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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의회 회의록

Sancheong Gun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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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산청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산청군의회사무과


1998년4월22일(수) 오전 11시00분 개식


제62회 산청군의회(임시회)개회식
- 개식
- 국기에 대한 경례
- 애국가 제창
-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 의원윤리강령낭독
- 개회사
- 군수인사
- 폐식

(사회 : 의사계장 이강제)


(11시00분 개식)

○의사계장 이강제   지금부터 제62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바     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순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     로)
  의원님들은 바로 서 주시고 나머지 분들은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호기의원께서 산청군의회 의원 윤리강령을 낭독하시겠습니다. 
김호기 의원   1. 우리는 주민을 위한 성실한 심부름꾼으로서 군정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인기나 지역이기주의를 배격한다. 
  1. 자치사무는 주민의 참여속에 자율적으로 해결하여 자치역량을 제고시키고 검소하고 청렴한 생활을 솔선수범한다. 
  1. 우리는 의정활동에 있어서 법절차를 준수하며 대화와 타협에 의한 문제해결로 건전한 의정풍토를 정착시킨다. 
  1. 우리는 의원으로서 직무와 관련하여 부정한 이익을 도모하지 아니하며 오직 공익을 우선으로 한다.
  1. 우리는 의정활동 등과 관련된 행위에 대하여는 그 결과를 공개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진다. 
○의사계장 이강제   의원님들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께서 출장중인 관계로 정길윤부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부의장 정길윤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권순영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 제62회 임시회를 기해 이렇게 건강한 모습을 뵙게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올해는 IMF의 영향으로 사회 전분야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정에서도 행정과 유관기관, 전군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가일층 노력하므로써 금년도 각종 사업을 비롯한 군정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군민의식 선진화운동과 주민봉사활동 그리고 농산물직거래 장터운영등 지역행사에 의원님과 공무원 여러분께서 적극 참여하시어 화합된 분위기속에서 주민을 위한 활기찬 의정과 군정을 펼쳐 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 동안 잦은 강우로 농업용수확보와 산불예방에는 도움이 되겠습니다마는 금년도 풍년농사 달성을 위한 농작물 비배관리와 영농준비에 더욱 더 만전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업자를 위한 대책을 우리군에서도 내실있게 추진하여 실업자의 아픔을 덜어주는 등 당면한 지역의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 나가기 위해서 의회와 집행부가 더욱 더 노력하고 적극 협조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오는 6월로 임박해 있는 지방선거에 있어서 탈법, 불법선거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주민의 따가운 질책 또한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번 제2회 동시선거를 계기로 정말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문화를 정착시켜 군민의 화합속에서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번 임시회에는 집행부에서 제출된 각종 조례안등 여러 가지 안건이 상정됩니다.  
  아무쪼록 이 모든 안건이 의회와 집행부 상호간의 충분한 이해와 협조속에서 주민을 위해 보다 합리적인 방향으로 심의, 의결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끝으로 금번 임시회가 시종일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참석하신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이강제   권순영 군수님께서 인사말씀을 하시겠습니다. 
○군수 권순영   제62회 군의회 임시회를 기해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을 다시 뵙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4월 15일 군의회 개원 7주년 기념행사는 의회차원에서 간소한 행사의 선례를 보여 주시므로써 IMF시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도층이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제고해 나왔다고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고맙고 또 한편으로는 따뜻하고 성대한 축하를 해 드리지 못한 점을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당면한 군정의 추진을 위한  6건의 조례안과 인근 자치단체 상호간의 공동관심사를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한 규약안등을 제출해 놓고 있으며, 의회에서도 의원발의 조례안건등이 계획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가지 일로 공사간 다망하신 시기입니다마는 군정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원만하고 합리적인 안건처리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제 3년전 군민들의 성원과 기대를 안고 출발했던 저와 의원님들의 임기가 불과 2개월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 3년간 의원 여러분께서는 군민의 현안사항과 각종 안건들을 처리함에 있어 언제나 군정과 군민의 입장이라는 대의를 기준으로 판단하여 때로는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효율적으로 검토하여 군정의 추진력을 살리고, 또 때로는 다소의 시간이 걸리더라도 합리성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해 주신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의정방향과 의원 여러분의 노고는 그간 군정의 활력소가 되었으며, 다가오는 21세기에는 우리 군이 반드시 살기 좋은 고장으로 변모할 수 있다는 비전과 희망의 토대를 구축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 나왔습니다.
  우리는 지금 IMF 경제위기시대를 맞아 국가적인 어려움이 따르고 지역으로서도 많은 군민들께서 힘들어 하고 계십니다마는 지금까지 저희 집행부와 군의회가 성숙한 자치의식으로 실천해 나온 대화와 타협, 협력과 보완의 정신이야말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지방자치의 참모습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참으로 바람직한 행태였다고 생각해 봅니다.   
  따라서 이제 남은 임기는 물론 앞으로도 계속하여 보다 경쟁력있는 지방자치가 지역내 더욱 튼튼히 뿌리를 내려 의정과 군정이 상호발전하고 우리 고장의 개발이 가속화되도록 힘써 나가야 할 것이며, 임기 마지막날까지도 맡은바 직무에 진지하고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므로써 저와 의원 모든 분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끝으로 이번 회기도 목적한바 소기의 성과를 거두는 생산적인 회기가 되고 의원 여러분께 행운과 건강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하면서 간단히 인사에 대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이강제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곧 바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제안설명을 하실 실과장님외는 가셔도 되겠습니다. 

(11시14분 폐식)


경상남도 산청군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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