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참여마당-자유게시판 게시물이며, 작성자, 제목, 내용, 파일 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작성자 김영수
제목 산청을 위하는 길
내용 풀뿌리 민주주의라고 하는 지방자치에 있어 선출직 단체장이나 지방의회 의원의 역할은 그들이 어떤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지역에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하며 인사권을 가진 단체장이나 집행부가 편성한 예산을 심의 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하여 집행부를 견제하는 권한을 가진 지방의회 의원이 선출직 공직에 진출하기전 평소 가지고 있던 소신이나 구상을 가지고 각각의 역할을 잘 한다면 그 지방자치단체는 살기 좋은 고장이 될 것이다. 기본적으로 민주주의가 잘 실현되려면 지방정치에서 선출직 공직자들이 지역사회 현장에서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기주의로 인하여 발생하는 갈등을 중재 해결하므로 서 주민이 화합 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역사회에서 빚어지고 있는 사회적 갈등 대부분은 공무원이나 선출직 공직자들이 자기 본연의 역할만 제대로 한다면 얼마든지 사전에 방지 할 수 있는 일들이 대부분이다. 자신이 선출직 공직에 진출하기 위해서 문중을 찾고 모임을 하고 학연 지연 다 찾는 선출직 공직자 당선 후엔 얼굴도 보기 어렵고 골치 아픈 일엔 나 몰라라 하고 선출직 공직이 봉사하는 자리로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지신의 명예와 권력을 누리고 자신의 생업으로 여기며 활동하는 선출직 지방 정치인 공직자들이 존재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주민들의 삶은 고통스럽다.

우리 지역의 선출직 공직자들은 자신은 내가 아닌 군민을 위해서 일하고 있는지 스스로를 한번쯤 뒤돌아보았으면 한다. 혹여 라도 내 생업을 위해서 내 자신의 명예를 위해서라면 조금이라도 양심을 느낀다면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사죄하는 의미에서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것만이 자신을 위하고 우리 산청을 위하는 길이라 생각된다.
파일
이전글 목록이나 다음글 목록으로 이동 하실 수 있습니다
이전글 < 주차공간 특정인 점유민원과 민원을 대하는 군청 공무원의 소극적인 태도에 대하여
다음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