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산청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산청군의회사무과
1998년7월10일(금) 오전 14시00분 개식
제64회 산청군의회(임시회)개회식
- 개식
- 국기에 대한 경례
- 애국가 제창
-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 의원윤리강령낭독
- 개회사
- 군수인사
- 폐식
- 개식
- 국기에 대한 경례
- 애국가 제창
-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 의원윤리강령낭독
- 개회사
- 군수인사
- 폐식
(사회 : 의사계장 이강제)
(14시00분 개식)
○의사계장 이강제 오늘 제3대 산청군의회 개원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하여 주신 내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개원식에 앞서 진행하게 될 순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개식과 국민의례, 의원선서, 개원사·축사, 공로패증정 순으로 진행되겠으며, 행사를 마친 후 곧바로 1층 소회의실에서 기념다과회가 있겠습니다.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대 산청군의회 개원에 따른 제64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서 정면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 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 로
의원님은 바로 서 주시고 나머지 분들은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의원 선서가 있겠습니다.
의장님의 선독에 따라 전의원님께서는 선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원식에 앞서 진행하게 될 순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개식과 국민의례, 의원선서, 개원사·축사, 공로패증정 순으로 진행되겠으며, 행사를 마친 후 곧바로 1층 소회의실에서 기념다과회가 있겠습니다.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대 산청군의회 개원에 따른 제64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서 정면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 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 로
의원님은 바로 서 주시고 나머지 분들은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의원 선서가 있겠습니다.
의장님의 선독에 따라 전의원님께서는 선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김호기
선서(의원복창)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주민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1998년 7월 10일
의장 김호기 부의장 공용식 신종철의원 민명식의원 박삼서의원 이종실의원 조종명의원 서봉석의원 김희수의원 이서우의원 김상종의원
선서(의원복창)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주민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1998년 7월 10일
의장 김호기 부의장 공용식 신종철의원 민명식의원 박삼서의원 이종실의원 조종명의원 서봉석의원 김희수의원 이서우의원 김상종의원
○의사계장 이강제 김호기의장님께서 개원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김호기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기관단체장님, 그리고 내빈 여러분을 모시고 제3대 산청군의회 개원식을 갖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먼저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시고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하여 참석하신 권순영 군수님, 기관 사회단체장님, 그리고 내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제3대 산청군의회 개원의 뜻깊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지방자치 실시초기의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자치의 기틀을 튼튼히 다지기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해 주신 초대, 2대 의원님들과 그리고 의정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깊은 관심과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우리의 지방자치는 1952년부터 실시되었으나 시행 9년만인 1961년에 우여곡절 끝에 중단되었다가 지난 1991년, 30년만에 지방의회가 부활되고 95년에는 의원과 단체장이 주민직선에 의해 선출되므로써 완전한 지방자치가 실시된 것은 실로 역사적인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경험한 지난 7년간의 지방자치는 여러 가지면에서 볼 때 기대한 만큼 피부로 느낄 정도의 공감을 얻기에는 아직도 성급한 단계라고 생각하면서 그러나 한편으로는 새로운 제도에 대한 의욕과 도전이 있었으며, 그 과정에서의 이해득실은 정말 값진 것으로써 앞으로의 의정과 군정에 큰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이제는 그 동안의 짧은 자치기간을 통하여 얻어진 경험을 소중하게 여기고 겸허히 받아들여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의정과 군정에 적극 반영하므로써 풀뿌리민주주의를 한층 더 성숙된 모습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시기를 맞이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 모두는 지역주민의 봉사자로 선택되어 이 자리에 있으며, 우리는 법을 지키고 주민과 지역을 위해 양심에 따라 의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임을 선서하였습니다.
