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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교육 강소군으로 거듭났다
산청군 교육 강소군으로 거듭났다
가족문화센터·공립학원 우정학사 등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문해교육 괄목
단설 유치원·거점 기숙형 산청중고교
산청군이 다채로운 육아복지·초중고교·평생학습·장학 사업을 추진, 교육 강소군으로 거듭나고 있다.
15일 군은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 성인과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영유아기 보육사업은 오는 3월 정식 운영을 앞두고 있는 산청군가족문화센터가 중심이 될 전망이다.
센터에서는 아동과 가족을 위한 사회서비스가 제공된다. 센터 1층에는 가족을 위한 다목적 교류·소통공간과 생활문화공간, 공동육아나눔터 및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이 설치된다.
2층에는 가족센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무실과 가족 상담실 및 교육실, 다목적 강당으로 이뤄진다.
청소년기 교육사업의 중심에는 명실상부한 지역 인재 육성의 산실로 손꼽히는 기숙형 공립학원 우정학사가 있다.
지난 2008년 3월 설립된 산청 우정학사는 올해 대입 수시전형에서 모두 21명의 학사생이 국내 주요 명문대학 등에 합격하는 등 매년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서울 유명학원의 강사진과 지역 내 공공학교와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과·비교과 수업 프로그램은 물론 맞춤형 입시자료, 입시관련 설명회 및 특강도 진행한다.
우정학사가 매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산청군향토장학회(김호용 이사장)의 전폭적인 지원이 주효했다.
1999년 지자체 최초로 공립법인인 사단법인으로 시작한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지난 2019년 재단법인으로 새출발 했다.
현재 우정학사 지원 뿐 아니라 초중고·대학생 장학금 지원과 원어민 영어강사 지원, 영어캠프 운영, 영어경시대회 실시, 특기적성교육, 서민자녀 장학사업, 우수 식자재 구입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인 대상 교육사업인 평생교육사업은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교육부 선정 ‘평생교육도시’인 산청군은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과 성인문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는 경남도교육청 문해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어르신들의 ‘만학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또 운동과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SNS 등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강의도 개설·운영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요가, 필라테스 등 운동강좌부터 난타, 가야금 등 음악강좌, 채색화, 만다라 등 미술강좌 까지 다양한 분야의 총 43개 강좌를 각 읍면 지역에서 운영했다.
군은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지난 2019년 개원한 공립 단설 유치원인 산청유치원과 지역 내 어린이집 공립화 등 보육여건이 우수한 점도 산청군이 교육 강소군으로 거듭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18년 3월 개교한 산청고등학교와 2021년 3월 개교한 산청중학교가 거점 기숙형 중고교로 통합돼 교육환경 개선, 학부모 교육비 부담완화 및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아동 보육복지부터 청소년과 성인,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에 따라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평생교육 추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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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전 세대 아우르는 교육 강소군으로 거듭나
산청군, 전 세대 아우르는 교육 강소군으로 거듭나
가족문화센터 완공…공동육아나눔터 등 추진
단설 유치원 설치…거점 기숙형 산청중고교
공립학원 우정학사…대학 진학률 단연 돋보여
산청군향토장학회 향토장학금 기탁액 쑥↑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성인 문해교육 괄목
산청군이 추진 중인 육아복지·장학·평생학습 사업들이 한데 맞물려 동반상승 효과를 내고 있다.
산청군은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 성인과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3월 정식 운영을 앞두고 있는 산청군가족문화센터를 비롯해 지난 2008년 설립돼 명실상부한 지역인재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공립학원 우정학사,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범주를 자랑한다.
여기에 어린이집 공립화 등 보육여건이 우수해 젊은층의 귀농·귀촌 인구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개원한 공립 단설유치원의 역할도 크다.
