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윤 의원   산청군의회 의원 윤리걍령.
1. 우리는 주민을 위한 성실한 심부름꾼으로서 군정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인기나 지역이기주의를 배격한다.
1. 자치사무는 주민의 참여속에 자율적으로 해결하며 자치역량을 제고시키고 검소하고 청렴한 생활을 솔선 수범한다.
1. 우리는 의정활동에 있어 법절차를 준수하며 대화와 타협에 의한 문제 해결로 건전한 의정풍토를 정착 시킨다.
1. 우리는 의원으로서 직무와 관련하여 부정한 이익을 도모하지 아니하며  오직 공익을 우선으로 한다.
1. 우리는 의정활동등과 관련된 행위에 대하여는 그 결과를 공개하고 그에따른 책임을 진다.

○의장 정종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제40회 산청군의회 임시회를 기해 권순영 구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을 이렇게 한자리에서 뵙게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제2대 군의회는 지난 7. 11개원이후 비록 짧은 기간입니다마는 동료 의원 모든분의 동참과 협조를 바탕으로 화합속에 발전을 도모해 나온바 있으며, 지역사회개발에 일조하고 주민의 여론을 적극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시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비교적 성숙한 의장상을 정립해 나온바 있습니다.
  그러나 동료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관계 공무원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같이 전임 대통령의 검은 돈 문제로 비롯된 정치불신 현상은 특정한 한사람에 대한 문제를 넘어 정치권 전체에 대한 실망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국민정서와 여론은 결코 국가적 차원의 문제로 간과해서는 안될것이며, 우리는 이와 같은 불미스런 사건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지역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가, 바로 나 자신은 공명정대하고 떳덧한가를 반성하고 자문해 보는 기회를 가져야 할 것으로 생각해 봅니다.
  그것은 바로 이 자리에 모인 모든분들이 우리 산청군의 발전을 선도하고 지도자의 양심을 지켜야 될 책임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이며, 우리 자신이 흔들린다면 산청의 미래는 어두울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보편적인 양심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산청발전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다시한번 되새겨 보므로서 화합과 단결속에 보다 성숙한 의정, 보다 활기찬 군정이 되도록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처리등 비교적 통상적인 안건외에 2대의회 원구성이후 처음으로 읍면 현지 간담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읍면 현지 간담회는 각 선거구별 군의원이 출신 읍면외의 여타 읍면 현황에 어두워 예산심의 등의 의정활동에 제약요인이 되어온 점을 해소해 보고자 실시하는 것인만큼 형식과 의전을 가능한한 배제하고 읍면 현황을 고루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집행부 관계부서에서도 이러한 점을 직시하여 내실있는 준비와 협조를 해주시기 바라며,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도 보다 뜻있고 보람찬 기회가 되도록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도록 시종일관 배전의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리고, 이 자리에 계신 모든분과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승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가름하고저 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