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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기 민주평통 산청군協 출범
제20기 민주평통 산청군協 출범
오진환 협의회장 등 39인 위원 위촉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산청군협의회가 출범했다.
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는 7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20기 협의회 출범식과 함께 3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재근 산청군수, 심재화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오진환 신임 협의회장과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20기 협의회는 오진환 협의회장 등 39인의 자문위원이 지역 통일역량 결집과 통일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임기는 2021년 9월1일부터 2023년 8월31일까지다.
오진환 신임 협의회장은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적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민주평통이 중심이 돼 앞장서 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수렴, 국민적 합의 도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의 결집 등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추진에 관해 대통령에 건의하고 자문하는 민주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 기관이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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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참가
산청군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참가
한방항노화 제품 생산 6개 기업 제품 선봬
산청군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21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각 지역에서 엄선한 특산물을 알리고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판로 확대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에서는 이번 박람회에 해광식품(대표 임상택), 영농조합법인 산청한방(대표 김정건), 산청지리산약초 영농조합법인(대표 서미순), 농업회사법인 봉황(주)(대표 김정이), 간디숲속마을협동조합(대표 김형남), 아름누리영농조합법인(김점연)이 참여한다.
이들은 헛개나무 제품과 자연산 영지, 구기자, 천마, 발효사물약초와 생강진액, 한방 마스크팩과 크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 참가는 지리산 천왕봉의 고장 산청군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산청에서 생산된 우수한 한방항노화 제품을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유통 홍보채널 다각화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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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경계협의 추진
산청군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경계협의 추진
11월말까지 원리·신안·문대지구 1271 필지
산청군은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3곳에 대한 경계협의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최근 대상지구인 원리지구, 신안지구, 문대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일필지 측량을 마무리했다.
경계협의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추진한다.
대상필지는 시천면 원리 국동마을 일원 482필지, 신안면 신안리 명동마을 429필지, 신안면 문대리 문대·진태마을 360필지 등 모두 1271필지다.
군은 주민들이 편리한 시간에 경계협의를 할 수 있도록 각 마을회관에 현장상담소를 운영한다. 토지소유자가 산청군 내에 거주하는 경우, 직접 방문해 경계에 대한 협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협의된 경계설정을 바탕으로 경계확정예정통지서 발송, 경계결정위원회 개최, 조정금 산정, 사업완료 공고 등 순차적으로 추진 후 2022년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를 현재 이용형태에 맞도록 새롭게 측량해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형태를 정형화시켜 토지 가치를 높이는 국가정책 사업이다.
또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토지대장과 종이지적도를 말소시키고, 좌표체계 방식으로 새롭게 등록해 다른 공간정보와 연계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지적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가치 상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지적재조사를 위해서는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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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신축 미곡종합처리소 수매량 136% 증가
산청군, 신축 미곡종합처리소 수매량 136% 증가
2021년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
신안면 문대 RPC·생초 DSC서 수매
올해 매입량 전년 보다 440t 늘어나
산청군은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를 본격 매입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올해 산물벼 수매는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의 조기 추진으로 노후 시설을 철거하고 신축한 산청군농협 미곡종합처리사업소 가공시설과 벼 건조저장시설에서 실시한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벼 건조저장시설의 원료벼 보관능력이 기존 6800t(톤)에서 9400t으로 2600t 높였고 산물벼 투입 능력은 기존 120t/h에서 140t/h으로 20t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일건조 능력은 306t에서 527t으로 221t 증가돼 산물벼 수매·건조·저장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또 가공시설 현대화로 백미부 5t/h(1라인), 현미부 6t(1라인), 포장부 15t/h(3라인)도 신축했다.
군은 농업인들이 대기하지 않고 수매를 바로 할 수 있게 돼 수매지연으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규모 물량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원료곡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돼 고품질쌀 생산과 안정적인 판로확보로 지역 쌀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산물벼 매입물량은 40kg기준 4만 1000포 1640t으로 지난해 보다 440t(1만 1000포) 136% 증가했다.
매입기간은 11월 5일까지이며 농가 편의와 정부관리양곡의 품질 유지를 위해 산청군농협 미곡종합처리사업소(RPC)와 생초 벼 건조저장시설(DSC)에서 매입한다.
