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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의회 회의록

Sancheong Gun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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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회 산청군의회(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회의록

제1호

산청군의회사무과


2002년4월24일(수) 오전 10시05분 개의


  1. 의사일정
  2. 1.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및간사선임의건
  3. 2. 2002년도추가공유재산관리계획(안)
  4. 3. 2002년도제2회추가공유재산관리계획(안)

  1. 부의된 안건
  2. 1.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및간사선임의건
  3. 2. 2002년도추가공유재산관리계획(안)
  4. 3. 2002년도제2회추가공유재산관리계획(안)

(10시05분 개의)

○전문위원 박태갑   제104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기 전에 먼저 위원장 및 간사선출이 있어야 합니다.  위원장 및 간사선출을 위해서 제일 연장위원께서는 위원장자리에 앉아 사회를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직무대행 조종명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104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의결로 본 특위가 구성되고 본 특위에 회부된 안건심사를 위하여 먼저 본 위원이 위원중 연장자로서 위원장직무대행직을 수행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04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및간사선임의건 

(10시06분)

○위원장직무대행 조종명   의사일정 제1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및간사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산청군의회 위원회조례 제3조 및 제6조의 규정에 의거 위원장 및 간사를 선출코자 하는데 선출방법에 대해 위원 여러분께서는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호선으로 합시다\"하는 위원 있음)
  모든 위원께서 호선으로 하자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위원장 먼저 선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명식 위원   조종명위원.
○위원장직무대행 조종명   이번 위원장이 추경까지 다 하는거죠?
민명식 위원   예.
○위원장직무대행 조종명   저는 월요일 유고가 있기 때문에 김상종위원이 하세요.
  위원장에는 김상종위원을 선임코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위원장에는 김상종위원이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에는 간사를 선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명식 위원   신종철위원.
○위원장직무대행 조종명   간사에는 신종철위원이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방금 선출되신 위원장과 간사께서는 자리를 옮겨 회의를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및 간사 자리교체)
○위원장 김상종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저를 뽑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위원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2. 2002년도추가공유재산관리계획(안) 

(10시08분)

○위원장 김상종   의사일정 제2항, 2002년도추가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상정합니다.
  이 건에 대하여 전문위원께서는 검토사항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박태갑   의안번호 2002-108호 서부출장소매각건으로 제100회 정례회시 유보됐던 안건이었습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기 때문에 도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당시 유보사유는 구 서부출장소 부지 및 건물이 노후화됐기 때문에 재산가치가 떨어져 매각코자 관리계획을 승인요청한바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해 지역주민들의 정서와 여론을 다시 한번 면밀히 검토해봐 달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검토의견을 보시면 그간 집행부에서 지역주민의 여론과 현지여건을 신중히 재조사한바 서부출장소의 조기매각을 원치 않는 여론을 확인할 수 있었고, 건물의 활용문제는 현재의 서부보건진료소 노후화에 따른 대체건물 등으로 활용가능하다는 의견이 도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 건은 부결함이 타당하다고 사료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상종   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 건은 제100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유보건으로 이견이 있으면 위원 여러분께서는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종명 위원   매각을 안 하는게 옳겠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김상종   이 건은 유보시키면 추경예산안에 서부출장소 보수관계가 들어와 있죠?  그 건과 연계시켜서 이 건은 부결시키고......
민명식 위원   어차피 매각은 안 할건데요.
○위원장 김상종   부결하는데 이의 없으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2002년도제2회추가공유재산관리계획(안) 

(10시11분)

