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에게 바란다
| 제목 | 전 국토 밀원수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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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여부 | 공개 |
| 작성자 | 백** |
| 내용 |
살기 좋은 우리 고장을 가꾸기 위해 온 정성 다하시는
군수님안녕하십니까 오늘날 국제자유무역시대에 우리의 농업은 뿌리채 흔들리고 있습니다. 거대 농업국 중국과의 타결도 임박했습니다. 우리는 FTA를 반대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생명산업 기반을 굳건히 다져서 후손에게 아름답고 풍요로운 땅을 지키고 만들어 물려주기 위하여 꽃피는 대한민국을 생각합니다. 꿀이 많이 나오는 식물을 심자는 운동입니다. 8년 전 양봉인들의 뜻을 모아 국토밀원화운동을 펼친 바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법제화 되지 못하고 양봉인들의 꽃씨나누기로 눈물겨운 운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양봉업계가 처한 국제 환경 변화는 이같이 소규모 운동으로 밀원식물가꾸기운동을 지속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습니다. 오늘날 커다란 대외 환경변화는 꿀이 남아도는 나라들과 무역자유화 협정이 이루어졌고 한중자유무역협정 타결이 임박했다는 것으로 이는 우리 양봉업계가 유사이래 큰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이런 국제환경의 변화는 우리 양봉인에게 거대한 중국의 발전된 기술과 현대화된 장비로 값싸고 질 좋은 꿀을 대량 생산하는 그들과 무한경쟁해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변화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양봉인들은 고품질 생산운동을 전개하며 밀원수가꾸기운동을 계승 발전시켜 지역실정에 맞는 10대 밀원식물 가꾸기 운동을 전개할 것을 제안합니다. 꿀벌은 꿀, 꽃가루, 로열젤리, 봉교, 봉독, 등을 생산하여 국민건강을 지킬 뿐만아니라 양봉인의 직접소득보다 식물의 꽃가루받이로 농산물이 증수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143배로 보고되었고 호주는 28배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는 50~100배로 보고 있습니다. 수정식물의 71%가 꿀벌이 만들며 7조에 가까운 소득 창출이 된다고 대학에서 연구 보고되었습니다. 각지역에 알맞는 10대 밀원식물을 선정하는 것이고 선정 기준은 양봉인들이 장거리 이동양봉을 하지않고 3계절 꿀을 뜰 수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10대 밀원 식물은 (아까시), 때죽나무, 헛개나무, 쉬나무, 엄나무, 바이택스이며 초본류는 유채, 자운영, 에니스히솝, 메밀, (금밀초), (연백국화) 중에 지역 실정에 맞게 선택하는 것입니다. 특히 경관만을 생각하고 꿀이 나오지 않는 연산홍, 이팝나무, 산딸나무, 거향수, 등. 빈꽃나무를 대량으로 심는 것을 삼가주시고 꿀이 많이 나오는 밀원식물을 가로수와 재해지역에 우선으로 심어주기를 바랍니다. 양봉인들도 밀원식물 심기에 온 힘을 기울려나가겠습니다. 밀원 조성은 양봉인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행정기관과 관계자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국 공유지에 밀원을 조성하며 기반산업으로서 양봉산업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주실 것을 호소하는 바입니다. 꿀벌의 경제거리는 2km입니다. 반경 2km의 밀원시범지역이 많이 만들어져 기반산업으로 양봉이 잘 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일은 기반산업으로 양봉을 살리는 길이며 농업을 살려 식량주권을 지키는 일입니다. 관계기관과 뜻있는 분들의 많은 협조와 추진을 부탁드리며 10대밀원식물가꾸기운동을 제안합니다. 2014년 11월 11일 10대밀원식물심기운동을 제안드리며 자연꿀동호회 백인숙 (작은할매)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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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4.11.11 |
| 담당부서 | 농축산과 축산내수면담당 | 연락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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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일자 | 2014.11.24 | ||
| 답변내용 | 1. 양봉산업 발전과 산청군정에 도움이 되는 제언에 대하여 감사 드립니다.
2. 우리군에서는 부자.교육.녹색산청을 만들기 위해 지역자원의 이용효율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3. 특히 양봉산업은 우리군 150여농가의 중요한 소득원이자 각종 농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에 필요한 매개곤충으로 활용되어지고 있는바 4. 우리군에서는 임도변 가로수 식재시 양봉농가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아카시아등 밀원식물을 식재하여 왔었고, 금년에는 자체사업으로 사유지에 헛개나무, 엄나무등 밀원수 식재사업을 추진하기도 하였습니다. 5. 향후에도 수목식재 사업시 밀원수가 우선적으로 식재되어 안정적인 양봉산업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축산과 축산내수면담당(055-970-7831～4)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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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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