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에게 바란다
제목 | 도로변 경사면 석축 붕괴 위험이 우려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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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여부 | 공개 |
작성자 | 이** |
내용 |
군 “사업 주체와 공사 중지 협의… 설계변경 및 안전조치 보강 예정” 가파른 석축 밑으로 흙이 도로변까지 흘러내린 모습 [경남뉴스 | 류광현 기자] 산청군 둔철산(높이 823m) 자락의 급경사 도로를 따라 조성 중인 단독주택 건립 사업에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신안면 외송리 산 15-6 일원에 단독주택 3채 건립 부지 조성 공사가 지난해 10월 착공했다. 공사 개요는 단독주택 3채를 대지면적 2098㎡, 1333㎡, 1039㎡에 각각 건립할 예정이며, 준공예정일은 2025년 10월 말이다. 가파른 석축으로 산사태 같은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다 절개지 현장. 반쯤 파헤쳐진 소나무와 바위들이 안전시설 없이 가파른 경사면에 불안정하게 놓여 있다 그런데 착공 넉 달 만에 안전사고를 우려한 각종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가파른 석축과 공사 중 신호수 부족 등을 지적한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경사가 매우 심한 절개지를 따라 가파른 석축이 허술하게 쌓여 있어서 흙이 도로변으로 흘러내리고 있다. 또 공사 중 소나무가 옆으로 누운 채 방치돼 있으며, 노출된 배수관은 크기가 너무 작아서 올여름 산사태를 우려해야 할 정도다. 이와 관련해 산청군은 사업주체와 협의해 지난 9일부터 일단 공사를 중지하고 안전을 보강하는 설계변경 중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석축 높이를 조절하는 설계변경 중”이라며 “신호수 추가 확보 등 안전 조치도 강화하는 방향으로 협의됐다”라고 했다. 건립 사업 주체 측도 주변 민원을 반영해 원만하게 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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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1.16 |
담당부서 | 군청 민원과 | 연락처 | 055-970-6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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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자 | 2024.01.24 | ||
답변내용 | 1. 평소 군정발전에 협조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2. 귀하의 민원 내용은 단독주택 허가지내 가파른 석축 시공 및 배수관로 크기 부족, 교통 등의 안전조치 미흡에 관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3. 산청군청 부서(민원과) 답변은 현재 사업주에게 공사중지 및 위험석축 제거 명령을 통지하였으며, 안전사고 등과 관련하여 간디고등학교 관계자 및 주민대표자분과 설계변경 등을 협의해 안전성 확보 후 공사를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4. 상기 회신에 의문사항이 있으시면 산청군 민원과 개발허가담당 055-970-6314으로 문의하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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