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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신양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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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산청 ‘지리산 평화제 평화대상’에 정재원씨 |
| 내용 |
보도자료
산청 ‘지리산 평화제 평화대상’에 정재원씨 봉사분야엔 김남곤씨 제39회 지리산 평화제 평화대상에 (사)산청 함양사건희생자유족회 정재원(69) 회장이 선정되었다. 봉사분야는 김남곤(78, 산청읍 지리)씨가 선정되었다. 정회장은 ‘거창사건등명예회복에 관한 법률’과 동‘배상법’제정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 왔고 추모제나 유족회 운영을 위해 매년 2천만원 이상을 기부해왔으며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캐척하는 한편 산청군의 청계천 지원사업과 청년회, 상이용사회 등에 수차례 수천만원의 지원금을 소리없이 내는 등의 선행을 해왔다. 최근엔 ‘산청 함양인권문학상’을 제정 단독으로 1000만원 상금을 희사하고 아무런 보상이 전제되지 않는 계간 시잡지 <시와 환상>의 창간 발행인으로 참여하면서 매년 2000여만원을 희생해 왔다. 심사위원회는 이런 정신이 지리산이라는 역사적 공간을 문화적 공간과 나눔과 평화의 공간으로 바꾸는 기폭제가 되었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사회봉사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김씨는 현재 노인회관 부지를 산청군에 기부해 노인들의 여가선용 공간을 제공했고, 77년까지 전 산청재건중학교를 설립 육영사업을 펼쳐 3백여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또 김씨는 청소년 선도 유공으로 1977년 내무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현재도 산청읍 노인의 집 등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 평화상 시상식은 오는 12일 산청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9회 지리산평화제 개막식때 베풀어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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