우리는 주민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고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일하는 대의기관의 구성원으로서 한 배를 타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 의정활동을 통하여 상호간의 의사를 존중하고 신뢰하며, 주민의 뜻을 깊이 헤아려 공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합리적인 의정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합시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과 내빈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지방자치는 전군민의 성원과 참여속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군민이 노력한 만큼의 기대와 욕구를 충족시켜야 함에도 지금 우리의 사정은 모든 것을 충족시키기에는 자치재원등 여건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자치의식을 발휘하지 못하고 권리만을 주장한다던지 개인이나 지역의 한정된 이익에만 급급해 한다면 우리의 영광된 미래는 요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전군민은 개인의 한정된 이익보다는 지역사회 공동체의 이익과 발전을 먼저 생각하는 성숙한 자치의식을 발휘하는 지혜를 모아 주셔야 하겠습니다.
또한 의회와 집행부를 비롯한 모든 기관은 군민이 있기에 존재한다는 가장 보편적인 인식아래 견제와 갈등보다는 대화와 타협, 균형을 잘 조화시켜서 주민에게는 행복을 안겨 주고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금 우리는 대망의 21세기를 눈앞에 두고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변화와 발전은 이처럼 어려운 가운데서 생겨나듯이 기관단체와 전군민이 적극적인 자세로 각자 맡은바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성숙된 주인의식을 발휘해 나간다면 이 어려운 고비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오히려 한발 더 앞서 나갈 수 있는 기회의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안고 있는 당면한 과제를 큰 어려움없이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전군민이 화합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선거과정에서 쌓였던 모든 감정은 깨끗이 씻어 버리고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서로가 포용력과 관대함으로 더 큰 일을 의논하고 협력할 수 있는 마음으로 다시 돌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군민의 화합과 지혜와 역량을 다시 모아 지금의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다가오는 21세기에는 꿈과 희망이 넘쳐 흐르는 살기좋은 산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군민과 기관 사회단체가 다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제 첫발을 내딛는 우리 3대의회 의원 모두는 지역주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하여 폭넓은 민의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바탕으로 한 진정한 주민자치, 생활자치가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여 주어진 책무를 완수해 나갈 것이며, 한편으로는 군의회가 의정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잘못된 점이 있다든지 군민이 바라는 의정활동이 원활히 이행되지 않을 시에는 기탄없는 비판도 해 주시는 등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해마지 않습니다.
끝으로 오늘 제3대 산청군의회 개원식에 참석하여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5만 군민과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먼저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시고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하여 참석하신 권순영 군수님, 기관 사회단체장님, 그리고 내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제3대 산청군의회 개원의 뜻깊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지방자치 실시초기의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자치의 기틀을 튼튼히 다지기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해 주신 초대, 2대 의원님들과 그리고 의정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깊은 관심과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우리의 지방자치는 1952년부터 실시되었으나 시행 9년만인 1961년에 우여곡절 끝에 중단되었다가 지난 1991년, 30년만에 지방의회가 부활되고 95년에는 의원과 단체장이 주민직선에 의해 선출되므로써 완전한 지방자치가 실시된 것은 실로 역사적인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경험한 지난 7년간의 지방자치는 여러 가지면에서 볼 때 기대한 만큼 피부로 느낄 정도의 공감을 얻기에는 아직도 성급한 단계라고 생각하면서 그러나 한편으로는 새로운 제도에 대한 의욕과 도전이 있었으며, 그 과정에서의 이해득실은 정말 값진 것으로써 앞으로의 의정과 군정에 큰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이제는 그 동안의 짧은 자치기간을 통하여 얻어진 경험을 소중하게 여기고 겸허히 받아들여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의정과 군정에 적극 반영하므로써 풀뿌리민주주의를 한층 더 성숙된 모습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시기를 맞이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 모두는 지역주민의 봉사자로 선택되어 이 자리에 있으며, 우리는 법을 지키고 주민과 지역을 위해 양심에 따라 의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임을 선서하였습니다.