매입품종은 ‘새일미’와 ‘추청’이며 지정되지 않은 품종으로 수매에 참여한 농가에 대해서는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되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지난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10일 간격으로 조사한 산지 쌀값의 평균가격으로 한다.
벼 매입 직후 포대(40kg/조곡)당 3만원의 중간 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건조벼 수매량은 1547.2t(3만 8680포/40kg)으로 벼 수확상황을 고려해 11월 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수매할 계획이다.
이재근 산청군수는“올해 산물벼 수매 물량이 증가한 만큼 적기 출하로 고품질의 벼를 기간 내에 전량 매입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매입 검사장 내 코로나19 대응수칙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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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임산부 지원책·건강관리 홍보관 운영
산청군 임산부 지원책·건강관리 홍보관 운영
임산부의 날 맞아 선물꾸러미 증정도
산청군은 임산부의 날(10월10일)을 맞아 임산부에 대한 지원정책과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군은 6일부터 8일까지 신안보건지소와 산청군보건의료원에서 임산부의 날 홍보관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배너 게시, 안내문 전시 등 소규모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6일에는 신안보건지소, 6~8일에는 보건의료원에서 진행된다. 임산부에 대한 산청군의 지원과 혜택을 안내하는 한편 모자보건사업과 통합건강증진사업 등 다양한 주민대상 보건사업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임산부에게는 임신 축하 선물꾸러미와 임산부 문장이 새겨진 마스크끈도 전달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은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가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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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재촉하는 남사예담촌 천연염색 전시회
가을 재촉하는 남사예담촌 천연염색 전시회
‘풀꽃누리(주)’ 박영진 대표 ‘색멍’ 주제
8~11일 옛 한옥 공간 ‘순이진이갤러리’서
전통 천연염색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전시회가 산청군 단성면 남사예담촌에서 진행된다.
풀꽃누리(주)(대표 박영진)는 오는 8~11일 4일간 남사예담촌 내 ‘순이진이갤러리’에서 ‘색멍’을 주제로 한 천연염색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박 대표가 고문헌에서 말하는 ‘173가지 세상의 모든 색’을 찾기 위해 지난 20년간 고군분투한 결과물을 선보인다.
전시회 주제인 ‘색멍’은 색을 바라보며 멍하니 앉아 있는 것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전시가 열리는 순이진이갤러리는 남사예담촌과 잘 어울리는 오래된 한옥과 옛 담장이 고풍스러운 곳이다.
갤러리 전체를 자연이 주는 재료로만 만든 천연염색 작품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다.
한편 이번에 첫 작품 전시회를 여는 박영진 대표는 지난 2003년부터 산청군에서 풀꽃누리 천연염색 공방을 운영해 오고 있다.
2011년 대한민국 신지식인 선정, 2013년 (사)한국전통염색협회 전통염색체험 장인 취득, 2017년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 2018년 통도사 서운암 천연염색축제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최근에는 대중속으로 가까이 들어가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풀꽃누리’는 지난 2019년 문체부 공모에 선정돼 관광두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2월에는 전국의 관광두레 주민 사업체 가운데 우수한 주민사업체를 집중 육성하는 ‘관광두레 으뜸두레’에도 선정됐다.
지역사회와 함께 ‘지구를 살리는 착한 천연염색’을 널리 알리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수년 전부터는 산청천연염색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매년 함께 만든 작품을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등에서 전시, 전통 천연염색 기법이 주는 자연의 미를 대중화하고 있다.
박영진 대표는 “너무 힘들고 끝이 보이지 않아 염색 중에 그릇을 엎어버리기 일쑤였지만 자연이 주는 색은 모듯 것을 이겨내는 강한 마력이 있었다”며 “20년간 전통 염색 연구가로 걸어온 희노애락을 담은 색을 많은 분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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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면 100세 장수 어르신에 ‘청려장’ 전달
단성면 100세 장수 어르신에 ‘청려장’ 전달
산청군 단성면이 노인의 날(10월2일)이 있는 10월을 맞아 올해 100세를 맞은 장수 어르신에게 ‘청려장’과 대통령 축하 서한을 전달했다.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한다. 정부는 매년 노인의 날을 기념해 복지부장관 명의로 청려장을 증정하고 있다.
