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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신등면 청년회장 이․취임식 개최
제 21대 유주현 회장 이임, 제22대 유승배 회장 취임
산청군 신등면 청년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7일 신등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군의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신등면 명예청년회장 및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신등면 청년회 21대 회장을 역임한 유주현 전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 취임하는 22대 유승배 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한 청년회원들에게 감사패와 장기근속패, 우수회원패를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임 유승배 회장은 “청년은 그 지역의 얼굴이자 미래의 희망”이라며 “잘못한 점은 바로 지적해 주시면 이를 적극 받아들여 더욱 발전하는 청년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등면 청년회는 이날 2016년 제31회 면민노래자랑 수익금으로 구입한 이불24채(200만원 상당)를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에 기탁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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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비문화연구원, 진주교대와 업무협약 체결
인성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등 교육 및 기관 발전 협력
한국선비문화연구원(원장 최구식)은 진주교육대학교(총장 최문성)와 지난 4일 진주교육대학교 대회의실에서 교육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최구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장과 최문성 진주교육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업무협약으로 청렴정신 및 인성교육 연구․연수기관인 한국선비문화연구원과 초등교사 양성기관인 진주교육대학교는 교류협력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인성교육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앞으로 ▲청렴정신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의 발전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추진하는 연구 및 연수에 대한 상호 협력 ▲진주교육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인성교육 및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협력 ▲진주교육대학교 글로벌인재교육원, 가족회사 사업운영에 대한 협력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교육 분야 사업의 상호 연계 추진 ▲어린이청소년 교육사업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최구식 원장은 “한국선비문화연구원과 진주교육대학교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우리나라의 정신문화 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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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1월 연세액 납부로 절세하세요
산청군 이달 말까지 2017년도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 신청 접수
산청군은 이달 31일까지 ‘2017년도 자동차세’에 대한 연세액 납부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산청군에 따르면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는 지방세법 제128조 제3항에 근거해 연 2회(6월, 12월)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10%를 공제하여 주는 제도다.
납부신청은 군청 재무과와 읍∙면사무소를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세액 납부한 차량 소유자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도 10% 세액공제된 고지서를 오는 15일 이후 받아볼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 후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하더라도 양도·폐차일 이후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은 전액 환급받을 수 있으니, 많은 군민들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제도는 1999년 도입 이후 해마다 신청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산청군의 경우 작년 신청건수는 2,462건으로 산청군 자동차세 총과세대상 15,242건의 16.2%를 차지하고 있다.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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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한여농 가족,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
부자산청 농촌사랑⋅쌀사랑 운동 전개와 나눔문화 실천
산청군 한여농⋅한농연(황강수⋅장진수 회장)은 6일 산청군농협 지하식당에서 쌀 소비촉진과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떡국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허기도 군수와 이승화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단체장, 군민 등 천여명이 참가, 농촌사랑⋅쌀사랑⋅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한여농에서는 매년 쌀 소비를 촉진하고 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로 8회째 떡국나누기 행사를 열고 있다. 또한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황강수 회장은 “회원님들의 열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주민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AI방역활동 관계자들에게는 조금의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 따뜻한 사랑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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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산청’ 인구증가로 확인됐다
공립학원 산청우정학사 인재양성 산실 자리매김
귀농·귀촌인 경쟁력 제고로 ‘부자산청’ 실현
기업하기 좋은 산청…경제활동친화성조사 전국 2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선정으로 정주여건 개선
셋째 출산장려금 1000만원 등 인구 장려-정책 실효
산청군은 70년대 초 인구 10만을 넘어서는 중소도시였다. 그러나 산업화에 따른 급격한 이농현상으로 인구 그래프는 곤두박질 쳤다. 1995년 말에는 3만6294명까지 추락했다.
그러나 최근 산청군의 인구는 증가세로 바뀌고 있다. 2009년 말 3만4921명까지 줄었던 인구수는 2015년 말 3만6071명으로 올라섰다. 인구수 3만6000명을 넘은 것은 2005년 이후 10년 만의 일이었다. 2016년에도 한 해 전체 사망자 수가 503명 임에도 불구, 인구는 3만6098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지역 균형발전과 더불어 교육환경 개선, 공공주택 건립 등 정주여건 개선이 가장 큰 이유로 해석 된다.