우리는 주민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고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일하는 대의기관의 구성원으로서 한 배를 타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 의정활동을 통하여 상호간의 의사를 존중하고 신뢰하며, 주민의 뜻을 깊이 헤아려 공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합리적인 의정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합시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과 내빈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지방자치는 전군민의 성원과 참여속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군민이 노력한 만큼의 기대와 욕구를 충족시켜야 함에도 지금 우리의 사정은 모든 것을 충족시키기에는 자치재원등 여건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자치의식을 발휘하지 못하고 권리만을 주장한다던지 개인이나 지역의 한정된 이익에만 급급해 한다면 우리의 영광된 미래는 요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전군민은 개인의 한정된 이익보다는 지역사회 공동체의 이익과 발전을 먼저 생각하는 성숙한 자치의식을 발휘하는 지혜를 모아 주셔야 하겠습니다.
또한 의회와 집행부를 비롯한 모든 기관은 군민이 있기에 존재한다는 가장 보편적인 인식아래 견제와 갈등보다는 대화와 타협, 균형을 잘 조화시켜서 주민에게는 행복을 안겨 주고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금 우리는 대망의 21세기를 눈앞에 두고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변화와 발전은 이처럼 어려운 가운데서 생겨나듯이 기관단체와 전군민이 적극적인 자세로 각자 맡은바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성숙된 주인의식을 발휘해 나간다면 이 어려운 고비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오히려 한발 더 앞서 나갈 수 있는 기회의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안고 있는 당면한 과제를 큰 어려움없이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전군민이 화합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선거과정에서 쌓였던 모든 감정은 깨끗이 씻어 버리고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서로가 포용력과 관대함으로 더 큰 일을 의논하고 협력할 수 있는 마음으로 다시 돌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군민의 화합과 지혜와 역량을 다시 모아 지금의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다가오는 21세기에는 꿈과 희망이 넘쳐 흐르는 살기좋은 산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군민과 기관 사회단체가 다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제 첫발을 내딛는 우리 3대의회 의원 모두는 지역주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하여 폭넓은 민의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바탕으로 한 진정한 주민자치, 생활자치가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여 주어진 책무를 완수해 나갈 것이며, 한편으로는 군의회가 의정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잘못된 점이 있다든지 군민이 바라는 의정활동이 원활히 이행되지 않을 시에는 기탄없는 비판도 해 주시는 등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해마지 않습니다.
끝으로 오늘 제3대 산청군의회 개원식에 참석하여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5만 군민과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의사계장 이강제 권순영군수님께서 축사를 하시겠습니다.
○군수 권순영 존경하는 김호기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오늘 제3대 산청군의회가 원구성을 마치고 새롭게 출발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먼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을 훌륭히 극복하고 주민의 대표로 선택되신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제3대 산청군의회의 힘찬 출범을 전 군민과 함께 큰 박수로 축하를 드립니다.
또한 오늘 공사간 바쁘신 가운데서도 군의회 개원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자리를 같이 해 주신 민은식·허기도 도의원님, 경찰서장님, 교육장님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님과 참석하신 모든 분께도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특히 지방자치 초창기의 어려움속에서도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오신 초대와 2대 군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내빈 여러분, 돌이켜 보면 지난 91년 4월 군의회의 출범을 시작으로 30여년만에 부활된 지방자치는 95년 7월에는 민선군수의 출범과 함께 적어도 외형적으로는 완전한 지방자치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지방자치의 출범은 국민들에게 벅찬 희망과 기대를 갖게 하였고 지역의 행정책임자와 지방의원이 주민에 의해 직접 선출되므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욕구가 일시에 분출되는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지나친 기대와 희망은 오히려 행정과 의정의 부담요인으로 작용함과 동시, 주민들 스스로도 지방자치에 대한 실망감을 갖는 원인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바야흐로 지방의회가 3대째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자치의 참모습을 들여다 보면 이러한 어려움은 어쩌면 당연한 귀결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지방자치의 세가지 요소를 행정구역과 주민·자치권으로 알고 있으며, 그중 가장 중요한 자치권의 내용으로는 자치입법권·자치조직권·자치행정권 및 자치재정권을 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지방자치는 입법·조직·행정·재정등 그 어느것 한 가지도 아직은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권한과 능력을 가지고 있지 못하며, 제도상의 미비점과 재정력의 취약등 많은 한계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지방자치를 더욱 소중히 가꿔 나가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민의를 올바로 수렴하여 지역주민의 뜻을 바탕으로 한 행정을 펼쳐 나가는 덕목에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
따라서 저를 비롯한 군산하 공무원 모두는 이러한 지방자치의 정신을 잘 살려 군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신뢰와 화합속에 주민의 뜻을 더욱 소중히 받드는 자세를 견지해 나가므로써 지방자치의 조기정착을 통한 지역발전에 매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것은 비록 지방자치의 분야가 한정되어 있다고는하나 우리가 할 수 있는 분야를 적극 찾아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힘을 모아 나가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야말로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가장 진지한 모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소중한 현안사업의 처리는 과정과 절차도 중요하지만 군민의 이익과 지역발전이라는 대명제를 전제로 접근해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해 보면서 이를 위해 군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의회와의 협의 기회를 활성화해 나갈 것입니다.
