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김수한   존경하는 산청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과 이승화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새해의 시작으로 설레이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 덧 한해를 마무리하는 제302회 제2차 정례회를 맞이했습니다.
  먼저 올 한해동안 우리 군의회가 지역의 참 일꾼으로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뜨거운 성원과 협조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뜨거운 열정과 신념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군민이 행복한 산청을 위해 전력해 오신 이승화군수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19일간의 긴 호흡으로 시작되는 이번 제2차 정례회는 조례안을 비롯한 내년도 예산안 심의와 3회 추경 등 올 한해 우리군 행정을 검증하고 총 정리하는 매우 뜻깊고 중요한 자리가 될것입니다.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 있어 의원님들께서는 군민 전체를 대변하는 우리군 재정의 파수꾼으로서 어려운 지역상황을 감안하여 재검토해야 할 사업과 완급조절이 필요한 사업, 불요불급한 사업 등을 가려내어 지역상권 살리기, 일자리 만들기, 인구증가시책 등 군민들의 복지향샹과 경제 활성화에 직결되는 사업들에 충분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에 신중을 기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연초에 계획해서 그동안 열심히 추진해온 사업들이 당초 목표대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남은 시간도 각종 현안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산청군민 여러분,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절실한 시기입니다.  저희 산청군의회에서는 군민 한분 한분을 향한 한결같은 마음으로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에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해나가겠습니다.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