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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상생 직거래 장터 찾은 주민들 ‘좋아요 산청’
郡-서울노원구아파트聯 첫 장터 행사 성료
산청군과 서울노원구아파트연합회가 지난 주말 개최한 ‘노원구 산청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많은 주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산청군은 지난 18~19일 서울시 노원구 소재 상계주공5단지 아파트 벚꽃길에서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를 개최, 산청의 우수 농특산물 148품목과 산엔청쇼핑몰에 입점한 200여개 제품을 홍보·판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추진된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통해 산청군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직거래 장터를 찾은 이상배 노원구 아파트연합회 회장은 “‘도농상생’을 모토로 열린 이번 행사는 노원구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 적거래장터 개설의 정례화 가능성을 열었다”고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노원구 직거래장터를 계기로 타 대도시 직거래 장터 개최 등 홍보·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며 “산청의 청정 농특산물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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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청 만들기 전정 재능기부로 동참 합니다”
이정호 차황·오부 예비군 면대장 10년째 봉사
농촌 지역의 한 예비군 면대장이 10여년째 전정 재능기부로 자신의 근무지를 아름답게 가꾸는데 힘쓰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산청군 차황면은 이정호 차황·오부면 예비군면대장이 차황면 꽃동산 조성지 나무 20여 그루 전정작업 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면대장은 지난 10여년 간 자신의 근무지인 생초면과 차황면 등지의 면사무소, 꽃동산 수목 전정 작업을 해 오고 있다.
이 면대장의 이같은 자원봉사는 평소 약초 분재 등 수목 전정에 관심이 많아 조경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열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그는 수목 전정 자원봉사 뿐 아니라 면사무소 직원들에게 꽃동산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도 전해주는 ‘녹색산청’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정호 면대장은 “전정, 나무가꾸기 등 좋아하는 일로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는 재능기부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홀로 사시는 어르신 댁 나무를 말끔히 다듬어 드릴 때 작은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능기부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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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 산청군 “나무심기 적기는 지금 이랍니다”
17일 오후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 산 75번지 일원에서 제72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가 열린 가운데 허기도 산청군수와 정승화 군의회의장, 김학열 산청군산림조합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편백나무를 심고 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 등 200여명이 참가해 편백나무 1000본을 식재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4월5일은 나무를 심기에 너무 더워졌다”며 “우리군은 자체적으로 나무심기 적기인 이맘때를 식목일로 정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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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유커 대신 베트남 관광객 유치 나섰다
하노이 경남 관광 홍보 설명회 참가
현지 여행사와 관광교류 협약체결 등
산청군이 최근 사드 배치 등으로 인해 급감하는 중국인 관광객 대신 베트남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산청군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경남도와 경남개발공사, 합천군, 김해시 등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 하룡시 관광청 등을 방문해 ‘경남 관광 홍보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베트남주재 한국관광공사, 베트남관광청 관계자, 언론인, 여행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관광 홍보단은 ‘하늘에서 본 경남’을 주제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담은 경남홍보 동영상 상영,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베트남하노이관광협회’및 베트남 현지 대형여행사와 관광객 모객 활동 지원 및 양국의 적극적인 관광교류를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산청군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해외 관광설명회와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을 비롯한 군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홍보, 글로컬 관광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중국 단체관광객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져 지난해에는 4000여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산청을 찾았다.
올해는 최근 급격한 성장으로 늘어나고 있는 베트남 관광객 유치와 김해 공항을 통해 유입되는 지방관광을 선호하는 일본관광객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는 “해외 관광설명회에 참가해 미래의 잠재적 관광객인 베트남 현지인들 에게 우리군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소개할 수 있었다”며 “베트남 관광객들의 여행선호도를 파악하고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밝혔다.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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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봄철 미세먼지 발생 “꽉 잡는다”
5월까지 건설공사장 등 특별 지도·점검
중대위반 시 위반내용 공표 등 엄중 징계
산청군이 봄철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 건설공사장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산청군은 오는 20일부터 5월까지 ‘먼지 배출 취약지역 3대 핵심현장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의 주요 대상은 건설공사장이다. 또 고황유 불법연료 사용 사업장과 농촌지역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점검도 병행한다.
5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점검은 각 사업장이 자체적으로 먼지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계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불법 연료사용 점검은 대기·수질오염 물질 배출업소 정기점검과 병행해 인근 시·군과 합동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변경)신고 여부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 설치 및 조치 이행 여부 △연료 황함유량 분석 및 필요시 배출기준 준수 여부 △폐목·폐자재·생활쓰레기 불법소각 여부 등이다.
경미한 위반 등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바로잡고, 중대 위반사항은 강력한 행정처분 조치를 할 방침이다.