이와 함께 지난 2018년 3월 개교한 산청고등학교와 2021년 3월 개교한 산청중학교가 거점 기숙형 중고교로 통합돼 교육환경 개선, 학부모 교육비 부담완화 및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영유아 돌봄부터 아동 육아, 청소년과 성인까지 이어지는 산청군의 교육행정에 대해 상세히 들여다 보자. /편집자 주
◇가족문화센터 완공…아동과 가족 위한 사회서비스
올해 1월 완공된 ‘산청군 가족문화센터’는 장난감도서관과 공동육아나눔터, 가족센터(옛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가족문화센터는 산청읍 웅석봉로86번길 9-19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는 연면적 2241㎡, 지상 2층으로 국도비(31억원) 포함 총 5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산청군은 지난 2019년 10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내부 정비와 설비를 갖춰 오는 4월 정식 개원하게 될 가족문화센터 1층에는 다목적 가족 교류·소통공간, 생활문화공간, 공동육아나눔터 및 산청군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이 설치된다.
2층은 가족센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무실과 가족 상담실 및 교육실, 다목적강당으로 이뤄진다.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군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은 ‘2021년 맘쓰허그 장남감도서관 설치 지원사업’에 선정돼 2억원을 지원 받아 현재 장난감 구입과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미취학 아동 가정과 어린이집 등 아동양육시설은 연회비 납부 후 이용가능하다. 국민기초수급자 및 장애아동, 다자녀가정 등은 연회비가 면제된다.
군은 가정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대형 장난감과 그림자 북 등 350여 종 1000여 개의 장난감을 구비해 올해 3월부터 1달간 시범운영 후 서비스에 돌입할 계획이다.
◇지역 첫 공립단설유치원…거점 기숙형 산청중·고등학교
산청군 내에서도 젊은층의 상주비율이 높은 남부지역에는 지역 첫 공립단설 유치원인 ‘산청유치원’이 운영 중이다.
산청군 신안면 수월로 39에 위치한 산청유치원은 지난 2019년 6월 개원식을 갖고 6학급, 100여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산청유치원은 만 3~5세 유아의 연령별 맞춤 교육과정과 유아를 위한 전용시설을 갖추고 있어 고품질 유아교육과 교육환경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거점 기숙형 학교로 운영 중인 산청중학교와 산청고등학교는 최근 새로 조성된 기숙사와 학교시설 덕분에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농어촌 통합학교 신설에 따른 도교육청의 적정규모학교 예산지원으로 기숙사비와 각종 체험학습비는 물론 방과후 학습비, 각종교재비 등 교육활동비를 무상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향토장학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공립형기숙학원인 우정학사와 연계한 심화 학습프로그램 운영으로 사교육비 걱정 없는 학생중심의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2021년 단성중, 단성고, 2022년 신안초등학교가 선정되어 지역의 학교가 지역사회화 상생할 수 있도록 건물개축 및 리모델링 복합화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기숙형 공립학원 우정학사…역대 가장 많은 대학진학 성과
산청군의 기숙형 공립학원 우정학사는 명실상부한 지역 인재 육성의 산실로 손꼽힌다.
우정학사는 산청군이 지난 2008년 3월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인구유출을 막기 위해 설립했다. 산청지역 중고생 가운데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방과 후 집중 교육을 하는 공립학원이다.
우정학사는 산청읍 정곡리 옛 지품초등학교 건물을 개·보수했으며 기숙사는 ㈜부영에서 지어 산청군에 기증했다.
우정학사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등 공교육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국내 유명학원 최고 강사진 구성으로 특성화된 맞춤형 1대1 프로그램을 지원해 도시 지역으로 나가지 않더라도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사생으로 선발되면 매주 월~금요일 국·영·수를 비롯해 진학·진로 컨설팅, 방학특강 등을 받게 된다.
고등부는 영어, 수학 수준별 분반수업을 실시한다. 정규수업 외에도 진학·전공심화탐구·학생부관리 컨설팅이 진행된다. 방학기간에는 사탐·과탐 특강과 학생부 비교과특강, 수시입시프로그램 등 특강을 실시한다.
또 지역 내 학교와 협업 프로그램으로 희망 중고등학교에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각종 입시자료, 입시관련 설명회 및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맞춤형 수업과 진학지도 덕분에 올해 2022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는 수시전형에 접수한 21명의 학사생 전원이 국내 주요 명문대학 등에 합격했다.
