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향우·상공인 고향 후배사랑 뜨겁다
김경수 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장
산청군상공협의회 1000만원 기탁
산청군 향우와 상공인들의 향토장학회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 김경수 회장은 군수실을 방문, 지역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같은날 산청군 상공협의회(회장 김두원)도 연말 정기총회를 마친 후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경수 회장은 “ 우리 고향을 이끌어 나갈 젊은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 기탁을 결심했다”며 “어려운 형편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역인재의 적극적인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장학회를 운영, 연간 18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학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2016.12.08
-
허기도 산청군수, 지리산 산청곶감 축제 직접 챙긴다
제10회 지리산 산청곶감 축제를 한달 여 앞두고 산청군이 축제 준비사항 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6일 시천면사무소에서 허기도 군수를 비롯한 축제 담당부서와 지리산 산청곶감축제위원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허군수는 “축제의 위상에 걸맞은 알찬 프로그램과 더불어 축제시설, 교통, 환경 등 모든 분야를 철저히 점검해 관람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1월 개최된 제9회 지리산 산청곶감 축제는 지난 3월‘2016년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 프로그램 연출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뒤를 이어 산청곶감이 2016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됐으며, 산청곶감의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가 지난 11월 2016년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되는 등 산청곶감축제와 산청곶감은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산청곶감은 전국 곶감생산량의 10%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통방식의 도넛 모양과 50brix에 달하는 자연당도, 부드럽고 차진 식감이 탁월하다. 고종황제 진상품,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선물, 청와대 설 선물 등 황실에서 서민까지 시대와 계층을 초월해 명성을 이어왔다.
한편 제10회 지리산 산청곶감 축제는 내년 1월 7일부터 8일까지 지리산 산청곶감 유통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곶감요리 경연대회, 곶감품평회, 감잎차 족욕체험, 판매장 운영 등 관람객들에게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6.12.07
-
산청 기관·단체 ‘희망 나눔’ 동참 잇따라
시천면 기관장協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삼장면 새마을부녀회 전기그릴 21개 전달
(주)엑스포광고 임직원 230만원 성금 전해
산청읍 병정마을 전춘자씨도 50만원 성금
연말연시를 맞아 산청군 기관·단체들의 ‘희망 나눔’ 동참이 잇따르고 있다.
시천면 기관장협의회(회장 시천면장 김명문)와 삼장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순복)는 지난 6일 각각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과 전기그릴 21개를 기탁했다. 7일에는 산청읍 소재 (주)엑스포광고 대표와 직원들이 230만원을 산청읍사무소에 전했다.
시천면 기관장협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에 기탁한 성금은 시천 지역 저소득층 5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시천면 기관장협의회는 관내 기관 및 단체장 등 16명으로 구성돼 매년 연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또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지역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명문 시천면 기관장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될 수 있도록 나눔캠페인 확산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삼장면 새마을부녀회는 미역, 다시마 등을 판매한 수익금과 자발적인 참여로 기금을 마련, 전기그릴을 구매했다.
장순복 삼장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 따뜻한 요리를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장면 새마을부녀회는 직접 장만한 재료로 밑반찬 등을 만들어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주)엑스포광고 대표와 직원들도 ‘희망2017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을 모았다.
원봉수 엑스포광고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산청읍 병정마을에서 축산업을 운영하는 전춘자씨가 성금 50만원을 산청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거쳐 산청 지역 독거어르신, 장애인가구 등 저소득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12.07
-
바살협 산청군협의회, 제19회 아름다운 가정 시상식
바르게살기운동산청군협의회(회장 주의식)는 7일 산청군 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아름다운 가정 시상식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허기도 군수, 이승화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원 홍진임 강사의 도덕성 회복을 위한 강연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가정 시상식, 유공회원 표창이 진행됐다.
아름다운 가정상에는 산청읍 박미순씨 가정 외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혜숙 바살기운동산청군협의회 이사의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전수를 비롯해 16명의 회원이 도지사, 산청군수, 산청군의회의장 및 기관단체장 표창을 받았다.
바르게살기운동산청군협의회는 핵가족화에 따라 점차 가정의 중요성이 잊혀져 가는 세태 속에서 매 년 모범가정을 발굴ㆍ시상함으로써 밝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2016.12.07
-
산청군-지리산국립공원-종복원기술원 MOU
동의보감촌에 반달가슴곰 생태학습장 조성된다
복원사업·서식지 보호활동 등 상호 협력 약속
산청군 동의보감촌에 반달가슴곰 생태학습장이 조성된다.
