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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소재 다문화 비영리단체, 여가부 장관상
산청군 소재 비영리단체인 지리산다문화어울림(대표 박평길)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지리산다문화어울림은 다양한 가족과 취약가족의 복지증진, 가족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 등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지리산다문화어울림은 100여 명의 다문화가족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2005년부터 다문화 여성의 안정적 정착생활을 위해 한글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2015년부터 산청양수발전소 지원 사업에 선정돼 다문화여성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1회 사물놀이와 기혈순환체조를 무료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역주민 초청 잔치인 다문화 어울림의 밤, 다문화가정 남편 자조모임인 좋은 아빠 되기를 운영하고 문화유적지 순례 등 다문화가정의 사회통합을 위한 활동을 한다.
시천면자원봉사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경로당 행복나눔 봉사활동에 어울림 회원들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에게 마사지와 미용봉사 등을 했다.
박평길 지리산다문화어울림 대표는 “문화적, 언어적으로 힘들어하는 다문화 여성들이 사회적 편견으로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다양한 가족이 존중받고 차별없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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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도움 필요한 1인가구 ‘이소’ 돕는다
산청군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1인가구의 사회활동 참여를 돕는 돌봄·자립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15일 ‘이소 파트너사업’의 시행을 앞두고 보건복지부의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모니터링사업단이 군청과 산청지역자활센터를 찾아 현장 컨설팅 및 사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소 파트너사업’을 올 한해 동안 실시한다. 공모사업에는 전국 7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군 단위 중에서는 산청군이 유일하다.
군은 이번 현장 컨설팅을 계기로 사업운영에 필요한 개선사항 등을 적극 반영, 본격적인 1인 가구 돌봄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이소 파트너사업’의 ‘이소’라는 말은 ‘아기새가 성장해 둥지를 떠나는 것’을 의미한다.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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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경남도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나섰다
산청군과 경남도가 군내 대형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합동세일즈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민관합동세일즈는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중소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 지원과 지역건설업체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대형건설공사 2곳을 직접 방문해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과 공동도급 참여를 요청한다. 또 지역 건설기술자와 노무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지역자재와 장비 사용 확대를 요구했다.
민관합동세일즈단은 경남도 건설지원과장을 단장으로 하고, 군 담당자와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경남도회 관계자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세일즈를 통해 시공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대형 건설공사장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를 독려해 지역건설산업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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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서 道 우수주택 순회전시회 개최
경남도 우수주택 순회전시회가 오는 17일까지 산청군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건축문화 인식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도내 각 시군에서 우수주택으로 선정된 주택 40동을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우수주택별 전경사진과 도면, 주요자재, 건축물 특징 등을 소개해 최근 주택 경향을 알 수 있다.
우수주택은 경남도의 주요시책인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2000년부터 매년 40동을 선정해 그해 준공된 단독주택 중 시군의 추천과 도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지난해까지 총 758동의 우수주택이 선정됐다.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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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 산청 약초재배단지 작약꽃 ‘활짝’
14일 산청군 약초재배단지에 활짝 핀 작약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1만3000㎡규모의 부지에 조성된 5만 3000 주의 작약은 뿌리를 주로 활용하는 대표적인 약용식물로 알려져있다.
특히 생리불순, 산전산후의 여러 증상 등에 효능이 있어 여성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빈혈 치료, 진통제, 해열제, 이뇨제로 널리 활용된다. 19일까지 약초재배단지 내에서 ‘산청작약꽃전시회’도 열린다.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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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산청군공예협회 회원전 개최
산청군공예협회 회원들이 15일 ‘제12회 산청군공예협회 회원전’오픈식을 개최했다.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에서 개최된 이날 오픈식에는 경남도와 시군 공예협회장 등 공예인과 이만규 산청군의회 의장 등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회원전은 산청군공예협회 주관으로 19일까지 열린다.