산청군은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09년 3월부터 공립학원 우정학사를 운영 중이다. 2013년부터는 서울대를 비롯한 수도권 명문대학에 다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또 교육비 부담완화와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거점기숙형 중·고등학교를 설립한다. 고등학교는 2018년 3월, 중학교는 2019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이와 함께 1999년 지자체 최초로 설립된 사단법인 산청군향토장학회는 대학 입학생 장학금 지급(서울대 기준 1000만원), 예·체능 장학생 지급 등 다양한 분야에 장학금을 지원해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있다.
농공단지 입주 기업과 전원주택 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전입신고의 필요성 알리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유관기관·기업체 간담회를 통해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을 비롯한 30여 기업체 1000여명의 근로자가 전입신고를 마쳤다.
베이비붐세대 등 은퇴자의 귀농·귀촌도 늘고 있다. 현재 516가구 797명이 거주하고 있다. 산청군은 안정적인 귀농창업·정착을 위해 농업창업자금 및 주택구입·신축자금 등을 지원하고 기술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산청군은 또 최근 행자부와 대한상의가 실시한 ‘2016 전국 규제지도’ 조사·분석에서 경제활동친화성 분야 전국 2위를 기록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실제로 산청군은 지난해 창원에 본사를 둔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체 ㈜율곡의 투지유치에 성공했다. ㈜율곡은 2018년 말까지 150억3700만원을 투자하고. 361명을 고용 할 계획이다.
기업과 공장 유치를 위한 지원도 빼놓지 않고 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41억5100만원을 조성해 제조업 3억, 소상공인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및 대출금리 중 3.5% 이자를 보전해 주는 등 현재까지 364건 203억1700만원, 이자보전 1억6600만원을 지원했다.
산청군은 LH와 손잡고 공공주택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국토부가 도입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을 통해 산청읍 옥산리 525번지 일원에 20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공공임대아파트 150호(영구20호, 국민 100호, 행복30호)가 건립될 예정이다.
지역 활성화를 위해 아파트 공급과 기존 도로 및 시가지 정비 등의 마을계획 사업이 병행 실시된다. 2018년 6월 착공, 2019년 11월 준공 계획이다.
출산장려정책도 한층 강화한다. 올해부터 셋째자녀 출산장려금을 3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 지급한다.
또 새로 전입하는 기업체 및 귀농·귀촌자에게는 지역생산품으로 만든 전입축하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처럼 교육 환경 개선과 귀농·귀촌인 지원은 물론 중소기업 유치 활동과 주거환경 개선 노력에 힘입어 산청군의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인구가 늘어나야 지역 경쟁력도 높아 진다”며 “지속적으로 문화체육 시설, 교육환경·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해 ‘살기 좋은 산청’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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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 운영
정신건강 고민 끝
공모사업 선정돼 오는 4월 문열어
산청군에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가 들어선다.
군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시행 신규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4월부터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는 산청군 보건의료원 내에 사무실, 작업치료실, 상담실 등 336.4㎡ 규모, 국‧군비 연간 1억7천여 만원의 사업비로
운영된다.
정신건강 의학과전문의, 정신보건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4명 가량 근무하며 △정신질환자 등록관리 및 사례관리, △주간재활(Day Care), △교육‧훈련, △타 기관 연계 등 정신질환자 관리, △재활사업 추진 등 지역주민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며 정신건강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 설치를 계기로 과거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 중심의 소극적 정신보건사업 방향을 정신질환의 예방과 적극적인 정신건강증진사업으로 변환, 지역사회중심의 통합적 정신보건서비스 제공을 통해 군민의 정신건강을 증진 시킬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센터 운영으로 군에서 등록 관리하는 정신사례 관리 대상자 90여 명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치료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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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업발전기금 신청 하세요”
연 이율 1%…시설자금 최고 5000만원까지
산청군과 NH농협은행 산청군지부가 농업인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농업발전기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5일 산청군은 농업인과 농업법인, 생산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 산청군이 조성한 농업발전기금 중 영농자금을 저리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조건은 연 이율 1%로 2년 거치 3년 균할분등 상환이며, 시설자금은 최고 5000만원, 운영자금은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1년 이상 지역 내 거주하고 주소와 사업장을 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단체 등이다.
대출금액에 상응하는 경영규모를 갖추고 금융 신용상태가 양호해 하며, 발전기금지원으로 경영개선이 될 수 있다고 인정되는 농가면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사업은 △쌀 생산 농업인등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사업비 △친환경농업·친환경축산 사업비 △농업인 등의 소득증대를 위한 생산 및 유통시설지원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한방약초산업의 생산 및 소비·유통을 촉진하는 사업△ 농업재해에 대한 응급대책·복구 사업비 등이다.
