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주제관SANCHEONG ORIENTAL MEDICINE MUSEUM

시설소개 (2F)

시설소개 (2F)

    • 산청한의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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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의약힐링파크

    한의약 힐링파크는 우리 한의약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공간이다. 우주의 원리와 인간의 체질적 특성을 통해 인간중심의 의약으로 발전시킨 우리 한의약의 이해를 바탕으로 전통치유법과 내의원의 처방사례로 한의약의 정통성을 전달한다.

    세계전통의학관

    세계 곳곳의 여러가지 접근방식을 동원하여 인체가 지닌 치유능력을 상기시켜볼 수 있는 세계의 전통의약 전시실 학습장입니다.

    관람안내+
한의약의 정통성을 말하다.
동양철학에 뿌리를 둔 한의약을 알리우리 전통 속에서 내려온 민간 치료법을 소개하고, 우주의 원리와 자연현상을 바탕으로 하는 한의약의 기본 정신(음양오행, 상생상극관계, 오장육부)을 통해 평소 생활에서 양생사상을 실천한 우리 선조들의 모습을 살펴본다.
왕가의 토탈케어
내의원과 왕을 가상으로 설정, 당시 왕실에서는 건강을 어떠한 방법으로 치유했으며, 한방을 통해 헬스라이프를 실천한 왕실의 모습을 내의원과 왕의 대화를 통해 보여준다.(왕의식단과 건강 및 치료방법 소개)
조화와 상생의 매커니즘을 재발견하다.
수 천년 경험으로 내려온 한의약의 조화, 균형, 어울림을 상징하는 메인 조형물을 통해 조화와 상생의 한의약의 의미를 담아낸다. 이 공간에서는 자연의 조화속에서 인간중심의약으로 발전시킨 한의약의 우수성을 재발견하여 첨단화하기 위한 노력과 그 결과들을 통해 한의약의 세계화 가능성을 보여준다.
한의약, 세계의약의 중심에 서다.
수 천년 경험으로 내려온 한의약이 우리 전통의약의 수준을 넘어 과학적인 근거를 통해 그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이제는 과학적이며, 객관적인 치료방법이 바로 우리 한의약임을 전달한다. 또한,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한방병원과 서양인들이 치료받는 모습, 한의학이 대학과목으로 개설되는 등 우리 한의약의 현주소를 살펴본다.
산청, 한의약의 메카를 꿈꾸다.
산청의 지리적 우수성을 통한 산청 약초의 효능과 효과, 그리고 산청의 역사와 전통을 통해 한의약의 본 고장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전달한다.
세계 곳곳에서 발다한 전통의약
전통의약은 전통적인 치료행위를 말하며 민간요법(民間療法)이라고도 부른다. 같은 문화와 사회 속에서 '과학적인 의학'과 '전통의약'은 공존할 수 있다. 세계의 여러 전통의약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발다한 것이기에 각기 다르 문화적 배경과 철학을 가지고 있고, 의술의 유형 또한 고유한 특성을 띤다. 전통의약은 보통 문자화되어 있지 않고 구전되다보니 체계적으로 통합되거나 정리되지 않아 모순이 나타나기도 한다.
고대의 치료법
아주 먼 옛날부터 세계 각지에서는 자연환경과 식물을 이용한 치료법이나 주술이나 신앙을 이용한 치료법, 인체의 구성을 통한 치료법 등 각자의 특성에 맞는 치료법들을 찾아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고자 하였다.
세계의 전통의약
세계의 전통의약은 환자의 정신적·사회적·환경적인 부분까지 관찰하여 면역기능과 회복능력을 증강시켜주는 여러 가지 자연적인 접근방식을 동원하여 인체가 지닌 치유능력을 상기시키는데 초점을 두었다.
대표적인 전통의학 소개
주술과 철학을 극복한 과학적인 그리스 의학 탄생