또 비산먼지 제거를 위해 필요한 시설을 갖추지 않은 경우에는 행정처분 이외에도 위반내역을 공표하고, 조달청 등 공공 건설공사 발주기관에 통보해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시 환경분야 신임도 평가에서 감점을 받게 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겹칠 경우 군민 건강이 우려되는 만큼 사업장 스스로가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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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사상 첫 수상
시책평가 3위·수출공로상·수출유공자 등 선정돼
수출신장률 34% 달성·해외시장 개척활동 좋은평가
산청군이 제21회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사상 처음으로 수상했다.
그 동안 농산물 수출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보이지 못했던 산청군이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등으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산청군은 17일 진주시 소재 한국토지주택공사 남강홀에서 열린 제21회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시책평가 우수시군 부문 장려상(3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이 수출탑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4%에 이르는 수출 신장률과 허기도 산청군수의 적극적인 해외 신시장 개척 활동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외에도 강용수 산청군양잠농협 조합장이 수출공로상을, 송재성 산청군농협 과장이 수출유공자에 선정됐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농특산물 수출은 내수시장의 가격 안정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수출 지원사업과 해외 신시장 개척 등 지속적인 지원으로 산청군 농특산물 수출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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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각종 세금 체납 한 눈에 확인 하세요”
4월부터 ‘체납정보 원클릭 시스템’ 운영
산청군이 체납 자료를 통합 관리해 지역민들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체납정보 원클릭 시스템’을 도입, 오는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산청군은 그동안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을 담당 부서에서 별도로 관리해 왔다. 그러다 보니 체납자료 또한 공유가 되지 않아 주민들이 각각 안내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 왔다.
이번 ‘체납정보 원클릭 시스템’도입으로 앞으로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관련부서 중 어느곳을 방문해도 통합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시스템은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모든 체납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지역민들에게 납세편의를 제공하고 동시에 군은 체납 자료를 공유함으로써 체납세 관리가 수월해 졌다. 3월 중 시범운영을 거쳐 4월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체납정보 원클릭 시스템을 통해 민원인에게는 체납정보를 일괄 안내하는 원스톱 업무 처리로 민원서비스를 향상시키는 한편, 체납자 정보 공유로 체납액 징수율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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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산청’ 출산장려금 최고 1000만원
올해부터 셋째 이상 자녀 가정에 지급
경남 도내 군부에서 가장 출산율(통계청 2015년 전국 시군구별 합계출산율 기준 1.888명)이 높은 산청군이 올해부터 최고 1000만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한다.
산청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산청’을 만들기 위해 2017년 1월1일 이후에 태어난 셋째이상 자녀에 1000만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출산장려시책으로 출산장려금 지급과 함께 셋째아 이상 자녀의 건강 보험료를 매월 3만원씩 5년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출산장려금으로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은 10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또 전문교수를 초빙해 산후우울증 상담, 산전·산후 건강관리, 영양플러스 신선식품 지원, 모유수유 클리닉 등 전반적인 교육·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군은 전국은 물론 경남 평균 출산율 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출산율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는 출산 뿐 아니라 ‘아이 키우기 좋은 산청’이 되기 위해 육아환경 개선과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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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노후 위한 노인사회활동 지원합니다”
산청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9명 교육
산청군이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를 돕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펼치는 가운데 올해 사업 참여자 4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노인 지원사업은 산청군이 직접 시행하는 사업으로 북부지역 교육은 16일 산엔청복지관에서, 남부지역은 17일 신안면 복지회관에서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노인 일자리 사업의 기본방향과 노인 교통사고 예방 등의 내용을 안내한다. 특히 노인치매예방교육도 함께 실시, 어르신들이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는 앞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독거노인 안전지킴이 등의 일자리 사업에 9개월간 참여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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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금서면 곳곳서 봄맞이 꽃단장
구절초 재이식·가정정원 만들기 한창
산청군 금서면 곳곳이 봄맞이 꽃단장이 한창이다.
금서면은 3월 들어 지난 동절기 동안 잠시 중단했던 구절초 재이식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금서면은 지난해 10월 약초축제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구절초 전면 재이식 작업을 실시해 왔다. 구절초 재이식 작업은 금서면 사무소에서 구형왕릉까지 이뤄진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녹색산청 조성을 위한 가정정원 만들기 역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새로 지정된 가정 3곳에서는 황금달맞이꽃, 남천, 송엽국으로 정원을 가꾸고 있다.
금서면은 가정정원 가꾸기에 동참하고자 하는 가구에 면이 보유하고 있는 종묘를 분양한다.
금서면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테마파크인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들이 언제나 아름다운 꽃을 감상 하실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산청 대표 약초인 홍화로 만든 토피어리 포토존도 마련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17.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