이번 학습장 조성은 멸종위기보호동물인 반달가슴곰의 생태와 복원사업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은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과 반달가슴곰 생태학습장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기도 산청군수를 비롯해 김임규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장, 송동주 종복원기술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리산 일원에 서식하는 멸종위기보호동물인 반달가슴곰 복원 사업 진행 중 일부 자연부적응 회수 반달곰을 이용해 동의보감촌에 생태학습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들은 상호 협력해 반달가슴곰 복원사업과 서식지 보호활동의 필요성을 알림은 물론 동의보감촌 관광객 유치에도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생태학습장 조성을 계기로 멸종위기에 처한 반달가슴곰에 대한 인식을 제고 하고 관광자원도 확보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6.12.06
-
산청군, 사랑의 열매 결실 나눈다
산청군,‘희망2017 나눔캠페인’현장 성금모금 행사 가져
산청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군은 6일 산청읍 일원에서‘희망2017 나눔캠페인’현장 성금모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허기도 군수, 박우범 도의원, 이승화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황철환 경찰서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및 사회단체장, 기업대표, 군민 등 90여 명이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경남은행 산청지점(지점장 서치봉)의 사랑의 김장김치(360kg), 전기장판(42개, 280만원 상당) 나눔 전달식과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동절기 월동난방비(17세대 3500만원) 전달식이 함께 진행돼 모금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이성재)은 산청읍 일대 상가 등을 돌며 가두캠페인을 펼치며 나눔의 기회를 알렸다.
이성재 단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행사 당일 모금된 성금품은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정하게 배분될 예정이다.
2016.12.06
-
호국영웅 강삼수 경위, 명예도로명으로 다시 태어
산청경찰서 인근 도로구간 강삼수경위길 명명
산청군은 지난 2일 산청군도로명주소위원회를 개최해 산청경찰서 주변인 산청읍 중앙로, 중앙로2번길 일부 구간에 ‘강삼수경위길’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군은 국가보훈처로부터 2016년 10월‘6.25전쟁 호국영웅’으로 선정된
강삼수 경위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강삼수 경위는 산청군 출신으로 1948년 4월 산청경찰서 순경으로 채용됐으며, 6. 25 전쟁 시 산청경찰서 사찰 유격대장을 맡아 북한군으로부터 주민과 지리산을 지키는데 큰 공을 세웠다.
명예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은 시점(산청읍 산청리 336-2), 종점(산청읍 산청리 332-2)을 중심으로 392m이며, 강삼수 경위가 재직했던 산청경찰서 주변이다.
명예도로명은 사용될 사람 등의 도덕성, 사회헌신도 및 공익성 등이 우수한지를 고려해 선정하며, 명예도로명 사용기간은 5년으로 차후 연장이 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로 지역의 호국영웅을 군민에게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2.06
-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능 후 프로그램 운영
산청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일곤)는 6일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수능 후 프로그램 ‘준비 땅’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의 학업스트레스 해소와 문화 욕구를 충족을 통해 새로운 출발선에 선 청소년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 흥겨운 놀이 한마당이다.
전문 MC가 진행하는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전문댄스팀과 보컬팀이 열정의 댄스, 신나는 랩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수험생들은 직접 우리들 마당 등에 참여해 마음껏 즐기면서 자신 표출하고 공동체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이번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확 날려 버리고 현명한 결정으로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2.06
-
산청군 금서면 내년 약초축제 준비 한창
구절초 재이식·가로수 관리 등
산청군 금서면이 동의보감촌 인근 도로변에 구절초를 다시 심는 등 내년도 한방약초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금서면은 6일 동의보감촌으로 향하는 도로변에 꽃길 조성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꽃길 조성 사업은 금서면사무소~동의보감촌 구간 꽃잔디 불연속 구간을 연결해 내년 약초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지난 2012년 식재해 관리가 필요한 구절초를 재이식 하는 등 금서면 ‘구절초 거리’도 재단장에 나섰다.
산청군 관계자는 “구절초 뿐 아니라 가로수도 퇴비를 주는 등 관리하고 있다”며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람객들이 연중 싱싱하고 아름다운 가로수를 감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12.06
-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산청군 명예군민 위촉
산림문화박람회 개최 등 산림산업 발전 공로
국내 산림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이 산청군 명예 군민에 위촉됐다.
산청군은 지난해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등의 개최와 산청지역 산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5일 이석형 회장에게 명예 군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함평나비축제 창안자로도 유명한 이석형 회장은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 개최를 지원하는 등 국내 산림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국제협동조합연맹 아시아 태평양 총회에서 임업분과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사진설명 - 5일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명예 군민증 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허기도 산청군수가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에게 명예 군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2016.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