그리스에서는 서양의학의 기원이 되는 의학체계가 세워져 중세까지 서양의학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대표적인 의학자로는 기원전 5~4세기에 활동한 히포크라테스를 꼽을 수 있다. 히포크라테스 의학은 자연적이고 합리적 의학을 지향했으나 종교적 치료를 배제하지 않았으며, 신전의학과 공존했다.
나일강이 주는 생명의 기적 이집트의 전통의학
이집트의 전통의학은 초자연적이며 종교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 주문과 부적, 강신술 등을 이용해 영혼이나 악마 때문에 생긴 질병을 치료하고자 하였다. 또한 나일강 유역의 수많은 식물들을 이용한 의학적인 치료도 행해졌다. 이집트인들은 불,물,공기,땅 등 4개의 기본 원소의 관념을 발전시켜 인체를 이해하였다.
육체와 영혼의 안식, 인도의 아유르베다
인도의 전통의학 아유르베다(Ayurveda)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 알려진(Veda)에 처음 기록되었으며, 5천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인도인들의 삶과 함께 하였다. 핵심적인 가치로 균형을 강조하고 있으며, 균형감각과 자연치유력, 섭생법 등이 중시된다. 체질에 따라 건강을 관리하고 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한의학과 매우 유사하다.
치유경험과 학술적인 체계 중국의 전통의학 '중의中醫'
'중의中醫'라는 이름은 19세기 서방의학이 들어오자 서방의학인 '서의西醫'와 구분되어지기 위해 붙여졌다. 중국은 국토가 광활하고 지질구조가 복잡하며 생태환경 또한 다양하여 풍부한 약재의 생장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갖추었다. 고대 중국인들은 직접 풀과 열매, 해산물 등을 먹어보고 이것들을 치료약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였다고 한다.
중국의학에서 시작돼 다채롭게 발전한 일본의 전통의학'캄포'
일본에서 한방의학이라고 칭하는 전통의학(かんぽういがく, Campo)은 중국의 의학과 원류가 같지만 일본의 풍토와 문화에 맞게 변형되는 과정에서 그들 고유의 색채를 띠게 되었다. 일본은 먼저 한반도를 통하여 의약 지식인'한의방'을 얻었으며, 5세기 전후에는 황실에 병이 있을 때마다 신라, 백제 등에서 의사를 구하였다. 6세기부터는 중국의 의학을 직접 받아들였고, 자신들의 경험을 보태 발전시켜 나갔다.
원주민들의 치유자들, 샤먼 아메리카의 전통의학
나바호 인디언들은 성스러운 의식을 모독하면 신을 화나게 하고 이때문에 병이 걸린다고 생각하였다. 치료 과정은 성스러운 사람, 즉 주술사에게 부탁했는데 기도나 노래, 춤 또는 모래를 이용한 그림을 통해 이루어졌다. 남아메리카 인디언들은 이집트처럼 아즈텍, 마야문명 등으로 일찍부터 치료술이 발달되었다.
삼근이론에 기초한 몽골의 전통의학
7세기 이전 몽골 민족은 북쪽의 넓은 몽골 초원과 울창한 삼림에서 유목생활을 하였다. 고대 중국 문헌에는 북부 지역 사람들이 뜸치료를 널리 이용하고 있다는 기록이 있다. 뜸은 8세기에 몽골에서 티베트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13세기경 불교문화가 전파되면서 몽골의 전통의학인 몽의학에 오행이론고 삼근이론이 전달되었으며, 전통적인 치유 경험을 바탕으로 티베트의학, 고대인도의학의 기초 이론, 중국의 의학 이론 등이 흡수되었다.
고원에서 꽃 피운의 티베트의 전통의학
약 2,500년 이상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티베트의 전통의학인 '장의학'은 평균 해발 4,000m 이상의 고원에서 시작되었다. 지형적 특징으로 고유한 의학전통이 잘 보전되었고 8세기경 중국과 인도 등의 의학지식이 전달되어 독창적으로 발전하였다. 장의학에서는 맥을 짚어 환자의 증상을 진단하고, 환자와 주변 환경의 유기적 관계를 중시하며, 인도의학의 영향으로 몸 안의 세 가지 요소의 조화와 균형이 무너지면 병이 생긴다고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