○위원장 김상종   의사일정 제3항, 2002년도제2회추가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상정합니다.
  이 건에 대해서도 전문위원께서는 검토사항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박태갑   의안번호 2002-14호 산청군청소년수련원매각건입니다.
  이 건은 2002년3월25일 제103회 임시회 유보안건이 되겠습니다.
  검토내용과 의견이 지난번 검토보고를 드렸던 때와 특별히 달라진 사항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사항은 위원님들이 다시 한번 토론을 거쳐 가지고 결정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상종   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 건에 대해서 위원 여러분께서는 이견사항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명식 위원   관광과장님, 청소년수련원에 대해서 물어봅시다.
  산청군에서 그 좋은 위치를 꼭 팔아야 되는 이유가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동환   지난 번에도 여러번 보고드렸습니다마는 황매산에 영화주제공원과 연계해서 청소년야영장을 만들면서 구폐교를 수련원과 겸해서 사용할 계획이 이미 있고 다음에 방목 청소년수련원을 우리군에서 활용할 계획이 있다면 그대로 존치하는게 타당한데 사실 우리가 투자유치 차원에서 대기업하고 대학등 150개소 정도에 서한을 발송해서 현재 경성대학을 유치해서 위탁관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재산관리 측면에서 보면 보유가 바람직할지 모르지만 활용면에서는 우리군에서 가지고 있는 것보다는 대학에 매각해서 대학수련원으로 활용하면 우리군에서 청소년수련원으로 활용하는 것보다 훨씬 지역경제에 기여가 클 것으로 보고 현재 시설이 학생 100명을 수용하는 시설로써 100명 가지고는 수련원으로 활용이 불가능합니다.
  최소 400명 정도 되어야 학생을 유치할 수 있고 거기다 추가로 투자할 여건이 안 되기 때문에 일단 매각을 하는 쪽으로 추진을 하면서 그 외에 중산분교나 고읍초등학교에 창작스튜디오, 문화상품연구소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재산을 대체취득하는 방안으로 처리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민명식 위원   과장님, 결국 매각은 경성대학으로 하는 것으로 처음부터 올라왔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그 대학에 특혜를 주는 것밖에 안 되고 수련원을 하기 위해서 수차에 걸쳐서 농지도 사고 하면서 엄청나게 힘들여 그것을 사서 채 1·2년도 안 되어서 다시 매각하겠다, 산청군에서 팔아먹겠다는건데 지금 위치로 보나 뭘로 보나 그런 수련원 위치가 없습니다.  산청군의 큰 재산입니다.  굳이 이것을 꼭 산청군에서 돈이 없어서 판다면 모르지만 그냥 관리만 하고 있어도 얼마든지 산청군의 가치가 충분한 것인데 지금 만약 팔면 산청군에서 투자한 금액보다 많이 받을 수 있습니까?  비슷합니까?  아니면 그보다 못 받겠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동환   지금 토지매입비하고 건물하고 매입비가 순수한 건물매입, 아니 토지매입비가 316백만원이고 거기에 건물하고 집기보수비 243백만원 해서 562백만원인데 거기에 대해서는 명확히 말씀드릴 수 없는데 사실 가격은 저희들이 정하는 것이 아니고 감정해야 되기 때문에 건물하고 토지매입비보다는 더 상회할 것으로 보고 비품이나 집기는 황매산으로 옮겨서 활용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당초 저희들의 투자선보다는 상회할 것으로 보고 지금 우리가 계속 경성대학에 위탁관리하게 되면 저분들이 시설에 보수는 할 수 있지만 시설의 증축이나 확장이 불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사실 이용하는 사람을 봐도 청소년들이 오는게 아니고 조그마한 회사, 기업의 직원들, 교회 신도들 100명 미만으로 오기 때문에 청소년수련원으로는 저희들이 판단시에는 현재 이 시설로는 활용이 어려운 시설입니다.
민명식 위원   산청군에서 청소년 수련원으로 활용했잖아요?  하고 지금 와서 팔아먹으려니 수련원으로는 부적합하다, 매각해야 된다는건 말이 안 되는 소리이고 위원장님, 저는 위원님들이 있는데 이 건에 대해서는 매각대금이라든지 산청군에서 투자한거나 모든 것을 상세히 빼서 그 후에 매각은 얼마......
○위원장 김상종   그것은 감정해봐야 알죠.
민명식 위원   감정하면 결국......
○위원장 김상종   매각도 안 하는데 감정할 수 있어요?
민명식 위원   매각대금보다 못 나온다는 겁니다.
조종명 위원   저는 민위원과 의견이 조금 다릅니다.
  제 생각은 이런 시설이 다른데로 사용이 안 되고 수련원 시설로 사용이 된다면 우리군에서 운영하든 대학이 운영하든 우리군내에 시설이 있는건 마찬가지라는 입장에서 볼 때에는 오히려 그 사람들이 와서 운영해서 만약 전망이 나빠져서, 관리가 나빠졌다는 전망이 나오면 안 파는게 낫고 아니면 잘 관리해서 수련원이나 교육원이 되든 잘 활용만 하면 산청경제에 도움이 되고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되어 잘만 활용하면 낫고 하니 팔면 싶고, 꼭 수련시설이 필요하다면 접근성이나 여러 가지로 볼 때 황매산보다는 방목이 좋은데니 거기가 낫다는 생각이 있는데 그 사람들이 오히려 잘 활용하면 그것도 우리군에서 보면 득이 아니냐 해서 매각하면 좋은데 이것도 매각하면 125백만원 나와 있는데 감정을 잘 하면 500백만원 정도 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해서 만약 꼭 가격에 불만하면 값을 많이 해서 팔라는 조건을 붙여서 파는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서우 위원   조위원님 말씀에 덧붙여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예산이 청소년수련원이 2개가 되면 예산이 중복이 되는 그런 것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를 하고 예산이 참 적다는 것에 대해서도 동의를 하는데 이걸 만일 팔았을 때 우리군에서 의도하는대로 경성대학으로 수련원이 가서 인원을 산청군에 많이 불러들여서 우리지역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렇게 되면 다행인데 그렇지 않고 경쟁입찰해서 특별하게 돈 몇 닢 더 받으려고 대기업의 별장 비슷하게 이렇게 흘러갔을 때 이게 우리가 갖고 있었으면 그렇게 좋은 재산이 됐을건데 그렇게 됐을 때가 걱정됩니다.  