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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cheong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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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산청박물관-경상대학교박물관 공동기획전 『산청의 가야, 생초』1개월 전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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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물관-경상대학교박물관 공동기획전 『산청의 가야, 생초』1개월 전시 연장 1
산청박물관(관장 박우명)은 현재 전시 중인 『산청의 가야, 생초』기획전을 오는 6월 30일(화)까지 연장한다.

국립경상대학교박물관과 공동기획한 이번 전시는 산청군 최초로 국가귀속유물 100여점을 비롯한 283점의 산청 출토 유물을 전시하여 지역민을 비롯한 관람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판데믹 상황 속에 3개월 휴관이라는 안타까운 상황을 맞이하였다. 이에 관내 청소년들과 지역민들의 요청으로, 산청박물관은 국립경상대학교(GNU·총장 이상경) 박물관(관장 강길중),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최영창)과 협의하여 전시기간을 1개월 연장하게 되었다.

『산청의 가야, 생초』는 생초고분군(경상남도 기념물 제7호)을 중심으로 생초지역의 가야시대를 집중 조명하였다. 생초고분군은 국립경상대학교박물관에서 발굴한 유적으로, ‘단봉문환두대도’라는 최고지배계층의 고리자루큰칼부터 금동장식 마구와 다량의 가야토기 등이 출토되었다. 대가야계의 강력한 지배계층의 무덤으로 추정되며 가야사 연구에서 중요한 고분군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기획전에서는 생초고분군의 출토 유물을 비롯한 하촌리, 평촌리 유적의 생활 유물들을 함께 전시하여 당시 지배계층과 일반 가야인들의 생활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산청박물관 박우명 관장은 “이번 전시기간 연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정체되었던 산청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내 청소년과 지역민들에게 유물을 통해 산청의 가야시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산청의 가야, 생초』는 2020년 6월 30일(화)까지 산청박물관 제3·4전시실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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