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에게 바란다SANCHEONG GUN

군수에게 바란다

열린군수실 - 군수에게 바란다 게시물이며, 제목, 공개여부, 작성자, 내용, 파일, 작성일 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신고합니다
공개여부 공개
작성자 이**
내용 존경하는 군수님! 저는 신안면에 사는 산청군민입니다. 저는 다른 곳에 살면서 주말이며 어머니가 살고 계시는 신안면에 옵니다. 산청군청이나 신안면에 민원을 신청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민원을 신청하면 곧바로 처리를 해줘서 공무원에게 항상 고마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고향에 공무원들에게는 항상 실망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토지 보상 문제, 수해 피해 문제 등 민원을 군이나 면에 신청하면 담당자가 없다는 이유로 전화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분명히 전화요망메모지가 남겨져있을 텐데 전화를 할 줄 모르는 건지 무책임한 건지 일을 처리하기가 너무 어려워 화가 많이 납니다. 한참 후에 전화 통화가 되면 하는 말이 바빠서 아니면 휴가라고 이야기하네요. 바쁜 것은 알지만 민원 신청 전화가 우선 아닌지 참 어이가 없네요. 몇몇 공무원이 그런데 몽땅 싸잡아 이야기 하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수해피해를 입어 신안면에 수해신청을 했는데 시간이 지났다는 이유로 피해신청을 받아주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이 일제시대도 아니고 신청기간이 지났다는 이유로 신청을 안받아주면 어쩌냐고 추가신청을 받아도 받겠지 하니까 추가신청이 없다고 하면서 자기가 신청을 올려야 신청이 되는 그지 합니다. 참 무슨 말인지 뭘 요구하는 건지 심히 어렵네요 그래서 신청도 못하고 한참 시간이 흘러 어머니 집에 갔더니 늙으신 어머니가 앓아누워 계셔서 이유를 물으니 니가 수해 신청했냐고 하면서 이장님이 어머니께 하는말이 그까짓것을 신청했냐고 하면서 면서기(김감생)가 하는말이 보상받은 군 땅에 농사를 짓고 있고 세금도 안내면서 고맙다고 생각해야지 그까짓것을 수해신청한다면서 양심이 없고 도둑놈이라고 하더라면서 이장이 면서기한테 들었다고 우리어머니한테 이야기를 해 충격을 받고 쓰러지셨습니다. 그리고 동네사람들도 면서기 그러더라고 그 까짓것 신청했다고 큰 죄를 지은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말을 안했다고 할지라도 면서기라면 엄청난 권력을 가졌다고 생각하는데 면서기가 그런말을 하더라면 그것이곧 법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발뺌을 하는지 그리고 왜 원인제공을 했는지......
너무 화가 나서 신안면 사무소에 전화해서 김갑생 주사님하고 전화 통화 하고 싶다고 수십 통을 전화를 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참 정말 전화요망을 몇 번이나 남겼는데도 묵묵부답이라 화가 나서 면사무소에 직접 갈려고 했지만 성질이 불같아 마음을 다스리지 못해 참고 또 참았습니다. 면서기와 수십 통화를 했는데 왜 전화 연락이 안 되는지 민원이 개짓는 소리로 들리는지 민원은 안중에도 없고 상급직원한테만 잘 보여 진급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지.....
3주가 지나 화도 화가 나서 신안면에 전화를 해 화를 내자 숙직 근무 선다는 면서기이름을 적고 전화통화를 요청한다고 하니 한참후에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메모지 안받았냐고 하니까 휴가 갔다오고 비가와서 바빠서 전화를못했다고 하네요 참 화가 너무 나네요 민원신청전화요망은 대충 시간만 지나면 된다고 생각하는지 직원들은 전화요망 신청을 하면 제대로 연락을 취하는지 의심스럽네요 존경하는 군수님 이런 훌륭한 직원들과 함께 군정을 운영하니 참 좋으시겠네요. 연락체계가 제대로 되어있는지 산청군민으로서 왕 짜증납니다.
왜 말씀을 그렇게 했냐고 하자 그런말한적없다고 하네요 이장님이 지어낸말인지 아니면 저희어머니가 노망이 들었는지 삼자대면 하자고 하니까 날 잡아 연락주라네요. 한번 해보자느너 건지 참 어이없네요 그런말을 한적없지만 혹시 말이 전달 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을줄 모르니 죄송하다고 이야기 해야되는것 아닌지 훌륭하신 공무원이 삼자대면 날잡아 연락주랍니다. 정말 훌륭한 공무원이 산청군에는 너무 많은것 같네요. 신안면 김갑생주사를 불친절 공무원 명예훼손 살인미수로 신고합니다. 존경하는 군수님 훌륭한 공무원이 많아 좋으시겠습니다. 솜망방이 처벌하십시요 그밥에 그나물이 아니기를... 소원해봅니다. 무심코 던지 돌 하나에 개구리는 죽어갑니다. 아무리 그런 말을 안했다고 하지만 말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오해도 있었겠지만 부주의한 말 한마디에 노모가 심히 편찮으십니다. 그리고 김갑생주사님 이장님하고 저희어머니께 사과를 하십시오. 그까짓게 아니라 연세가 80인데도 고추농사를 짓고 있는데 그리고 그 고추2000포기가 물에 잠겨 하나도 수확을 못했는데 그까짓것, 양심이 있니 없니 하면서 말이야 위로는 못해줄망정 말을 그렇게 해서야 되겠습니까. 그리고 어디 겁이 나서 수해신청이나 하겠습니까. 훌륭하신 공무원들만 근무하는 산청군에 논이 물에 잠겨 농로가 다 부셔졌는데도 그깟짓것 이라고 하는데 집이 물에 잠기고 사람이 몇몇 죽어야만 신청해야 되는 그지요.
파일
작성일 2011.08.10
열린군수실 - 군수에게 바란다게시판 상세내용
담당부서 신안면 연락처
답변일자 2011.08.17
답변내용 ○ 귀하의 민원처리 과정에서 직원의 불친절이 있었던점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 앞으로 직원들의 친절교육을 통해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으며,
다음에 면사무소를 찾아 주시면 불편한 점이 없도록 친절히 모시겠습니다.
첨부파일

이전글 목록이나 다음글 목록으로 이동 하실 수 있습니다
이전글 < 산청읍 내 사거리 횡단보도 콘트리트 확인해주세요~
다음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