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군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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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금서면 지막리 도로 불편사항에 대해 건의 드립니다.
공개여부	공개
작성자	오**
내용	부모님이 금서면 지막리에 약5년전 부터 살고 계십니다. 저는 부모님을 뵈러 주말마다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고 있는데요. 그때마다 지막리 본동에서 시작되는 도로의 폭이 너무 좁고 마주오는 차량끼리 피할 곳이 없어 아슬아슬하고 위험한 상황이 반복 되고 있습니다. 1년 전에는 아기를 태우고 있는 상태에서 마주오는 차를 피할 공간이 없어 무리하게 길을 터 주다가 접촉사고가 발생한적이 있어 부모님을 만나러가는 길이 즐겁지만은 않고 운전에서 겁이납니다. 운전이 능숙한 성인 남자도 어려워하는 지막리 도로를 확장 할 계획은 없으신지요? 여름에는 근처 펜션들이 있어 다른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좁은 1차선도 안되는 도로에 마주오는 차량끼리 피할 공간도 없는 그런 도로에... 펜션들이 있고.. 주택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5년을 다니며 그때마다 민원을 넣으려고 했으나 개선되겠지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방문했더니 동네에서 길확장은 커녕 되리어 주자창을 만든다는 어이없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뭐 단지 뜬 소문이라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과연 그게 단지 뜬 소문일까요? 아니땐 굴뚝에도 연기가나는 요즘 시대라고는 하지만, 약초축제도 실시하고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살기 좋은 청정골 산청이라는 이미지가 무색하게 실제 살고 있는 군민들의 기대와는 반대로가는 소문에 실망이 앞섭니다. 정말 관광객을 유치하고 살기좋은 산청을 만들려면 이용하거나 살고 있는 군민들의 어려움이나 불편함을 개선해야 하는 것이 우선아닙니까? 필요치 않은 주차장 계획에 어이상실입니다. 군민들 혈세로 이런 쓸데없는 일을 한다는 것은... 연말에 멀쩡한 보도 블록을 뜯어내 교체하는 것이랑 뭐가 다를까요? 정말 주차장을 건설하는 계획이 사실인건지 아니면 지막리 도로를 확장 할 계획이 있으신 건지 궁금합니다. 만약, 도로확장 계획이 없고 주차장 건설이 정말 이루어진다면 경상남도에 민원을 넣어야 하나요? 아니면 신문사? 아니면 방송사에 민원을 넣어야 하나요?? 저보다 연세도 많으신 부모님들이 저도 겁나하는 그 좁은 길을 운전하고 다닌다는 것은 너무 불안하네요. 정말 군민의 안전과 어려움을 개선할 여지가 있으신지 궁금하구요. 답변에 따라 저도 다른 방법으로 민원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답변 부탁 드립니다.
파일
작성일	2015.10.12

열린군수실 - 군수에게 바란다게시판 상세내용

담당부서	금서면 개발담당	연락처
답변일자	2015.10.19
답변내용	1. 군정 발전을 위한 관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2. 먼저, 지막 마을 뒤 진입도로의 일부 구간 협소한 폭으로 인해 매년 휴가철 반복적으로 겪고 있는 주민들의 통행불편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 도로의 확장을 위해 오래 전부터 군과 면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부분적으로 몇몇 구간은 확장을 했습니다. 다만 일부 구간은 토지소유자 보상협의 불가 등의 사유로 인해 해결되지 못하고 오늘에 이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주차장 조성사업은 상기 도로 확장과는 별개로 군민의 불편해소와 편의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마을 내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검토하는 것으로, 현재 확정된 것이 아니라 토지 위치 및 지가, 소유자 보상협의 가능 여부, 마을 주민의견 청취 등 사전 조사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4. 검토 결과 불필요하다는 지역주민 다수의 의견이 있을 시는 본 사업을 추진할 의도가 전혀 없음을 알려 드리며, 기타 문의할 사항은 산청군 금서면사무소 개발담당(055-970-8222)으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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