권순현 단성면장은 “100세라는 연세가 믿기지 않을 만큼 정정하신 모습에 우리가 더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무병장수 하셔서 단성면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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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청소년들 미래기술 ‘3D펜 아티스트’ 체험교육
산청 청소년들 미래기술 ‘3D펜 아티스트’ 체험교육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직업체험 교육의 하나로 미래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3D펜’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D펜 아티스트’를 주제로 10~1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3D펜은 4차산업을 이끌 미래기술 중 하나로 평가받는 3D프린터의 원리에 착안해 만든 교육용 펜이다. 입체물 제작 과정에서 상상력과 창의력, 표현력, 응용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
참여 청소년들은 실제로 사용가능한 휴지케이스와 연필꽂이를 비롯해 공중기법으로 만드는 태양계 행성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청소년수련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지역 특성상 미래기술 용합분야를 체험하기 힘든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생활의 변화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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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산청군 ICT기반 노인돌봄 지원 나선다
한전KPS-산청군 ICT기반 노인돌봄 지원 나선다
내년까지 시스템 30대·통신료 5년 지원 협약
생체인식으로 맞춤형 활동처방·위급시 신고도
한전KPS(주) 산청양수사업소와 산청군이 ICT를 기반으로 한 노인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
산청군은 6일 오전 이재근 산청군수, 임재춘 한전KPS(주) 산청양수사업소장, 이해령 산청해민노인통합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돌봄 서비스 지원 공동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홀로 사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과 돌봄 서비스 시스템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산청양수사업소는 ‘다함께 생활밀착 돌봄 시스템’을 구매해 산청군에 지원하게 된다. 산청군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인 산청해민노인통합지원센터에 이를 설치·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들 기관은 연차사업으로 생체인식이 가능한 ICT 시스템과 연계해 ‘다함께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산청양수사업소는 시스템과 통신료 등 유지관리비도 함께 지원한다. 우선 올해 1000만원, 2022년 2000만원 등 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30대의 시스템을 설치한다. 해당 시스템의 통신료 등 유지관리비는 향후 5년간 지원한다.
산청양수사업소와 산청군은 이후 성과분석을 통해 지속적으로 ICT 연계 노인돌봄 시스템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산청군이 지난 2020년부터 100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ICT 연계 스마트복지 시범사업’과 맥락을 같이 한다.
침실에 인터넷과 연결된 생체인식 단말기를 설치해 어르신의 수면상태를 체크, 불면증 등이 있는 경우 맞춤형 처방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특히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보건소와 119구조대 등과 즉시 협조가 가능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다.
이해령 산청해민노인통합지원센터장은 “혼자서 위기상황 대처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시스템을 지원해 주신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센터에서도 어르신 돌봄에 모자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재춘 한전KPS(주) 산청양수사업소장은 “이번 노인돌봄 ICT 시스템 지원사업을 계기로 우리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지원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노인인구가 많은 우리 지역 특성에 맞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산청군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시책 개발에 힘쓰겠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주신 두 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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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신안면 원지교차로 개선공사 임시개통
산청군 신안면 원지교차로 개선공사 임시개통
공정률 90% 이상…주민불편 해소
단성IC 방면 램프구간·교량 확장
산청군은 민선7기 주요 공약사항 중 하나인 신안면 원지 교차로 개선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임시개통 됐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도3호선 하정지구(원지) 교차로 개선공사는 현재 공정률 90%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 사업은 토현교(산청, 함양 방향)에서 단성IC, 신안 방면으로 진출하는 램프구간 및 교량 확장 공사로 총 사업비 29여 억 원이 투입됐다.
그동안 이 구간은 길이와 폭이 좁아 운전자가 장애물이나 위험요소를 인지하고 제동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국도 3호선 진입과 진주 방면으로의 차량 운행이 빈번한 곳으로 사고발생 위험이 있어 이를 개선해 달라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019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11월 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군은 올 10월 말까지 임시 개통을 거쳐 11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청군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진주국토관리사무소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번 공사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며 “도로이용자에게 교통안전과 사고예방 등 쾌적한 도로환경이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