융자지원사업을 원하는 농가 및 단체는 오는 2월 3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적기에 경영자금 지원이 이뤄져 농가의 부담을 덜고 농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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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신안면 박규남 파리바게뜨 대표 쌀 100포 기탁
박규남 산청군 신안면 파리바게뜨 대표가 지난 4일 신안면사무소를 찾아 쌀 10kg 100포를 기부했다.
박 대표는 “새해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사업이 성장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병혁 신안면장은 “신안면에 새해 첫 기부를 해준 박 대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에게 잘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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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17년 노인일자리사업 실시
697명 참여자 모집, 노인복지 증진 기여
산청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에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산청군에 따르면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작년보다 89명이 많은 697명의 어르신들의 신청을 받아 삶의 활기 부여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노케어, 지역사회환경개선, 초등학교급식도우미 및 취미생활지도 등 총 14개 사업으로 나누어 시행된다.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아 1월부터 시작하는 노노케어 사업을 시작으로 2월중 13개 사업 신청을 받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공익형 사업은 작년보다 활동비가 2만원 인상된 월 22만원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생활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경우 예전에는 경제적 보탬을 위해 참여하는 어르신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경제적 목적 뿐 아니라 일하는 적극적인 노인상을 지향하며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참여하는 노인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산청군 관계자는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독거 어르신들은 함께 활동하며 삶의 활력을 느끼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한다는 자부심도 갖게 된다”며 “일자리가 늘어난 사업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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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16 사회조사결과 발표
산청 주민 내 집에 살며 여유로운 생활 누린다
자기 집 비율 87%·생활시간 상대적으로 여유
자부심·소속감·직장·근로여건 등 만족감 높아
인구증가 위해 일자리·교육문화시설 투자 해야
산청 지역 주민들은 87%가 자기 집에 살며 주말과 평일 모두 경남도 평균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생활시간을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효과적인 인구증가를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사업과 교육문화시설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청군은 4일 ‘2016년 사회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산청 지역 주민들은 87.1%가 자기 집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남 평균 63.3보다 23.8%p 높은 수치다.
생활시간의 여유를 묻는 설문(평소 바쁘고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정도)에서는 평일 ‘거의 그렇지 않다(34.4%)’, ‘가끔 그렇다(26.4%)’로 ‘여유있다’는 대답이 60.8%, 주말 ‘거의 그렇지 않다(40.5%)’, ‘가끔 그렇다(24.4%)’로 64.9%가 여유가 있다고 답했다.
지역민으로써 자부심을 느낀다는 대답은 77%, 소속감은 79%로 높게 나타났다. 지역사회에 대한 전반적 견해는 살기 좋은 곳이라는 평가에 76%가 동의했으며, 향후 1~2년 이후 좋게 될 것이라는 평가에도 54%가 답했다.
근로여건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만족이 57%, 보통이 29.7%, 불만 15%로 나타났다. 경남지역이 보통 50%, 만족 31.5% 불만 18.5%로 나타난 것과 대조를 이룬다.
산청군은 2016년 사회조사에서 처음으로 군 특성항목 5개(효과적인 인구증가 방안, 평생교육 도시 건설, 농업경쟁력 강화, 관광활성화 방안, 지역축제행사 참여 및 만족도)에 대한 조사도 실시했다.
조사결과 인구증가를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는 일자리 창출사업 확대(43.1%), 교육문화시설에 대한 대규모 투자(20.1%), 의료시설에 대한 투자 확대(15.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평생교육도시 건설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의견이 69%로 나타났다. 운영 프로그램은 직업·기술관련 과정(62%), 운동·체육관련 과정(14.2%), 교양 관련 과정(10.4%) 등을 꼽았다.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영농비 경감을 위한 영농자재 지원과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 지원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관광활성화 방안으로는 홍보 마케팅 강화, 관광지 접근성을 고려한 대중 교통정비, 신규관광자원 개발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지역 축제행사 참여 및 만족도에서는 72.3%가 참석한 적 있다고 답했으며, 산청한방축제, 황매산 철쭉제, 산청 곶감축제 등의 만족도가 적게는 61%에서 많게는 73%까지로 높게 나타났다.
산청군 관계자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면밀히 파악해 향후 군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조사에 응해 주신 지역민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29일부터 9월30일까지 실시됐다. 가구 내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5개 부문 131개 항목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2017.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