그렇게 안 흘러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과장님이 생각하고 있는 방안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문화관광과장 김동환   일단 입찰을 안 하고 파는건 불가능한 실정이라 입찰을 하되 저 지구가 청소년수련원 용도로 돼 있습니다.
  그 부분은 계약을 그렇게 어디까지 갈지 모르지만 수련원으로 활용한다는 조건을 붙여서 활용하고 앞으로 용도변경도 우리군에서 해 주는 것이니 다른 용도로는 못 바꿔주는 쪽으로 하고 수련원이 강에 접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휴식시설이나 위락시설로 가기는 불가능합니다.
  그 부분은 최대한 수련원으로 활용되어서 할 수 있는 최대한 법적이나 계약상의 조건을 부여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서우 위원   그런데 이걸 팔아서 고읍초등학교나 중산분교 이런 것으로 대체한다면 문화관광과장 생각에도 부합된다고 생각은 됩니다마는 이게 방금도 얘기했지만 그게 판매과정에서 잘못되면 문화관광과장이 생각하고 있는 그대로 하려고 하지만 법이 강가라고 해서 지금 집이 기존 돼 있는데 그렇게 만들려면 우리군에서 못 이깁니다.  나쁜 방향으로 생각해서.
  그렇기 때문에 이걸 조금이라도 51%라도 경성대학교가 그걸 나중에 사들어와서 수련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자신이 있으면 확실하게 얘기해봐요.
○문화관광과장 김동환   경성대학에서 예산을 확보해놓고, 자기들이 위탁관리를 들어올 때부터 위탁관리 받아가면서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들어와 있었고 나머지 잔여토지도 지금은 우리군에서 추진하니 추가매입이 불가능한데 자기들은 개인과 협의가 되어진 단계로 알고 있습니다.
  경성대학의 의지를 본다면 충분히 자기들이 어떻게 노력해서라도 매입을 해서 확장할 계획으로 예산까지 확보해놓은 상태기 때문에 100% 장담은 못 하지만 경성대학에서 할 수 있는 여건은 충분히 마련해놓고 있기 때문에 추진해 보는게 좋을상 싶습니다. 
○위원장 김상종   재무과장님, 이용하고 있는 사람에게 연계를 지어서 특혜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까? 
○재무과장 권두원   보시는 시각에 따라서 만약에 어떤 법적 근거에 의해서 수의계약을 한다손치더라도 그게 잘못하면 특혜시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각은 조금 전에 설명하신대로 입찰이 원칙인데 저희들로서는 입찰하되 다른 사람이 달려들기 어렵다, 현지여건을 잘 모르고 저게 어차피 시설을 저래 놓고는 활용을 다 못 합니다.  확장해야 되기 때문에.  확장할 문제, 또 당초 우리가 앞으로 청소년수련시설로 해서 그런 용도로 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목적으로 활용하려면 용도변경 승인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위원님도 우려의 말씀을 하셨는데 법을 어겨가면서 수련시설을 위락시설로 개조한다면 저런 규모에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제도적으로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입찰을 본다 하더라도 경성대학에서 자기네들이 하지 않겠느냐 생각하고 있습니다. 
○간사 신종철   이 부분이 지금 경성대학에, 물론 대기업에서 수련시설을 실상적으로 한다손치더라도 시설이 확장될 것이다 생각하면 물론 하절기에 많은 사람이 들어와서 산청을 알리고 하는 한 방안이 있지만 대규모가 되면 실상적으로 거기에서 해결되기 때문에 산청경제에 미칠 영향이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로는 다소 시설이 작고 하지만 다음 산청의, 예를 들어 미래를 생각한다는 저런 장소를 그대로 두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밀양같은 경우에도 손숙씨 연극인 같은 경우는 연극촌을 만들어서 상당히 많은 인원이 합숙훈련도 하고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굉장히 매스컴에 부각되어서 많은 방문객이 찾아듭니다.
  그러면 앞으로 이런 장소는 산청에 지금 현재 그렇게 연극이나 다른 예술부분에 예술적으로나 문학적으로 천상병시인의 시비도 제막한다고 하는데 그런 어떤 독특한 문화와 접할 부분에 장소가 앞으로 저만한데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가 총투자비용이 560백만원이지만 파는 비용도 비슷하게 나온다고 보는데 그 돈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된다고 보는데 나중에는 50억·60억 가지고도 못 구할 판이 된다면 그대로 두어도 된다, 산청지역에 연고를 두고 활동하는 분들과 외부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기에, 또 대진고속도로 준공으로 많은 사람들이 왔을 때 우리가 그대로 둔다면 문학촌이나 예술촌이나 어떤 방법으로든 가꿔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현재 청소년수련장을 황매산에 짓고 있는데 여기 규모가 작으니 매각하자는 것보다는 산청의 미래를 위해서는 이 땅을 매각하지 말고 군에서 소유하는게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김상종   매각이 안 되면 재투자가 이루어져야 되고 그러면 2개를 같이 관리해야 되는 어려움이 있는 모양입니다.
