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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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민원봉사실 공무원의 참모습
작성자 최유곤
내용 궂은 날씨속에 참으로 적은일 임에도 오랫만에 훈훈하고 감동적인 마음으로 남을 칭찬 할 수있는 반열에 서게 된걸 기쁘게 생각한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업무적이든 개인적이든 행정조직과의 연계된 삶울 살 수밖애 없다.
그러나 공적조직은 특히 민원업무는 딱딱하고 사무적이라 별 감동없이 자기 볼일만 마치면 으례히 그렇겠거니 하고 돌아서는게 대부분일 것이다.
근데 그런 고정관념을 불식 시키는 민원 공무원의 참모습이 있었다.
다름이 아니라.
산청군청 민원 봉사실 강종훈 주무관의 민원인의 응대에 대해 칭찬을 하고자 한다.
각설하옵고 .
대체로 민원인의 비 전문적이고 사리에 맞지않는 질의로 인해 또는 행정자신이 고쳐야 할 부분의 지적에 대해 행정전문가인 민원공무원들은 짜증 스러울 것이다. 그래서 공무원이 좀 퉁명 스러워도 민원인 역시 그냥 모른척 넘어 간다.
그런데 강종훈 주무관은 그런 잡다한 질의에도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그결과까지 가식없이 친절하게 해결해 주는것을 보며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이
이런 감동을 주는구나! 나도 이렇게 해야겠구나! 노년의 나이임에도 그렇게 느낄 정도로 감명을 받았다.
물론 모든 공직자가 강주무관 같은 자세로 임하는게 당연한거지만 강주무관이 칭찬을 받는다는것은 역설적으로 모든 공직자들이 그렇지 못하다는 반증일 수 도 있다.
남을 인해 감동받기가 쉽지 얺은 각박한 세태에 오늘 강 주무관으로 인해 자신을 돌아보며 작은 친절의 본보기가 되어준 그래서 감사한걸 느끼게 된 민원인으로서
고마움을 몇자의 글로 대신한다.
늘 바쁘고 힘든 업무지만 오늘 같은 마음으로 민원인을 대해 준다면 산청군청 민원봉사실이 더욱 밝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개인적으로도 정진하시고 공직생활 앞날에 승승장구 하시길 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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