나무, 흙, 천연염색 등을 활용해 목공예, 도자기공예 및 섬유공예 등 산청군공예협회 회원 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양한식 산청군공예협회 회장은 “산청 공예인들의 활발한 창작 활동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람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멋지고 아름다운 작품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는“이번 회원전은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동의보감촌 방문 관광객들에게 산청 공예인들의 우수 공예품 홍보로 전통공예산업 판로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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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드림스타트 ‘학대·성폭력 예방교육’
산청군 드림스타트가 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마련한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성 인지력을 높이고 성폭력 예방 지식과 대처기술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또 성교육을 통해 남과 여의 신체 변화 차이를 이해하고 생명 탄생 과정을 배움으로써 올바로 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매년 학대와 성폭력 예방교육,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예방교육, 아동권리교육을 필수 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부모교육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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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여름철 홍수해 대비 자재 점검
산청군이 여름철 홍수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수방자재의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17일까지 각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수방자재 관리현황을 조사·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창고 내 비치된 수방자재의 현황 파악과 수방자재 수불대장 작성 여부, 최근 5년간 평균 사용량과 수방재자 정리정돈 여부, 보관상태, 재해 시 반출경로 등과 함께 업무절차 숙지여부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점검을 통해 부족한 수방자재를 파악, 재난안전선과 로프 등 8종의 수장자재를 구입해 전 읍면에 배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사전 대비와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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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큰들 마당극 마을’ 만들기 순항
산청군 산청읍 내수리에 건설중인 가칭 ‘산청 큰들 마당극 마을’사업이 대지조성사업을 마무리 하고 마을 만들기 착공 기념행사를 갖는 등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특히 마을조성사업 완료 후 ‘큰들문화예술센터’ 단원 50여명의 전입이 예정돼 있어 지역 내 인구유입 성과도 기대된다.
14일 군에 따르면 ‘큰들문화예술센터’ 단원 50여명이 내수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 대상지에서 조촐한 ‘산청 큰들 마당극 마을’ 착공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산청 마당극 마을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마을 조성에는 ‘2018년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과 ‘한국 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김태영, 김현준 교수가 책임설계자로 설계에 참여한다.
또 ‘2018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과 ‘2018 스틸하우스 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고 한국건축가협회 선정 건축명장기업인 ‘아틀리에건설(주)’ 기노채 대표이사가 책임시공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촌지역에 쾌적하고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을 마련해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군은 지난 2014년 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8억 원을 확보, 마을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를 완료, 올해 2월 대지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
내수지구 신규마을은 ‘큰들문화예술센터’에서 사업대상지를 직접 매입해 추진한 ‘입주자주도형’사업이다. 이 마을에는 30세대의 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전민규 큰들문화예술센터 총감독은 “우선은 30세대, 50여명이 전입할 예정이지만 앞으로 공연장과 소품실 등 ‘산청 큰들 마당극 마을’이 만들어지면 인원이 더 늘어날 것”이라며 “전국 제일의 마당극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단순히 새로운 주거지를 조성하는 것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정착을 이룰 수 있도록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초점을 맞췄다”라며 “신규마을 조성·개발과 함께 농촌지역 인구유입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마당극 전문예술단체인 큰들문화예술센터는 지난 2008년 ‘동의보감’을 집필한 의성 ‘허준’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마당극 작품 ‘의원 허준’을 ‘산청한방약초축제’ 주제공연으로 선보이면서 산청과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효자전’에 이어 남명 조식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남명’ 등 산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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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물관-산청초교 지역문화유산교육 활성화
산청박물관과 산청초등학교가 14일 창의적인 미래 인재육성과 지역문화유산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산청초등학교와 산청박물관은 지난 4월 경남도교육청에서 주최한 ‘2019 학교도서관 활용 프로그램 중점 지원학교 공모사업’에‘산청의 역사문화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함께 지원해 선정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모사업 추진뿐 아니라,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문지식과 인력을 활용해 산청의 지역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산청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산청초등학교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산청군 교육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산청의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알릴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