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관광지

제1경 지리산 천왕봉
제1경

지리산 천왕봉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신라 5악중 남악으로 어리석은 사람(愚者)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智者)이 된다 해서 '지리산(智異山)'이라 했다. 천왕봉은 이런 지리산에서도 가장 높은 봉우리며 남한에서 주 번째로 높은 봉우리기도 하다. 20개가 넘는 산봉우리와 끝없이 뻗은 산맥, 산에서 발원하는 강이 한 눈에 굽어보이는 천왕봉은 지금도 많은 이들이 끊임없이 찾는 명소다.

제2경 대원사계곡
제2경

대원사계곡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

대원사 계곡물은 지리산 천왕봉에서 중봉을 거쳐 쑥밭재, 새재, 왕등재, 밤머리재, 웅석봉으로 이어지는 산자락 곳곳에서 발원하여 12km를 이르는 골짜기를 따라 흘러내린다. 대원사 계곡은 여름철이면 수많은 인파가 찾아드는데, 최근 계곡을 따라 대원사 계곡 생태탐방로가 조성되어 트래킹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2018년 처음 개통된 대원사 계곡 생태탐방로는 삼장면 대원사 계곡 입구에서 대원사를 거쳐 유평마을에 이르는 경로로 총 3.5km다.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부분의 구간이 목재와 자연 흙길로 만들어졌고, 전체적인 경사도가 완만해 노약자도 걷기 좋다.

제3경 황매산철쭉
제3경

황매산철쭉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황매산(黃梅山,1113.1m)은 이름 그대로 매화 같은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산이다. 봄이 되면 진달래와 철쭉이 분홍빛 물결을 이루고, 가을이면 은빛 억새가 끝없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경관이 돋보인다. 또한 미리내파크와 미리내타운, 오토캠핑장, 무장애나눔길 등의 주변 시설이 방문객들에게 편리함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제4경 전구형왕릉
제4경

전구형왕릉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가야 10대 임금인 구형왕의 무덤으로 전해지고 있는 돌무덤으로, 일반무덤과는 달리 경사진 언덕의 중간에 총높이 7.15m의 기단식 석단을 이루고 있다. 정면에서 보면 7단의 피라미드식 층단이 보인다. 무덤의 정상은 타원형을 이루고 있다. 조선 정조 17년(1793)에는 왕산사에서 전해오던 나무상자에서 발견된 구형왕과 왕비의 초상화, 옷, 활 등을 보존하기 위해 ‘덕양전’이라는 전각을 짓고, 오늘날까지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제5경 경호강 비경
제5경

경호강 비경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산청읍~신안면

"거울같이 물이 맑다"하여 이름 붙여진 경호강은 해마다 여름이면 래프팅을 하기 위해 산청 경호강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경호강은 국도 3호선과 진주에서 함양 간 고속도로와 나란히 흐르기 때문에 차를 타고 가면서 쉽게 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이 곳 경호강은 강폭이 넓은 데다 큰 바위가 없고 굽이굽이에 모래톱과 잔돌들이 퇴적돼 있다. 유속은 빠르지만 소용돌이치는 급류가 거의 없어 수상레저인 래프팅의 조건을 잘 갖추고 있으며 한강 이남의 유일한 래프팅 장소로 알려져 있다.

제6경 남사예담촌
제6경

남사예담촌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남사예담촌은 그 옛날 선비들이 살던 한옥들이 고스란히 보존된 곳이다. 고가를 감싼 흙돌담길도 등록문화재(제281호)로 지정될 만큼 오랜 세월을 담은 이 마을은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어린 소년이 어머니에게 홍시를 드리고 싶은 마음에 손수 심은 나무가 대대손손 보존되어 이제는 수령만 600년이 넘는 감나무가 되었다. 부부 회화나무라는 별명이 붙은 신비로운 회화나무도 있다. 서로를 끌어안은 형상의 이 나무 밑을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 지나가면 백년해로 한다는 전설이 있다.

제7경 남명조식유적지
제7경

남명조식유적지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조선시대 실천유학의 대가인 남명 조식선생은 영남학파의 거목으로 선비의 고장인 산청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조선 명종에게 어진 정치를 바라는 을묘 단성소를 올린 참 유학자로 의 시조 두류산 양단수에 나오는 지리산 자락 입구인 시천면 덕천강변 일대에 산천재, 덕천서원, 남명기념관, 세심정, 묘소, 여재실 등의 유적이 있다. 봄이면 산천재에서 선생이 손수 심은 남명매의 그윽한 향기가 남명의 경의사상과 선비정신을 일깨운다.

제8경 정취암 조망
제8경

정취암 조망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대성산의 기암절벽과 어우러진 풍경이 소금강에 비유되는 정취암은 신라 신문왕 6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산신탱화를 보유하고 있다. 바위 끝에 서서 올라온 길을 되돌아보면 높은 곳에서 하계(下界)를 내려다보는 시원함과 함께 적막과 고요 속에 온갖 번뇌를 잊고 속세를 벗어난 느낌이 든다. 정취암 가까이에는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목침을 짜올린 대웅전 건축설화와 새신바위에 얽힌 미완성 단청설화가 전해오는 율곡사도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제9경 동의보감촌
제9경

동의보감촌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은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관광지로 왕산과 필봉산 해발 400~700m에 산림을 훼손하지 않은 고령토 폐광지역을 활용해 118만1,000㎡ 규모에 기존 관광시설인 전통한방휴양관광지, 동의본가, 한방자연휴양림과 엑스포 시설이 조화를 이룬 체험ㆍ숙박형 종합힐링타운으로, 한의학박물관ㆍ한방기체험장ㆍ엑스포주제관ㆍ한방테마공원 등의 공공시설과 한방가족호텔, 식당, 한의원, 약초판매장 등 민간시설이 들어서 있다. 지리산 대자연 숲속체험과 백두대간의 기운을 테마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풍부하여 힐링 여행지, 가족 여행지로도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