저는 이와 같은 자세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군의회의 의견을 존중하고 군민의 기대와 여론이 제대로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입니다마는 의원 여러분께서도 진지하고 객관적이며, 합리적인 판단으로 군정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다면 산청의 발전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내빈 여러분, 지금은 정말 어려운 시기입니다마는 저는 산청군정의 막중한 책임을 맡은 군수로서 군민화합속에 산청의 새로운 비전을 열어가야 하는 소명을 안고 있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군정의 중장기계획과 역점시책이 제대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 모두의 화합과 군정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군정의 추진력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저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셨던 모든 후보자가 제시하신 공약도 군정에 도움이 되는 사항은 적극 검토해 나가고 합리적인 군정운영으로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여 군민화합을 적극 조성해 나가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의원 여러분과 내빈 여러분께서도 군민을 화합과 단결의 정신으로 결속시켜 그간 선의의 경쟁속에서 나타났던 선거과정의 갈등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아울러 군정에 대한 아낌없는 충고와 성원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제3대 산청군의회 개원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의원 여러분과 내빈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건승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축사에 대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먼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을 훌륭히 극복하고 주민의 대표로 선택되신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제3대 산청군의회의 힘찬 출범을 전 군민과 함께 큰 박수로 축하를 드립니다.
또한 오늘 공사간 바쁘신 가운데서도 군의회 개원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자리를 같이 해 주신 민은식·허기도 도의원님, 경찰서장님, 교육장님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님과 참석하신 모든 분께도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특히 지방자치 초창기의 어려움속에서도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오신 초대와 2대 군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내빈 여러분, 돌이켜 보면 지난 91년 4월 군의회의 출범을 시작으로 30여년만에 부활된 지방자치는 95년 7월에는 민선군수의 출범과 함께 적어도 외형적으로는 완전한 지방자치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지방자치의 출범은 국민들에게 벅찬 희망과 기대를 갖게 하였고 지역의 행정책임자와 지방의원이 주민에 의해 직접 선출되므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욕구가 일시에 분출되는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지나친 기대와 희망은 오히려 행정과 의정의 부담요인으로 작용함과 동시, 주민들 스스로도 지방자치에 대한 실망감을 갖는 원인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바야흐로 지방의회가 3대째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자치의 참모습을 들여다 보면 이러한 어려움은 어쩌면 당연한 귀결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지방자치의 세가지 요소를 행정구역과 주민·자치권으로 알고 있으며, 그중 가장 중요한 자치권의 내용으로는 자치입법권·자치조직권·자치행정권 및 자치재정권을 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지방자치는 입법·조직·행정·재정등 그 어느것 한 가지도 아직은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권한과 능력을 가지고 있지 못하며, 제도상의 미비점과 재정력의 취약등 많은 한계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지방자치를 더욱 소중히 가꿔 나가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민의를 올바로 수렴하여 지역주민의 뜻을 바탕으로 한 행정을 펼쳐 나가는 덕목에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
따라서 저를 비롯한 군산하 공무원 모두는 이러한 지방자치의 정신을 잘 살려 군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신뢰와 화합속에 주민의 뜻을 더욱 소중히 받드는 자세를 견지해 나가므로써 지방자치의 조기정착을 통한 지역발전에 매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것은 비록 지방자치의 분야가 한정되어 있다고는하나 우리가 할 수 있는 분야를 적극 찾아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힘을 모아 나가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야말로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가장 진지한 모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소중한 현안사업의 처리는 과정과 절차도 중요하지만 군민의 이익과 지역발전이라는 대명제를 전제로 접근해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해 보면서 이를 위해 군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의회와의 협의 기회를 활성화해 나갈 것입니다.
