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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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수호
제목 2017년 66주년 추모식 경과보고
내용 인사 한다/ 경과 보고 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유족회 이사 민 수호 입니다.


1.먼저/ 66년이나 된 역사를 경과보고로 다 말씀드리는 것은 시간상 불가능 할 뿐만 아니라, 의전행사 간소화 방침에 따라 / 저희 유족회가 수십년간 정부를 상대로 /투쟁과 하소연으로/ 특별법에 의한 추모공원이 만들어진/ 수많은 활동의 상세한 내용들은 /가지고 게시는 유인물 페이지를 /읽어 봐 주실 것을 부탁 드립니다.
2.산청군, 함양군, 경상남도,/ 그리고 정부와 국회에서/억울한 영령들에 대하여 명예회복과/추모공원 조성 등 유족들을 많이 도와주신 일들에 대하여는/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3.현재의/ 거창 사건 등 관련자 명예회복 특별법은/ 김영삼 정부시절인 /95년12월18일 /14대국회에서 /사건 발생 45년 만에 /거창사건과 산청 함양 사건을 포함한 /명예회복 특별법은/이강두 전 의원님의 대표 발의로, /권해옥 의원의 내무위 수정안으로 /국회를 통과 한 이후/이 특별법의 근거에 의해서 / 2004년 5월 30일 /이 장소의 추모공원이 국,지방비/ 145억 8천만원으로/ 25,000 여 평에 연고 있는 386기와 /무연고 남녀, 319위의 묘역으로 /13년 전에 준공이 되어 /운용되고 있습니다. (다음)
4.2004년 3월 2일/ 16대국회에서/ 사건 발생 53년 만에/
여,야 합의로 보상특별법이 /국회를 통과 하였음에도 /고, 노 대통령의 탄핵 중에 /고건 대통령 권한 대행이 이해할 수 없는 3가지 사유로/ 거부권을 행사한 이후 --
매 회기마다/ 특별법은 16대부터 19대까지 발의와 회기 종료와 더불어 자동 폐기 되는/ 국회와 유족들 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음)
5. 20대국회에서는 거창 사건 배상 특별법은 /더불어 민주당 박범계의원님이 거창사건만 단독으로/특별법을 대표 발의 하였으며 /
산청 함양 거창 사건, 배상 특별법은/ 더불어 민주당 소속의 / 김병욱 의원님이 작년 11월, 11일 (의안 3484호) / 대표발의를 하여 주셨지만 /
현재 국회 법사위의 모, 국회의원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쳐 기약 없는 병합 심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

6. 아무 죄 없는 1살부터 90살까지의 무저항 양민 /1,400여명이 군국에 의하여 죽음을 당한,산청 함양 거창 사건은 / 6하 원칙의 가해자가 밝혀져, /이 군인들을 사법처리까지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가해자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유사사건들의 핑계로/ 예산 타령만 함은/ 맞지가 않습니다.
전쟁중에 / 군 지휘관을 군법회의에 회부하여 /중형을 언도한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 산청 함양 거창사건 외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국회에서 진상 조사 후 사법처리한/ 당시의 깨어있는 역사를 인정함은 물론이고 /인권의 부당한 역사를 우리 국민들은 / 언제까지 지켜만 봐서야 되겠습니까?

7.사람의 목숨과 인권은 51년 그때나/ 80년5월,광주에서나/지금이나 똑 같을 것입니다/어찌 저희 유족들만의 슬픔이겠습니까./ 산청, 함양,거창 군민은 물론/ 국민들의 한스런 슬픔이고, 억울함 일 것입니다 /
역지사지로 공권력에 의해서 /또 다시 이런 억울한 죽음을 당하지 않아야 함의, 상식 일/ 것입니다. (다음)
8.2018년 부터는 정책으로 /산청군과 함양군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매주 2회 이상 추모공원의 역사 교육관과 /사건의 해설, 시설 안내 등의 프로그램을 /각 군의 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중,고교, 학생들에게/ 인권의 산 역사 교육장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금년 1월부터 10월 31일까지/추모공원의 총 방문 참배객은/ 34,000 여명이 다녀 갔음을 보고 드립니다.

9.마지막으로
인권의 형평성과, 논리의 형평성을 위하여 /
80여년 전에 /일본 군인들이 자행한/ 우리나라 할머님들에 대한/ 인권 만행에 대하여는 /여야 정치인 모두는 일본에 대하여 /사과와 배상을 요구 하면서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군인들의 학살 만행 사건은/ 시효와 예산을 핑계로 외면하고 있는지 / 관련 정치인과 정부 관리들의 / 대답을 듣고 싶습니다 / 지리산의 눈물과 여한을 풀어줄/ 정책의 정치는 없는 것인지 / 지리산의 힘없는 메아리만 가득 합니다.

간절한 호소를 드리면서 / 경과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경청 해 주셔서 / 대단히 감사 합니다. 끝.

2017. 11.3.
사단법인
산청 함양사건 양민희생자 유족회

이사 민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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