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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대포리 삼층석탑 이미지
산청 대포리 삼층석탑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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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대포리 삼층석탑
  • 주소

    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 대하내원로145번길 136

  • 대표전화

    055-970-6441~3

상세설명

  • 관리부서 : 산청군 문화관광과
  • 대표전화/팩스 : TEL 055-970-6441~3 / FAX 055-970-6409

요약정보

삼장면의 면소재지인 대포리 마을에 서있는 탑으로, 2단의 기단(基壇)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세운 모습이다

개요

산청 대포리 삼층석탑 (山淸 大浦里 三層石塔)

삼장면의 면소재지인 대포리 마을에 서있는 탑으로, 2단의 기단(基壇)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세운 모습이다.

기단의 각 면에는 모서리와 가운데 부분에 기둥을 본떠 새긴 조각이 있다. 특히 아래층 기단은 가운데기둥이 2개씩이어서 이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모습을 보여준다. 탑신은 각 층의 몸돌과 지붕돌을 각각 하나의 돌로 새겨 차례로 쌓아 올렸는데, 1층에 비해 2·3층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4단씩이고, 윗면에는 약한 경사가 흐르며 네 귀퉁이에서 서서히 들려있다. 처마는 수평을 이루고, 양 끝에서의 꺽임이 씩씩하다. 탑의 머리부분은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아, 아래에서 올라오던 탑흐름이 갑자기 멈추어버린 느낌이 든다.

도굴되어 무너져 있던 것을 다시 세운 것으로, 특히 사리장치가 있던 1층 몸돌이 크게 파손되어 이를 새로이 만들어 끼워 놓았다. 2단으로 구성된 기단이나, 지붕돌 밑면의 받침을 4단으로 구성한 점 등으로 보아 통일신라 후기의 탑으로 여겨진다. 특히 아래층 기단에서 보이는 2개씩의 가운데기둥은 이 지역에서는 흔치 않은 예로, 일부 파손되긴 하였으나 대체로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어 소중한 가치를 지닌다.

[전문설명]
산청대포리삼층석탑은 2층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세우고 정상부(頂上部)에 상륜(相輪)을 장식한 일반형 석탑이며 높이 3.9m이다. 내원사 어귀에서 서쪽 지리산 계곡으로 약11㎞ 올라가면 민가 한채가 있고 석축과 넓은 대지가 있는데 이 일대가 옛절터이다. 현재도 주변에서 기왓조각과 자기편을 수습할 수 있는데 석탑은 대지위에 있다. 오랫동안 도괴(倒壞)되어 있던 것을 1989년 보수·복원하였다.

탑의 구성은 지대석(地臺石)과 하층기단의 면석(面石)은 같은 한 돌 이고, 탑신 과 옥개석(屋蓋石)은 각각 딴돌로 만들었다. 하층기단의 면석은 2개의 탱주(撑柱)가 도드라지게 새겨졌고 각층의 탑신석에는 우주(隅柱)가 모각(模刻)되어 있다. 통일신라 하대 석탑의 원형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유물이다.

문화재지정 현황

문화재지정 현황 테이블 - 문화재구분, 지정번호, 지정일, 제작연대, 시대 정보 제공
문화재구분 지정번호 지정일 제작연대 시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1114 1992.1.15 통일신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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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시는길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단성IC→지리산 방향(국도 20호)→삼장면 대포(국도 59호)→산청 대포리 삼층석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