민명식 위원   관리권은 임대를 줬기 때문에 경성대에 있습니다. 
○위원장 김상종   재투자해서 관리하지 저 상태로는 관리를 못 합니다.
○문화관광과장 김동환   위탁관리하고 있는데 현재 기능유지만 하고 있습니다. 
민명식 위원   안 되는걸, 산청군에서 관리를 해서 도저히 안 되는걸 작년에 땅을 뭐 하러 사 넣었어요?  개인땅을 계속 사 넣었잖아요.  사넣고 1년도 안 되어서 팔아야 한다면 이해가 안 됩니다.
○문화관광과장 김동환   사실 황매산에 야영장이나 수련원이 안 됐다면, 일단 군에서는 의무적으로 수련원을 하도록 돼 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요즘 개인 수련원도 많이 지어지기 때문에 굳이 군에서 안 해도 다른 곳에서 오는 분이 수련원을 활용하는 부분이 충분히 되는데 현행 제도가 자치단체에서 하나씩 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적자를 보면서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황매산에다 시설을 하다보니 단독으로는 활용이 어렵고 해서 학교와 연계해서 우리군에서 수련원은 황매산에 하고 방목은 신위원님께서 예술촌이나 문학인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면 오히려 바람직하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그 분들이 와서 활동하는 것이 간접적으로는 우리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산청에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여러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마는 대학을 유치하는 것도, 대학 수련원 유치도 그 사람들이 우리지역에 와서 직접적으로 돈벌고 하는 경제활성화도 검토가 되지만 사실 저는 생각할 때 학생들이 학창시절에 경관이 좋은 산청에 3박4일이나 1주일 MT나 수련을 했을 때 다음에 사회에 나와서 활동할 때 우리지역을 다시 찾을 수 있는 계기도 되고 산청을 홍보하고 그런 계기를 만들기 때문에 오히려 문학공간이나 예술공간으로 쓰는 부분은 사실 거기가 아니더라도 중산분교나 고읍초등학교나 여러 곳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종합적으로 검토해보면 대학 수련원을 유치해서 활용하면 그에 못지 않게 효과는 있을 것으로 봅니다.
○간사 신종철   이 부분은 한번 더 얘기드리지만 실상적으로 이만한 자리가, 중산분교나 고읍초등학교보다 좋은데 또 좋은 점이 고속도로 상행선 휴게소에서 이 쪽으로 내려올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휴게소에서 쉬면서 얼마든지 탐방할 수 있는 기회도 돼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휴게소에 오는 분들이 대개 일반은 저런 장소나 학교가 주변에 없답니다.
  그러면 이런 부분에 예를 들자면 방목에 계시는 산청의 민영기선생 도자기전시장이나 체험장을 유치한다면 거기에 차를 세워놓고 내려와서 얼마든지 구경이 가능한 장소입니다.
○위원장 김상종   그 지구는 수련원지구입니다.
○간사 신종철   군에서 얼마든지 변경이 가능합니다.
○위원장 김상종   어느 세월 주인이 나타나도록 시간을 고민하자는 얘기입니까?
○간사 신종철   산청군민이 일반적으로 행사에 운동장하고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공도 차기도 하고 배구도 하고 그늘에서 음식도 나눠먹고 하는데 이 장소는 군민들의 휴식장소이고 건전한 여가선용을 할 수 있는 장소이니 군에서 소유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김상종   위원님들의 의견은 대강 다 말씀하신 것 같고 그래서 결정을 내려야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장래를 봐서 매각이 옳지 않다는 의견과, 또 재투자해서 두 군데를 군에서 관리하기는 벅차다, 시설관리비가 많이 들어간다는 의견이 있는 모양인데 어떻게 봅니까?  끝이 나지 않을 것 같아요.
○문화관광과장 김동환   결정하시기 전에 한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90년대 말부터 대학이나 대기업의 수련원을 유치하기 위해서 투자유치 차원에서 노력해서 경성대학이 들어와 있습니다.
  현재 상태로 관리한다면 경성대학이 들어올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지금까지는 위탁관리하다가 황매산에 수련원이 되면 대학에서 인수해서 확장하겠다는 차원에서 와 있은 것이고 그런 계획이 바뀌어진다면 제가 판단할 때에는 경성대학의 유치관계는 포기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조종명 위원   창작스튜디오는 생초죠?
○문화관광과장 김동환   예.
민명식 위원   극단적인 말씀을, 조금 표현을 잘못하면 협박 비슷하게 말씀하시는데 이번에 안 하면 경성대학에서 포기하고 산청군에서 큰 돈을 들여야 된다는 그런 식으로 얘기하는데 위원장님, 이 건은 좀 유보를 했다가 다시 한번 위원님들이 더 오시면 검토를 해서 결정하고 유보를 하도록 합시다.
○위원장 김상종   이것은 103회때 유보시켜서 다시 올라온건데 또 유보시켜서......  다음 회의는 새로 온 의원들이 해야 될 것 같은데.
○간사 신종철   부결을 원합니다.
이서우 위원   지금 이걸 표결해야 되거나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사람 6명이서 한다는건 그석한 것 같고 조금 5분간 정회를 했다가......
○위원장 김상종   전문위원님, 월요일쯤 다시 재론해도 됩니까? 
○전문위원 박태갑   예결특위가 2차 회의도 있기 때문에 그것은 관계없습니다. 
○위원장 김상종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는 것도 좋지만 오늘 회의에 참석을 안한 사람은 의결권이 없기 때문에......
  5분간 정회를 하겠습니다. 

