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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지명유래

읍면통합 - 마을지명유래 게시물이며, 제목, 작성자, 내용, 파일 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철수리
작성자 차황면
내용 본래 단성군 법물면 지역으로 무쇠가 났다 하여, 새장골 또는 철수라 하였다. 고려초부터 촌락이 있었다고 전하는데,조선조에 와서 평지마을과 합하여 일백여호의 농촌을 형성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1914년 3월 1일에 행정구역이 통폐합됨에 따라 철수리라 하여 산청군 신등면에 편입되었다가 1973년 7월 1일 대통령령 제6425호에 의하여 차황면에 편입되었다. 철수리는 지금부터 3백년 전에는 철의 산지로서 새점을이라는 마을 이름으로 불리어졌다. 철수리란 이름도 이에 유래한 것이라고는 하나 문헌에 남아 전하는 것은 없다. 자연환경은 서쪽은 국토봉 점곡, 북면쪽은 효련봉, 북쪽은 강대덤,정동쪽은 청담곡, 도덕곡, 남쪽은 가현산,남서쪽은 대원산이 둘러 있으며 묵게천이 본 마을과 평지마을의 중간을 흘러가서 부연,병언, 무당소, 용연 등을 만들고 있다. 고려때 강두삼이라는 인물이 현재 마을아래에 기와집을 짓고 동쪽으로 3리쯤 되는 석굴에 움막을 지어 그곳에 왕래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마을뒷편에는 절벽이 있고 그 가운데 석굴이 있는데 수십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옹달샘도 있다. 강재덤과 용연의 석벽 틈서리를 잇는 이 굴에서 불을 지피면 그 연기가 장재소 바위틈에서 나온다고 하여 굴의 깊이는 십리쯤 된다고 한다. 지금 그 유적에서는 기와조각 등이 발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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