이는 우정학사 개원 이후 가장 많은 대학 진학 성적을 거둔 것이다. 산청군과 향토장학회는 우정학사의 내실 있는 운영은 물론 지역 내 중고등학교와의 공교육 지원 등 지속적인 협력을 해 온 점이 주효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한 지역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의 노고와 정성의 결과라는 평가다.
◇산청군향토장학회 지난해 장학금 기탁액 쑥쑥
우정학사가 매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산청군향토장학회(김호용 이사장)의 전폭적인 지원이 주효했다.
산청군은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1999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사단법인 산청군향토장학회를 설립·운영해 왔다.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지난 2019년 사단법인을 해산하고 재단법인으로 새출발했다.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지난 20년간 초·중·고·대학생 장학금 지원과 원어민 영어강사 지원, 영어캠프 운영, 영어경시대회 실시, 학교특기적성교육 지원 등 장학사업을 추진해 왔다.
재단법인으로 거듭난 이후에는 기존 사업과 더불어 산청우정학사 운영, 서민자녀 장학사업 확대 운영, 우수 식자재 구입 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산청군의 출연과 재외향우 및 유관기관 단체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약 77억원의 장학기금을 확보, 매년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등으로 녹록치 않은 경제상황에도 한 해 동안 기탁 받은 장학금이 3억1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 산청군-산청교육지원청 천왕봉행복교육지구 운영
경남도교육청과 산청군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천왕봉행복교육지구’ 업무 협약을 지난 2020년 10월 체결·운영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행복학교 확산을 위한 기반조성,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마을학교 운영, 마을교육 공동체 조성으로 다양한 교육기반을 조성하고 학생이 행복한 교육산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청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다양한 교육‧기회 제공
산청군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학교의 정규수업을 받지 않는 학생들에게 검정고시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재와 강의를 지원하는 등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학업역량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교육의 격차를 해소시킴으로써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들이 실물경제를 체험하는 뻔뻔비즈 ‘꿈드림 초콜릿 공장’ 운영도 눈에 띈다. 창업이나 경제체험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 창업 아이템을 선정하고 제작, 홍보, 마케팅, 판매, 결산에 이르기까지 직접 진행하는 실무경제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경제활동의 원리와 방법을 체득하고, 경제개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산청군 청소년수련관…동아리 활동을 통한 체험 기회 제공
산청군 청소년수련관은 영화토론동아리, PC놀이동아리, 방송댄스동아리, 볼링동아리, 자원봉사동아리, 밴드동아리 등 6개의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의식을 확대하고 지역 내 소통 활성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내면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특히 자원봉사동아리는 경남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우수활동 지도자 및 ucc 개인 및 동아리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에 선정, 경상남도교육감상 및 경상남도지사 상을 수상했다.
또 청소년 활동ㆍ참여 및 보호ㆍ복지 활성화 전반에 걸친 정책을 종합평가하는 여성가족부 주관‘2021 청소년정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성인 문해교육·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으로 삶의 활력 높인다
교육부 선정 ‘평생교육도시’인 산청군은 지난해까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성인문해·검정고시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는 경남도교육청 문해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어르신들의 ‘만학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청군의 평생교육은 어르신 문해교육에 그치지 않는다. 군은 운동과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SNS 등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강의도 개설·운영하고 있다.
또 경남도·경남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시군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평생학습 플랫폼을 기반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정, 청소년 굿즈개발단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공모사업이 종료되는 2023년 이후에도 평생학습 플랫폼을 통해 지역 내 인적·공간적 자원과 교육 프로그램 등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운영체제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2021년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 중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2022~2026년까지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아동 보육복지부터 청소년과 성인,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에 따라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평생교육 추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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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옥산지구 도시재생 공모 사전준비 박차
산청군 옥산지구 도시재생 공모 사전준비 박차
165억원 규모 마중물사업 전문가 현장컨설팅
약선생활문화 육성·산청시장 골목상권 재생
산청군이 올해 도시재생 뉴딜 공모신청 대상사업지인 산청읍 옥산지구의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군은 14일 오전 산청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옥산지구 도시재생 뉴딜 공모 신청대상사업 활성화계획 현장 컨설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산청시장을 중심으로 계획 중인 옥산지구의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신청 준비상황을 확인 하는 한편 지역여건에 맞는 현장상담을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에는 위원 4명과 경남도·산청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사전 적격성 검증사항 확인 △공모신청 준비상황 및 현장확인 △지역여건에 맞는 맞춤형 현장컨설팅 지원 △사업실효성 검증을 통한 사업계획 보완 등을 실시했다.
