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에게 바란다
| 제목 | 양천강 장란보 밑에 물길터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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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여부 | 공개 |
| 작성자 | 박** |
| 내용 |
안녕하십니다.
산청군 생비량면 도전리에 양천강이라고 흐릅니다. 저희 신기마을도 양천이 타고 흐릅니다. 그런데 요번 여름 덥기도 덥고 녹조다 뭐다 비도 안오고 그래서 강에 물도 작은데 물이끼며 물이 너무 지저분합니다. 장란보에는 물을 가둬 두니 어쩔수 없다치고 장란보 밑으로는 흐르는 물인데도 엄청 지져분하다 못해 더럽습니다. 우리 예전에 클때는 물이 작으면 작은데로 많으면 많은데로 이렇게 지저분 하지는 않았는데, 강에 둑을 쌓고 강을 넓힌다 하더니 물길을 엄청 넓혀놔서 물이 흐른다기 보다는 많이 고여서 물풀과 물이끼가 많이 생긴거 같습니다. 애초에 이건 잘못된 공사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강을 넓히는건 좋은데 물길은 그대로 뒀어야 하는건데 요즘같이 큰 비도 없고 물길만 넓으니 강물에서 벌래가 끓고 보기에도 너무 더럽습니다. 예전에는 마을에 상징이였던 강이 우리가 어렸을때는 강에서 멱감고 하던게 정말 옛말이 되는거 같아 아이들 보기가 부끄럽습니다. 그래서 제가 드리는 제안은 예전 원래처럼 물길은 작은 골을 파주면 좋겠습니다. 작은 물길을 만들어 주라는 말이죠 물이 가는 길이 작도보면 물살도 빨라지고 그러면 물에 미생물들이 덜 생기도 못자라지 않을까 하는 제 짧은 소견입니다. 이제는 다 큰 어른이지만 아이와 함께 동네 강에서 발도 담그고 물고기도 잡고 그러고 싶은 소망이 있네요 지금은 처다보지도 못할 만큼이지만 우리 어른들이 조금 씩 노력하면 우리 아이들도 우리와 같은 추억을 만들수 있지 않을까 하고 소망해 보니다. 바쁘신 업무에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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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6.09.08 |
| 담당부서 | 안전건설과 농업기반담당 | 연락처 | 055-970-67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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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일자 | 2016.09.13 | ||
| 답변내용 | 평소 군정 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요구하신 생비량면 도전리에 위치한 장란보는 오래 전부터 설치된 농업용수 공급용 보로 2001년 전면 개보수하여 현재 자동 가동보로 설치하여 사용 중입니다. 이 보로 인하여 물길이 차단되어 수질이 악화돼,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물길 개방 요구하신 건은 16년도 말에 추가 설치할 어도 설치공사와 현재 수문을 활용하여 연중 균일한 양의 방수 계획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본 건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안전건설과 농업기반담당(055-970-6753) 으로 문의하여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곘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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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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