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군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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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를 맞으며 도로 토사를 치우는 공무원
공개여부	공개
작성자	강**
내용	며칠전 7월 23(목) 서부경남(산청지역)에 폭우가 왔습니다. 다음날도 비가왔고, 뉴스에서 산청군 신등면에 토사가 흘러 전신주가 쓰러지고, 도로를 덮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저는 신등면출신으로 부산에 살고있는 데, 저의 고향집 주변에 높은 축대도 있고하여, 대강 챙겨 가지고 율현으로 향했습니다. 율현에 거의 다가갈 무렵 모례숲도로에서 누군가가 혼자서 비를 맞으며 삽으로 도로쪽 흙을 치우고 있었습니다. 차에서 내려 다가가 누구시냐고 물으니 신등면 직원 이형우씨라고 했습니다. 자기소관업무를 이렇게 헌신적으로 하는 사람도있구나. 다소 감동적이었습니다. 당신이 하는 일에 동조한다는 의미로, 저도 옷을 벗어놓고 잠시 도왔습니다. 매우 희망적인 대한민국 공무원을 본 것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군수님(면장님) ! 직원들 잘 통솔하셨네요. 이형우씨 칭찬 좀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부산에서 재부 산청군향우 드림
파일
작성일	2020.07.29

열린군수실 - 군수에게 바란다게시판 상세내용

담당부서		연락처
답변일자	2020.07.30
답변내용	- 평소 군정발전을 위한 귀하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 귀하께서 올려주신 내용은 담당자에게 잘 전달했습니다. - 앞으로 민원인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고 더욱 노력하는 산청군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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