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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 선비 정신 담은 산청 덕천서원 배롱나무꽃 만개
한여름 무더위가 한창인 2일 산청 덕천서원에 배롱나무 꽃이 만개했다.
배롱나무는 붉은 꽃이 100일 동안 핀다고 ‘백일홍 나무’라고도 불린다.
덕천서원은 경남도 유형문화재 제89호로 지정돼 있다. 1576년 남명 조식 선생의 후학들이 선생의 가르침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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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학교밖청소년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5개월 간 실습…청소년 2명 2급 자격 얻어
산청군의 학교밖청소년 2명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산청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연계해 지난 3월부터 5개월 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 2명은 14차례에 걸쳐 커피개론의 이해, 머신 다루기, 에스프레소 추출, 밀크 스티밍과 기본 루처링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가졌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자립 동기를 심어주는 것은 물론 취업의지를 높이기 위한 직업훈련의 하나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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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체육시설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
산청군은 어린이통학버스를 운행하는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산청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한다.
최근 1년 이내 신고·등록된 체육시설의 어린이 통학버스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보호표지 부착 등 구조·장치 불량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동승자·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운행 기록 작성 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에서 도출된 지적사항은 현지에서 즉각 계도하거나, 처분이 필요한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을 통해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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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지역자활센터 무주택 저소득층 주거안정 돕는다
- 7년 연속 HUG 임차자금 지원사업 선정
- 자활사업 참여 한부모 여성가장에 지원
산청지역자활센터(센터장 노준석)가 지역 내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는 7년 연속 ‘주택도시보증공사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한국사회복지사협의회가 주관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지역자활센터 선정 사업은 임차 보증금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사를 통해 500~1000만원을 차등 지원하며, 2년 후에는 지원금을 대상자 소유로 인정해 저소득 주민의 실질적인 주거안정을 지원한다.
센터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가운데 한부모 여성가장 자활참여자에게 500만원의 임차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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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길 시인 산엔청복지관에 시화전 후원금 전달
전병길 시인이 산엔청복지관에 시화전 후원금 80만4000원을 전달했다.
전병길 시인은 산엔청복지관 이용인이다. 그는 지난 5월 시집 ‘내 마음의 등불 되어’를 출간하고 최근 복지관에서 작은 시화전을 가졌다.
전 시인은 시화전 후원금 전달에 앞서 시화전 당일에도 복지관 이용인 무료 중식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우리 복지관은 지난 6월 장애인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작은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세상 속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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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여수향토문화요리학원장 생비량면 반찬기부
산청군 생비량면 출신의 요리연구가 김명진(여수향토요리문화학원 원장) 씨가 생비량면 독거노인 세대를 위해 반찬 100인분을 기부했다.
김 원장은 “무더운 여름 건강한 음식을 장만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세대에 작은 기쁨을 드리고 싶어 반찬 3종세트를 전달하게 됐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숙 생비량면장은 “특히 여름철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위해 힘써 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명진 원장은 지난해 9월에도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산청군에 김치 100박스를 기부한 바 있다. 앞서 같은해 4월에도 산청군의 코로나19 방역 관계자에게 커피콩빵 400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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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민원담당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 비대면 온라인…CS 친절코칭 멘토링
산청군은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응대를 위해 민원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플랫폼 ZOOM을 활용해 민원인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교육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속·정확·친절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군청과 각 읍면 민원업무담당자 36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CS(Customer Satisfaction) 친절코칭 멘토링’을 주제로 ‘최효정 스피치 컨설팅’의 박성욱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CS란 무엇인가 △어떻게 친절을 실천할 수 있는가 등으로 꾸려졌다.
특히 친절한 인사법, 전화응대요령, 민원인을 대하는 기본자세, 말투 등 전반에 대해 개인별로 코칭하고 이에 대해 피드백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해 민원인과 소통하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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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 곶감생산단지 친환경에너지 타운 조성
- 36억원 규모…주택·상업건물 등 332곳
산청군이 내년부터 곶감생산단지를 형성하고 있는 삼장·시천·단성면 지역에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한다.
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내년에 총 사업비 36억원(국비 18억원)을 투입해 ‘산청곶감생산단지 친환경에너지 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삼장·시천·단성면 지역 주택, 공공·상업건물 등에 태양광 270곳, 태양열 60곳, 지열 2곳 등 모두 332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곶감생산농가의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에너지 자립화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주민의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적극 나서 지역 곳곳에 태양광·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2020년에는 총 사업비 3억6900만원을 투입해 예술인공동체 극단 ‘큰들’의 마당극마을, 2021년에는 26억9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금서면 일원 마을과 공장 등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했다.
특히 큰들 마당극마을은 현재 전 가구가 탄소배출 없는 에너지자립마을로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역 맞춤형 정부지원사업으로 농촌마을 에너지 비용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더 많은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국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기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특정 지역이나 장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것으로, 국비가 50% 지원된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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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여름철 가스시설 합동 안전점검 실시
- 가스안전公·안전관리대행기관 참여
산청군은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지역 내 LPG판매소, LPG사용시설, LPG충전소, 고압가스 제조시설과 LPG 소형저장탱크 등이다.
오는 8월6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안전관리대행기관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각 분야별 시설물 안전관리실태 현장을 확인하고, 위험요인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긴급을 요하는 위험요인은 즉시 개선 조치하고, 관계법령 주요 위반사항은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관리대행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가스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전국 최초로 LP가스시설 안전관리 대행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연간 3억1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 2만여가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대행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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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취약계층 어르신 정신건강 돌본다
- 지역 여성단체 ‘오래오래 지킴이단’ 운영
산청 지역 여성단체 회원들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청군은 산청군농협의 여성단체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이하 고주모)’ 회원 18명을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로 양성해 ‘오래오래 지킴이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래오래 지킴이단’은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고주모’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노인자살 고위험군에 속한 어르신을 조기에 발굴,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노인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고주모 회원을 대상으로 ‘오래오래 지킴이단’ 추진방향과 목적 등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여는 한편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마친 고주모 회원들은 2명이 1조를 이뤄 정신건강 도움이 필요한 노인 1명을 전담하게 된다.
이들은 하반기 5차례에 걸쳐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마음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자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의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전담 인력을 통해 전문적인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노인 자살률 증가를 막기 위해서는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가 절실하다”며 “‘오래오래 지킴이단’ 활동이 지역의 자살예방 네트워크 구축과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