(10시31분 회의중지)

(10시43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상종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의견이 양분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랬는데 차황 청소년야영장을 매입할 때 그 때도 우리가 그것을 이야기를 하고 매각한다는 것을 회의록에도 있는 사항입니다.
  그리고 물론 군에서 땅을 사서 남에게 준건 청계, 외송지구도 있습니다.  거기도 매각해서 인구늘리기 차원에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 위원 여러분, 어지간하면 다음 회기로 넘어가지 않도록 오늘 결정을 지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민명식 위원   황매산 청소년야영장과 청소년수련장을 처음 시작할 때 제가 의견을 물었습니다.  우리가 예상을 했기 때문에.  혹시 방목수련원을 매각할 것 아니냐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느냐 물었을 때 분명히 관광과장님께서 매각계획이 없다고 했습니다.  산청군에서 활용할 것이다. 그것을 매각할 것이라는걸 위원님들이 예상해 경성대학에 팔아먹을 것 아니냐 이런 얘기를 했었는데......
○전문위원 박태갑   제 검토사항에 보시면 중간부분에 나옵니다.  2001년도 군의회 임시회시 황매산 청소년야영장 조성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설명시 문화관광과장님께서 분명히 얘기를 했어요.  황매산 청소년야영장이 조성되면 방목 청소년수련원은 폐쇄후에 매각을 검토하겠다고 특위에 와서 보고했던 사항입니다. 
○간사 신종철   여하튼 여기에 대해서는 상당한 군민의 정서와 미래의 산청을 위해서는 저 지역을 군이 소유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상적으로 이 부분은 부결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김상종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오늘 이걸 확정짓고 넘어가면 싶은데 위원 여러분, 방법을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이서우 위원   월요일이나 화요일이나 위원이 많이 참석했을 때 찬성위원도 있고 반대위원도 있기 때문에......
○위원장 김상종   그 날도 6명이 참석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서우 위원   그러면 다음 4대로 넘어가는거죠.
○위원장 김상종   이 건은 월요일 특위시 재토론하도록 하겠습니다. 
  제2차 회의는 4월29일 10시에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오늘 예결특위는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47분 산회)


경상남도 산청군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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