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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자활 ‘나와 내 자녀의 삶을 디자인하다’
- 부모교육·가족체험 프로그램 실시
- 사회서비스 육성지원 공모사업 일환
산청지역자활센터가 ‘나와 내 자녀의 삶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부모교육&가족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자녀 가구 행복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다자녀가구 부모 17명과 자녀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자아존중감의 두 가지 측면인 ‘역량’과 ‘가치’에 대한 의미를 정립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나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치유의 시간, 부모양육태도 검사 등을 통해 나 자신이 ‘어떤 엄마 아빠인지’를 알아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체험은 목공예 수업을 통해 자동차와 지렁이 만들기, 다육 화분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이 체험은 자라나는 아동들의 창의성 개발과 정서순화,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
군 관계자는 “다자녀가구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가족 간 유대감과 행복감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올해 ‘다자녀 가구 행복만들기’를 추진한다.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사업 수행 대표기관으로, 올해 다양한 ‘다자녀 가구 행복만들기’ 프로그램을 총괄 진행하고 있다.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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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왔어요” 산청군 햇밤 수매 시작
- 10월8일까지…1700t 중 800t 수출 예상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된 바 있는 산청 햇밤이 본격적인 수매에 들어갔다.
10일 산청군은 산청군농협 본점·신안점을 시작으로 지역 내 전 수매장 6곳(본점, 금서, 덕산, 단성, 신안, 신등)에서 오는 10월8일까지 수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산청 햇밤은 2000여 농가에서 1700여t을 생산할 계획이다. 올해는 양호한 기상여건으로 지난해 보다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첫 수매가는 1kg당 특대 3500원, 대2500원, 중1800원, 소 900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하며 예년보다는 높은 가격이다.
‘산청밤’은 산청군농협에서 수매 물량 전량을 세척·공동선별해 품질이 우수하다. 이 때문에 매년 중국 등지로 수출된다.
올해 수출계약은 약 800t으로 코로나19 영향에도 지난해 대비 15%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산청밤’은 껍질이 단단하고 윤기가 돌며 맛이 뛰어나다. 특히 성장발육을 촉진하는 비타민C와 단백질, 탄수화물이 함유돼있어 성장기 어린이 간식으로 적합하다.
특히 군에서는 친환경임산물 재배지원, 노령목관리 등 고품질 산청밤 생산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농식품부 주관‘대한민국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2019년도에서는‘최우수상’, 2020년도에는‘장려상’을 수상할 정도로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폭염, 장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밤 재배와 수확에 힘써주신 농가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밤 농가는 보람과 소비자에게는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밤 생산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수매장의 코로나19 대비 방역을 위해 수매장별 안심콜을 배정했다.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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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추석 연휴기간 공설묘지 사전예약제 일부 시설물 제한 운영
산청군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18~22일) 동안 공설묘지 사전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사전예약을 통해 1일 추모객 총량 예약제를 운영하고 제례실과 식당 등 일부 시설물 임시폐쇄, 음식물 반입은 금지한다.
공설묘지를 방문하고자 하는 사람은 사전 전화예약(055-973-2491)을 해야 한다. 1가족 최대 4인 기준이며, 1일 이용인원은 320명(봉안당 200명, 봉안묘 120명)으로 제한된다.
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2m 이상 준수, 음식물 절대 반입 금지, 안내요원 안내 및 통제, 연휴 전후 분산 방문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방문객들께서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성묘를 활용하는 한편 고향 방문 자제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공설묘지 이용객 제한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널리 이해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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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제47회 지리산평화제 평화상 시상식 개최
- 평화대상에 김호용 산청향토장학회 이사장
- 사회봉사 부문 박정근 산청모범운전자회장
- 교육문화 부문 권유현 산청문화원 연구위원
산청군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시상식을 갖지 못한 ‘제47회 지리산평화제 평화상 시상식’을 10일 개최했다.
지리산 평화상은 지리산평화제위원회(대회장 산청군수)가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온 인사를 발굴해 감사의 의미를 전하는 상이다.
