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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봉신
제목 양천강 도들길
내용 “양천 강, 도들 길”

산청군 신등면과 신안면에 걸쳐 도들을 안고 흐르는 양천 강
고향 사람들의 살아온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그대로의 길
토란잎에 이슬 구르듯 입속에서 부드럽게 흘러가는 이름
“양천 강, 도들 길”이라 부른다.
햇살 좋아 볕을 담은 이름 “양전, 양천”에다
“돋을 볕” 이나 한낮이나 늦은 오후 볕까지 좋은 “도들”
숨 가쁘게 차로 달려 관광하는 강둑길은 더러 있는데
쉬엄쉬엄 걸으며 불어오는 남실바람 맞으며 시름 다 잊고
어디 한 곳 막힘없이 가슴 틔우며 걸으면 좋을 이 강길

양천 강 따라 내리 있는 마을이름들은 이렇다
청산, 수청, 가림, 단계, 벽계
맑고 푸른 말들이 빠짐없이 골고루 들어가 있다.
“양천 강, 도들 길”속에는 일곱 가지 길이 들어 있다
“청산리 벽계수 길” “새실 길” “장승배기 길”
“대롱들 길” “물방아재 길” “조선 돌담 길”
“지마고개 길”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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