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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진태마을 |
|---|---|
| 작성자 | 신안면 |
| 내용 |
마을은 문대의 마제봉에서 남서향으로 뻗어 신계서원을 품은 응봉산을 거쳐 청현교 부근 비너리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따라 동향으로 길게 형성되어 있어 마을길도 취락과 앞들의 경계선을 따라 문대쪽으로 나 있다. 마을 유래의 전설에 의하면 마을 동쪽 양천가에 입접한 진태들에 칠성바위가 있었다고 한다. 그 때문에 조산배기라 불렀는데 이곳에 왕씨들이 마을을 이루고 3대가 살았다는 이야기가 전하며 시기가 조선 중종 때라 한다. 이후 왕씨 일족이 홍수 등으로 터전을 떠나고 일대는 황폐해 졌는데 현종 9년 무신년에 서쪽 산지 너머 중촌리 월명촌에 거주하던 밀양박씨가 이쪽 응봉산 기슭에 자리를 잡아 동명을 신촌이라 하였다고 한다. 이후 일족들이 현재의 마을 터로 옮겨와 살기 시작하면서 박씨 집성촌이 되었고 마을 이름을 현재의 진태로 바꾸었다고 한다. |
| 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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