10일 오후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평화대상에 김호용 산청군향토장학회 이사장, 사회봉사부문에 박정근 산청모범운전자회장, 교육문화 부문에 권유현 산청문화원 연구위원이 시상대에 올랐다.
지난 2012년 이후 8년 만에 평화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호용 산청군향토장학회 이사장은 지난 2011년 8월 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를 발기하고 초대 향우연합회장을 역임했다.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시 입장권 12억원(12만매)어치를 구매, 성공적인 개최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 지난 2015년 11월부터는 산청군향토장학회 이사장을 맡아 1128명에게 7억5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매년 장학금을 기부해 고향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박정근 산청군모범운전자회장은 1986년 산청모범운전자회에 가입해 34년간 군내 행사 지원,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특히 매년 한방약초축제 등 지역 축제와 각종 행사에 참여해 교통봉사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초중고등학교 통학로 안전확보를 위한 선도활동, 안전띠 착용, 정지선 지키기 등 안전교통문화 확산 캠페인을 주도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교육문화부문 수상자인 권유현 산청문화원 연구위원은 지난 2012년부터 산청문화원 연구위원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산청의 옛 역사와 전통을 잇고 향토사를 밝히며 범주를 넓히는데 기여해 왔다는 평가다. 산청향토문화총람 집필위원으로 단성면 전역과 신안면 현지답사, 자원인사를 면담해 정확성을 기했다.
특히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600여개의 석각을 직접 찾아 조사, 측정, 촬영, 내력을 종합해 1700여쪽 분량의 '산청석각명문총람'을 집필·발간해 문화유산 보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한편 지리산 평화상은 평소 공사생활에 귀감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인사를 발굴, 매년 10월 11일 군민의 날을 기념해 지리산평화제 행사 시 시상해 왔다. 다만 2015년부터는 군민체육대회 개최년도에 격년으로 시상해 오고 있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 군민체육대회 시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행사가 취소돼 이번에 시상하게 됐다.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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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법인 청강(주) 산청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 문화예술 육성 큰들문화예술센터에 500만원
- 지역인재 육성 산청군향토장학회에 500만원
농업회사법인 청강(주)(청강원장 윤경순)이 10일 산청군청을 찾아 지역발전을 위한 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청강원은 지역문화예술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큰들문화예술센터에 500만원을 전했다. 나머지 500만원은 (재)산청군향토장학회에 기탁했다.
윤경순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산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큰들문화예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문화예술에 관심을 가져주신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큰들이 산청의 자랑거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청강(주)은 지난 2008년부터 산청군 시천면에 ‘지리산 청강원’을 짓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약초를 재료로 약초차를 만들고 있다.
현재까지 100여종의 수제 약초차를 연구·개발해 ‘힐링 티테라피’로 산청 약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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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쌀로 만든 ‘팽떡’ 추석선물로 인기몰이
진산푸드(주)2공장-개그우먼 팽현숙씨 협업
산청군 생비량면 소재 진산푸드(주) 2공장(대표 윤한극)이 개그우먼 팽현숙씨와 협업해 만든 ‘팽떡’이 추석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진산푸드(주) 2공장은 추석을 앞두고 9월 들어 진행한 각종 홈쇼핑 판매행사에서 완판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진산푸드(주) 2공장은 지난해 10월부터 팽현숙씨와 건강하고 맛있는 전통 떡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새롭게 구성한 신규 떡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그 결과 앙금가래떡, 단호박 앙금가래떡, 자색고구마 앙금가래떡, 쑥오쟁이떡, 옛날약밥, 초코양락떡, 앙꼬절편, 쑥앙꼬절편 등 8가지 떡으로 구성된 ‘팽떡’을 시장에 내놨다.
윤한극 대표는 “팽현숙씨와 우리 기업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먹거리인 전통 떡을 세계화 하자’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있어 마음이 잘 맞았다”며 “특히 떡 하나하나를 개별 포장해 부피가 작을 뿐 아니라 휴대하기 간편하고 음식 냄새도 거의 없어 젊은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떡 생산은 우리 농업의 근간인 쌀을 소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며 “현재 전량 산청쌀로 떡을 만들고 있는데 앞으로 생산량이 늘어나면 경남도 내 다른 지역의 쌀 소비에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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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산청지점 이웃돕기 상품권 500만원 기탁
BNK경남은행 산청지점(지점장 윤영근)이 9일 산청군을 방문해 산청사랑상품권 500만원을 기탁했다.
