·볼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탁구 프로그램은 청소년 10여명이 참여하며, 청소년수련관 체육활동장에서 매주 화요일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볼링 프로그램은 청소년 15명이 참여하며 산청볼링센터에서 실시된다. 이들 프로그램은 참여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다만 해당 프로그램들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할 방침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탁구와 볼링 등의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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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농업센터 농업과학기술보급시범사업 수요조사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농업과학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전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사업은 ‘농촌자원분야 도비 보조사업’으로 16개사업, 7억4700만원 규모다. 사업부서에서 직접 수행 사업은 제외된다.
대표적인 보조사업은 △창의적인 농촌손맛 창업기술 시범 △농특산물 가공업체 상생 밀키트 개발 시범 △치유농업 육성 기술지원 시범 △근골격계 질환 예방 농작업 보조구 지급 등이다.
사업신청은 8월3일까지 농가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교육농장, 농가맛집, 치유농업등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의 확대 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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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토속 민물고기 지역 명물화 꾀한다
과거 민물고기의 고장으로 명성이 높았던 산청군이 최근 지속적인 토속어 방류사업으로 민물고기의 지역 명물화를 꾀하고 있다.
산청군은 27~28일 양일간 덕천강과 양천강을 비롯해 지역 내 소류지 등 모두 12곳에 9만3600마리의 토속어 어린고기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토속어는 모두 4종류다. 그 가운데 뱀장어(3600마리)는 외래어종인 베스의 알이나 치어를 잡어먹어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특히 특히 내수면 어종 가운데 가장 생존율이 높은데다 경제성이 높아 지역 어업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어종 중 하나다.
이외에도 지역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잉어 7만5000미, 붕어 1만미, 미꾸리 5000미 등 다양한 토속어 어린고기를 방류했다.
군은 매년 쏘가리, 은어, 다슬기, 자라 등 꾸준한 토속어 방류와 어도 개보수 사업 등 하천 생태계 복원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9년 202만8000미, 2020년 182만3000미의 어린고기를 방류했으며 올해 역시 7개 어종 165만6000미의 어린고기를 방류할 계획이다.
군은 방류사업 외에도 토속어 보호와 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해 최근에는 인근 진주시와 협약을 맺고 어도 개보수 사업 등 하천 환경개선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토속어종 증식은 물론 새로운 관광자원 및 먹거리 개발로 지역주민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호강과 덕천강, 양천강 등 우리 지역 하천에는 천혜의 생태환경 덕분에 예로부터 쏘가리, 꺽지, 피라미, 잉어 등 다양한 물고기가 많이 잡혔다”며 “생초 늘비물고기마을의 ‘늘비’라는 말 또한 ‘강이 너르다’는 뜻도 있지만 ‘민물고기가 늘비(여기저기 많이 늘어서 있거나 놓여 있다)하다’는 의미로도 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토속어종 방류사업과 자연석을 활용한 어류서식지 조성을 통해 내수면 생태계 복원은 물론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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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생활개선회 농산물 나눔으로 사랑 전해요
산청군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농산물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가 산엔청복지관에 감자 50박스(250kg)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엔청복지관에 감자를 전달한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개선회 회원들이 진행해 왔던 농산물·반찬나눔 활동 추진이 여의치 않아졌기 때문이다.
산엔청복지관은 개선회가 마련한 감자를 지역 내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산청군생활개선회는 농작업 또는 생활 속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할 수 있는 ‘코로나19 극복 안전활동 캠페인’을 온라인을 통해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산청군생활개선회는 약 40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는 농촌여성학습단체다. 농촌여성의 잠재역량발굴과 농업·농토·농촌문화를 발굴·보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회원들은 매년 주변의 이웃에게 농산물을 비롯해 고추장, 장아찌 등 반찬을 전달하는 등 농촌의 정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해 왔다.
2021.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