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에게 바란다SANCHEONG GUN

군수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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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군수님 정말 너무하십니다
공개여부 공개
작성자 이**
내용 지난 8월 23일 군수님께 질의를 올렸던 이용기입니다.
8월29일자 군청담당직원의 답변을 보고 실망과 함께 고소를 금할 수 없습니다.
적어도 군수님과 담당자께서는 질의를 한 저에게 사실관계 확인정도는 하신 후 답변을 하셔야지 한 쪽의 일방적인 답변을 그대로 복사해 붙여놓은 듯한 내용은 정말 가관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첫번째로, 동의본가의 CCTV는 보안용 목적으로 설치되었다고 하였는데 실제로는 직원감시용으로 사용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8월 3일 오후 1시 30여분 경 최주리 사장이 관리소장에게 전화하여 403, 404호 체크인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하며 빨리 조치하라고 지시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괸리소장이 최사장에게 “이사장님 CCTV는 바깥쪽 뿐 아니라 방안까지도 다 볼 수 있느냐? 이미 두 객실 모두 체크인 준비가 끝나 있다”고 통화한 것을 옆에서 들었습니다.
과연 최주리 사장은 CCTV를 보지 않고 천리 밖 서울에서 산청의 동의본가까지 꿰뚫어 보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설사 CCTV가 보안목적으로 설치되었다 하더라도 분명 직원감시용으로 사용된 사실이 있지 않습니까?
두 번째로, 말벌집을 이미 제거하셨다고 답변하였는데 이 또한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제가 동의본가를 떠나던 날인 8월 13일 토요일 오전에 산청군직원과 소방서직원들이 동의본가를 방문해 한의원 지붕 하단에 있는 말벌의 통로(구멍)에 살총제를 뿌리고 임시방편으로 신문지를 구겨 넣어 구멍을 막았습니다. 말벌집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판자를 뜯어내야 하므로 후일 조치하겠다고 말하는 것도 분명히 들었습니다.
군수님!
군수님과 군청담당자도 최주리 사장처럼 책상에 앉아서 천리를 내다보시는지요?
아니면, 현장에 가서 직접 확인해보시고 답변을 하신건가요?
이것이 바로 말로만 듣던 탁상행정의 전형이 아니고 무었이겠습니까?
군수님!
오늘이라도 늦지 않으니 담당직원을 대동해 동의본가를 방문해보시기를 요청합니다.
그리고 전번 글에 밝힌 바와 같이 정직하고 성실한 답변을 하지 않으셨으니 이 건에 대해 경남도청과 중앙부처에 재차 질의할 것이니 양지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
작성일 2016.08.31
열린군수실 - 군수에게 바란다게시판 상세내용
담당부서 한방항노화실 휴양림담당 연락처 055-970-7221~3
답변일자 2016.09.06
답변내용 동의본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CCTV는 동의본가 시설보안을 위하여 설치운영하고 있으나, 관리위탁하고 있는 한국한의산업협동조합에서 한옥스테이 숙박과 관련하여 직원과 연락이 되지 않아 CCTV를 이용 확인한 것이 확인되어 앞으로 CCTV는 시설보안용으로 타용도 활용을 일체 금지하도록 지도하였습니다.

벌집 제거를 할 수 있는 곳은 수시로 확인하여 제거(2016.7.6. 숙박동 202호 뒷담벽)하였으며, 벌집 제거가 쉽지 않은 곳은(한의원 지붕) 소방서에서 벌집 통로(구멍)에 살충제를 뿌리고 신문지로 막아 소멸된 것으로 판단되었으나, 현지 확인 결과 벌이 다른 구멍으로 다시 출현하여 지붕 해체 등을 통한 벌집 완전제거 계획 추진중입니다.

기타 문의 사항은 한방항노화실 휴양림담당(055-970-7221~3)으로 문의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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