윤영근 지점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명절뿐 아니라 폭염과 혹한기에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적극 나서 주신 귀사에 감사를 표한다”며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한편 경남은행 산청지점은 매년 명절 성품 전달과 폭염대비 선풍기 전달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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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21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 참가
- 9~12일 일산 킨텍스…2023산청엑스포·한방약초축제 홍보
산청군은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군은 박람회에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9월 한 달 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제21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소개하는 한편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관람객에 선보인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관광객 선호도가 높아진 비대면 힐링 여행지와 함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산청 대표 여행지를 추천한다.
이와 함께 산청 약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해 ‘대한민국 힐링 여행 1번지 산청’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인 산청맥주, 산양삼주, 약도라지정, 지리산 벌꿀 등을 전시해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외에도 소셜마케팅 이벤트 ‘산청군과 친구가 되어주세요!’를 운영해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다.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의 경쟁력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발전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바이어 상담회, B2B 기업 설명회, 관광 실무자들을 위한 전문가 특강 등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400여 부스가 운영되는 등 국내 최대 수준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 산청군은 지리산과 경호강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비대면 관광지가 많다. 이와 함께 2023산청엑스포와 온라인 한방약초축제 등 즐길거리도 다양하다”며 “앞으로도 산청여행의 매력을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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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2일까지 상하수도 종합대책 시행
- 사전점검반 운영 안전관리 실태 등 점검
산청군은 추석을 앞두고 오는 22일까지 상하수도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명절 전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해 마련됐다.
우선 오는 17일까지 상하수도과장을 총괄로 한 사전점검반 4개반 8명을 구성해 △지역 내 취·정수시설과 하수처리시설 가동상태 △상하수도 관로 누수 여부 △주요 상·하수도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기동수리장비 및 주요기자재 확보 상황 확인 등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연휴 전 정비를 완료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추석연휴 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발생할 수 있는 수돗물 누수, 저압현상, 일시적 단수, 하수도 막힘 등 상・하수도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수도긴급복구업체, 하수처리장 등 관련기관과 함께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민원대응으로 추석 연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일시적으로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하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군민 여러분께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수돗물 절약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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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전통시장서 장보면 온누리상품권 드립니다
- 11일부터 산청·덕산·단성시장 페이백 행사
- 13~17일 6개 전통시장서 추석명절 장보기도
산청군은 산청·덕산·단성시장에서 장을 보면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페이백)하는 추석맞이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말 진행된 1, 2차 행사에 이은 세 번째 환급행사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시행해 오던 ‘명절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소비진작을 꾀하기 위해 준비됐다.
군은 11일부터 상품권 소진 시까지 3곳 시장과 주변상가를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업종 구분 없이 식당, 이미용업, 도소매업 등 해당시장과 상가를 이용한 소비자라면 당일 합산 5만원 이상 영수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되돌려 준다. 단 농협·대형마트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체적으로는 1인 당일 합산 영수증에 한해 5만원 당 상품권 5000원을 지급하며 30만원 이상 영수증 제출 시 1인 1일 최대 3만원(5000원권 6매)의 상품권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다만 간이영수증은 인정하지 않으며 신용카드·현금영수증·제로페이 가맹점 등 영수증 발행이 가능한 점포라야 한다.
상품권 수령은 산청시장 내 ‘미키신발’, 덕산시장 ‘덕산전기공사’, 단성시장 내 ‘단성철물’에서 당일 구매 영수증 확인 후 교환할 수 있으며 상품권 소진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은 상품권 환급행사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모든 전통시장에서 추석명절 장보기 행사도 추진한다.
이재근 산청군수와 심재화 군의회 의장, 군의회와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적극 동참해 제수용품과 생활물품을 구매하는 한편 시장 상인들과 소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페이백 행사는 앞선 두 차례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조기에 마무리 되는 등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바 있다”며 “장보기 행사 역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의욕을 북돋기 위한 것이다.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