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에게 바란다
| 제목 | 시설물 확충과 도로 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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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여부 | 공개 |
| 작성자 | 한** |
| 내용 |
허기도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산청군과 군민들이 살기 좋고 평화롭고 아름답고 행복하게 이루기 위해 매일 매일 온 마음과 힘과 정열을 바치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그 같은 수고로 인해서 반드시 군수님께서 뜻하신 공약대로 복된 산청이 구현되리라 믿습니다. 저는 인천교구 소속으로 가좌동 성당에서 생활하는 한 신부라 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희 본당에서 지난 달 1월 중순에 학생 복사단들이 지인의 소개로 지리산(천왕봉)아래 중산리에 있는 청강원이라는 곳에서 3박 4일 동안 동계 수련회 행사를 가졌었습니다. 초등부 3년부터 고등부 2년까지 총 22명과 봉사자 8명이 이 곳 청강원에서 함께 지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고 어머니 품처럼 느껴지는 깜짝 놀랐만한 곳이었습니다. 또한 그 곳에 머무는 자체가 자연 치유되는 공간이었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행복해 했습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있고 앞은 저 먼 산넘어로 햇빛이 비춰주고 말입니다. 밤이면 눈 안에 별이 가득해지고 말입니다. 그야말로 깨끗하고 산듯하고 맑고 시원하고 살기에 좋은 고장이라는 체험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 곳에 지내다 보니 몇가지 군수님께 의견을 드릴 사항이 있어서 이 공간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중산리라는 곳을 20년 전 부터 다니다 보니 이 곳에 관광객들과 여러 등산객들이 많이들 드나드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곳에 청강원을 시설 확충을 해서 관광객들이 자연 치유 체험을 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장소로 시설을 완비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 봅니다. 저희 학생들이 수련회 동안에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화장실도 부족하여 매우 힘든 생활을 했답니다. 30명의 인원이 한 건물에서 생활을 했으니 상상을 해보시면 대충 아시리라 여겨집니다. 시설물과 수도 시설도 함께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건물로 들어서는 도로는 25인승버스와 12인승 봉고가 몇번이고 헛바퀴를 도는 곡예를 하면서 올라가야 하는 위급한 상황도 겪어야만 했습니다. 혹시라도 행정상의 어떤 문제가 있다면 군에서 도움을 주시어 도로 시설을 개선해 간다면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지역 개발에도 한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포근하고 고운 빛을 안고 있는 산청군! 참으로 부럽습니다. 계곡의 맑은 샘물 또한 그립습니다. 늘 찾고 싶고 가고 싶은 곳이 바로 지리산의 고장 산청군이 되었습니다. 허기도 군수님! 늘 산청군과 군민들을 위해 봉사와 희생을 아끼지 않으시는 그 열정으로 훌륭한 열매를 맺으시리라 믿습니다. 또한 행복된 산청군, 건강한 산청군이 될 것입니다. 저의 작고 미약한 소견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파일 | |
| 작성일 | 2017.02.09 |
| 담당부서 | 시천면 개발담당 | 연락처 | 055-970-8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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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일자 | 2017.02.15 | ||
| 답변내용 | 평소 군정발전에 협조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수련회시 겪었던 불편사항에 대하여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으로 다음과 같이 답변 드리오니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도로 운행 불편 건은 편입부지 협의 애로로 시행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며, ○ 수도시설 설치건과 관련 - 청강원은 민간에서 투자하여 운영하고 있는 시설입니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물이나 수도는 자체적으로 완비를 해서 이용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 시설을 이용하면서 불편한 사항에 대하여 시설 운영자인 청강원측에 불편함을 알려 개선이 되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도로운행 불편사항은 시천면 개발담당(055-970-8321), 수도시설관련은 항노화담당(970-6601)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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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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