산청군은 ‘옥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약선 생활문화 육성 및 지원 △산청시장 골목상권 리뉴얼 △주거환경 개선 및 불량도로 정비 등을 주요 골자로 12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옥산지구는 산청군청 바로 앞 에 위치한 산청시장을 중심으로 한마음공원과 산청버스터미널을 포함하는 산청읍 시가지다.
산청군의 중심업무 밀집지역이나 최근 원도심 쇠퇴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기능 회복과 주민역량 강화가 필요한 지역이다.
군은 해당 구역 14만8530㎡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165억원 규모의 ‘2022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선정을 목표로 사전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설명회와 주민워크숍 개최,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컨설팅 등 관련 사전절차를 착실히 이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제시된 활성화계획 등을 옥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옥산지구 도시재생 현장컨설팅을 계기로 옥산지구만이 갖고 있는 특성과 지역현안에 대한 양질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주민이 공감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사업들을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담아내 올해 뉴딜사업 공모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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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신안면체육회 공립지역아동센터 성금기탁
산청군 신안면체육회 공립지역아동센터 성금기탁
신안면은 산청군 신안면체육회(회장 도진용)가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에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진용 회장은 “이번 기탁이 우리 지역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오무세 신안면장은 “체육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아동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기탁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서은영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장은 “우리 아이들이 새해를 맞아 좋은 선물을 받았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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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코로나19 미접종자 노바백스 접종 실시
산청군 코로나19 미접종자 노바백스 접종 실시
14일부터 방문접종·21일부터 예약서비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14일부터 노바백스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바백스 백신 접종은 18세 이상 성인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 번도 실시하지 않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14일부터 3월5일까지는 산청군보건의료원에서 당일 방문(오후 2시까지)하면 접종할 수 있다. 산청읍 소재 서울의원에서도 예약 없이 당일 방문해 접종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21일부터 가능하다. 인터넷 예약인 ‘코로나19 사전 예약시스템’과 전화예약인 ‘산청군코로나콜센터(☏970-7545)’를 비롯해 각 읍면사무소에서도 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 후 접종은 3월7일부터 가능하다.
노바백스 백신은 1차 접종 후 21일 이후 2차 접종을 실시한다.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나면 3차 접종을 진행한다.
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11일 현재 산청군 1차 접종 완료자는 3만1232명(91%), 2차 완료자는 3만926명(90%), 3차 접종은 2만3743명(69%)이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상으로의 복귀를 앞당길 수 있도록 방역과 예방접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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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경남도 사회적기업 공모사업 신청·접수
산청군, 경남도 사회적기업 공모사업 신청·접수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등 3개 분야
산청군은 경남도 사회적기업 공모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시설장비비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 대상은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른 조직 형태를 갖추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주된 목적으로 영업 활동을 하는 법인·단체면 된다.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면 일자리창출 및 사업개발비, 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 자격이 부여된다.
일자리창출 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의 인건비 및 사업주부담 사회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한다.
시설장비비 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의 생산과 직접적 관련성 있는 신규 및 노후시설 장비 구입 등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예비비사회적기업 지정과 일자리창출 사업은 오는 22일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설장비비 사업은 오는 3월 11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산청군 경제교통과)을 통해 하면 된다.
사업 선정은 경남도 사회적기업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최대 2년간, 인증사회적기업은 최대 3년간 재정지원사업을 지원 받는다.
이번 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 공모사업에 법인·단체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적기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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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논이모작 직불제 신청 하세요
산청군 논이모작 직불제 신청 하세요
식량·사료작물 등 재배 농업인 소득증대
3월14일까지 신청…선정 땐 1ha 당 50만원
산청군은 오는 3월14일까지 논활용(논이모작) 직불제 신청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논활용(논이모작) 직불제’는 법적 지목과 상관없이 논으로 이용되는 농지에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 말 이전까지 수확이 가능한 식량·사료작물로 이모작 재배를 하는 농업인에 대해 ha당 50만원씩 지급하는 제도다.
