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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평(法坪)마을은 옛날 법편(法偏)이라 하였는데 비량대사가 지은 이름이라 한다. 조선중엽인 약400여년전 정(鄭), 고(高), 임(林), 심(沈), 곽(郭)씨 등 여러성씨가 옹기종기 살면서 경우와 질서를 지켜 예의범절이 바른 마음으로 화기애애한 마을을 이끌어 오면서 앞들에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고 하여 법평이라고 하였다고 전하며, 종전에 면소재지가 이곳에 있었으나 1944년에 도동마을으로 옮겨갔다. 법평마을 남서쪽에는 가락바위라는 자연마을이 있는데 가락같이 솟은 바위가 있다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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