저는 이와 같은 자세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군의회의 의견을 존중하고 군민의 기대와 여론이 제대로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입니다마는 의원 여러분께서도 진지하고 객관적이며, 합리적인 판단으로 군정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다면 산청의 발전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내빈 여러분, 지금은 정말 어려운 시기입니다마는 저는 산청군정의 막중한 책임을 맡은 군수로서 군민화합속에 산청의 새로운 비전을 열어가야 하는 소명을 안고 있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군정의 중장기계획과 역점시책이 제대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 모두의 화합과 군정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군정의 추진력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저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셨던 모든 후보자가 제시하신 공약도 군정에 도움이 되는 사항은 적극 검토해 나가고 합리적인 군정운영으로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여 군민화합을 적극 조성해 나가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의원 여러분과 내빈 여러분께서도 군민을 화합과 단결의 정신으로 결속시켜 그간 선의의 경쟁속에서 나타났던 선거과정의 갈등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아울러 군정에 대한 아낌없는 충고와 성원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제3대 산청군의회 개원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의원 여러분과 내빈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건승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축사에 대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이강제 이어서 지난 95년 7월 1일부터 98년 6월 30일까지 3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하여 군정발전에 기여해 오시다가 임기 만료로 의회를 떠나신 제2대 산청군의회 의원님에 대하여 군수님으로부터 공로패 증정이 있겠습니다.
2대 의원님,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공로패 제115호 산청군의회 의장 정종인
의장님께서는 95년 7월 1일부터 98년 6월 30일까지 제2대 산청군의회 의장으로 재임하시면서 합리적인 의회운영과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민의를 훌륭히 대변해 오시므로써 군정발전에 기여하신바 크므로 그 공적과 업적을 군민과 더불어 오랫동안 기리고자 임기만료에 즈음하여 이 패를 드립니다.
1998년 6월 30일 산청군수 권순영
공로패 제116호 산청군의회 부의장 정길윤
부의장님께서는 95년 7월 1일부터 98년 6월 30일까지 제2대 산청군의회 부의장으로 재임하시면서 합리적인 의회운영과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민의를 훌륭히 대변해 오시므로써 군정발전에 기여하신바 크므로 그 공적과 업적을 군민과 더불어 오랫동안 기리고자 임기만료에 즈음하여 이 패를 드립니다.
1998년 6월 30일 산청군수 권순영
오늘 참석하지 못한 2대 의원님께는 별도로 전달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3대 의회개원에 따른 제64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대 의원님,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공로패 제115호 산청군의회 의장 정종인
의장님께서는 95년 7월 1일부터 98년 6월 30일까지 제2대 산청군의회 의장으로 재임하시면서 합리적인 의회운영과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민의를 훌륭히 대변해 오시므로써 군정발전에 기여하신바 크므로 그 공적과 업적을 군민과 더불어 오랫동안 기리고자 임기만료에 즈음하여 이 패를 드립니다.
1998년 6월 30일 산청군수 권순영
공로패 제116호 산청군의회 부의장 정길윤
부의장님께서는 95년 7월 1일부터 98년 6월 30일까지 제2대 산청군의회 부의장으로 재임하시면서 합리적인 의회운영과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민의를 훌륭히 대변해 오시므로써 군정발전에 기여하신바 크므로 그 공적과 업적을 군민과 더불어 오랫동안 기리고자 임기만료에 즈음하여 이 패를 드립니다.
1998년 6월 30일 산청군수 권순영
오늘 참석하지 못한 2대 의원님께는 별도로 전달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3대 의회개원에 따른 제64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시4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