대상품목은 겉보리와 쌀보리, 맥주보리, 밀, 호밀, 귀리, 감자 등 식량작물과 청보리, 이탈리안그라스 등 사료작물, 화이트클로버, 오차드그라스 등 목초류다.
신청대상은 지급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이다. 지난해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미만이고, 1000㎡ 이상 지급대상농지(논)에서 논활용(논이모작)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대상농지는 법적 지목과 상관없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법상 농지로 ‘농업에 이용되는 논’이다.
다만 △농지전용 협의 및 신고를 하거나 허가를 받은 농지 △자기 소유가 아닌 농지를 적법한 근거 없이 점유 또는 사용한 농지 △지급대상 확정 이전에 농업경영체에서 삭제된 농지 △경관보전직불금의 지급대상이 되는 농지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팀을 방문하면 된다.
오는 3월까지 신청·접수가 마무리되면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5월까지 지급요건 확인과 농지기능 및 형상 유지 여부 등에 대한 이행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이웃한 농지 등과 구분이 가능하도록 경계를 설치하지 않고, 주변의 용배수로 등을 유지관리하지 않은 경우는 해당 필지의 직불금이 50% 감액되므로, 경작에 이용할 수 없는 농지는 제외하고 신청해야 한다.
이후 농업 외 소득 충족 여부 등 지급요건을 검증해 부적격자 확인 작업을 거쳐 11월께 논활용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논활용 직불금은 동절기 이모작을 통해 농가경제에 도움을 주는 직불금”이라며 “기한 내에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부서를 방문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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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정월대보름 행사 전면 취소
산청군 정월대보름 행사 전면 취소
코로나19 확산 방지…마을단위 행사도 금지
산청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정월대보름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매년 한 해의 풍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달집태우기와 지신밟기 등 세시풍속 행사를 개최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로부터 지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행사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특히 군이나 읍면 주관 행사 뿐 아니라 마을 단위 소규모 행사도 금지하는 등 방역에 힘쓸 예정이다.
이 같은 조치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많은 인원이 동시간대에 모이는 행사는 개최하지 않는 것이 맞다는 판단에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행사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며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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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간부공무원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
산청군 간부공무원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
중대시민·산업재해 TF팀 신설 대응 돌입
산청군은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조형호 부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장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달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응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로부터 시민과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법이다.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안전·보건 조치를 위반해 인명피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중대시민 및 산업재해 T/F팀을 신설하는 한편 중대재해 예방대응 종합계획을 수립·시달하고 대응에 들어갔다.
조형호 부군수는 “법 시행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법률상 필수적 이행사항을 숙지하고 안전·보건 예방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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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촌주택 개량 최대 2억원 저리대출 지원
산청군 농촌주택 개량 최대 2억원 저리대출 지원
취득세 일부 공제·지적측량 수수료 30% 감면
3월10일까지 신청접수…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산청군은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과 인구유입 촉진을 꾀하기 위해 ‘2022년 농촌주택 개량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 내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 또는 개량할 경우 대출기관(농협)에서 최대 2억원 이내 저금리 융자 대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농촌지역에서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사람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자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또 주택 융자대출 신청일 이전까지 도시지역의 주택을 처분 가능해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도시지역에 거주하면서 2주택 이상을 소유한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융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금은 20년에 걸쳐 분할 상환하면 된다.
또 취득세를 280만원까지 공제 받을 수 있고, 지적측량 수수료도 30% 감면 받을 수 있다.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 기한은 오는 3월10일까지다. 건축하려는 주택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주택담당부서(☏970-7361~4)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주택개량사업은 주택을 새로 짓고 싶지만 목돈이 부족한 지역민이나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이 우리 산청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매년 지역 공동주택의 안전한 관리와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으로 가능한 사업은 긴급 안전조치가 필요한 사업, 옥상방수, 상·하수도 준설 및 공용부분 유지보수 등이다.
2022.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