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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농기센터 우리쌀 활용 요리 보급 앞장
- 영양·조리사·급식교사 대상 온라인 교육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우리쌀 가공식품을 활용한 요리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군농기센터는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해 지역 내 영양사, 조리사, 어린이집 급식교사를 대상으로 우리쌀 가공식품 활용 요리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어향가지 볶음과 쌀가루 닭다리살 스테이크, 가래떡 꼬지, 어곡 햄버거 샌드위치 같은 누구나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요리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3일까지 매주 2회, 우수한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쌀을 활용하는 간편하고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보급해 우리쌀 소비량을 늘리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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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8~9월 2200여명 대상 백신 예방접종 시행
- 인터넷·콜센터로 10부제 사전예약 접수
- 1차 접종률 58%…접종 완료는 25% 넘어
산청군보건의료원은 8~9월 22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순차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은 해당 기간 접종 대상자인 18~49세 연령층 500여명, 발달장애인 30명, 60~74세 미접종자 1670여명에 대해 사전예약 접수와 백신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18~49세 사전예약은 현재 10부제로 진행되고 있다. 10부제 예약은 생일 끝자리와 동일한 날짜에만 예약이 가능하다.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정해진 날짜에 예약하지 못한 경우 19~21일에 다시 예약할 수 있다.
군보건의료원은 인터넷 예약 방법인 ‘코로나19 사전예약시스템’ 외에도 ‘산청군코로나콜센터(☏970-7545)’를 운영해 전화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휴기간인 14~16일에도 10부제 해당자는 전화예약 가능하다.
외국인도 내국인과 동일하게 접종이 진행된다. 외국인등록번호가 없는 경우에도 산청군보건의료원에서 임시관리번호를 발급받아 접종할 수 있다.
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8월10일 현재 산청군에서는 1만9996명(58%)이 1차 접종을 마쳤으며 8495명(25%)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이는 경남도 1차 백신 접종률 41.8%(8월9일 18시 기준) 보다 높은 수치다.
군 관계자는 “사회·경제적 활동이 많은 청장년층 대상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안전한 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일상으로의 복귀를 앞당길 수 있도록 방역과 예방접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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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이 키운 명품 산청 흑돼지 타임세일 이벤트
- 산엔청쇼핑몰 13일 금요일 하루 깜짝 세일
- 회원엔 5000원 할인쿠폰…산청군농협 생산
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몰 ‘산엔청쇼핑몰(www.sanencheong.com)’이 이번 주 금요일 ‘지리산 산청 흑돼지’ 타임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13일 타임세일 품목인 지리산 산청 흑돼지는 산청군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산청군농협정육가공센터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산청군농협정육가공센터는 금서면 매촌리 일원 8200㎡ 부지에 건물 1079㎡ 규모로 가공·포장·냉동·냉장시설을 갖춘 시설이다.
이번 타임세일은 정육가공센터 생산 제품 산엔청쇼핑몰 입점을 기념해 진행하는 이벤트다.
구이용으로 인기가 높은 삼겹살과 목살, 앞다리살 600g(100개 한정)을 비롯해 수육·찌개용, 갈비찜용, 등갈비 등 9개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산엔청쇼핑몰 가입회원에게는 5000원의 추가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배송은 17일부터 진행된다.
지리산 산청 흑돼지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사육시설을 갖춘 농가에서 생산된다. 해발 300m 산등성이에서 사육해 도축-생산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콜드체인을 지켜 신선하고 안전하다.
특히 쫄깃하고 탄탄한 식감과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을 가진 ‘한국형 버크셔’ 품종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최적화된 흑돼지로 정평이 나 있다.
타임세일은 쇼핑몰 내 인기상품 가운데 1~2개 상품을 선정,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판매하는 연중 이벤트다.
구매는 산엔청쇼핑몰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전화주문(080-970-8000)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 산청 흑돼지’는 산청을 대표하는 명품 돈육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정직하게 만든 건강한 상품을 좋은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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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 산청군협의회, 에너지절약 캠페인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회장 김인관)는 산청시장에서 생활 속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에너지를 절약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홍보하는 한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또 지역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바르게살기운동 경남도협의회에서 후원한 부채 200개를 나누는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인관 회장은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환경의 산청군을 만들기 위해 캠페인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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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선 신임 신등면장 현장 소통 나서
- 무더위쉼터 점검·어르신 안부 확인도
조만선 신임 신등면장이 취임 후 지역 내 무더위쉼터 11곳을 방문하는 등 현장 소통행정에 나섰다.
11일 신등면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무더위쉼터 점검과 함께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신임 면장은 폭염대비 냉방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코로나19 방역수칙 알리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했다.
조 면장은 냉방기 점검과 함께 한낮 외출자제, 충분한 수분섭취 등 폭염 시 행동요령도 안내했다.
또 무더위쉼터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 후 14일 경과한 어르신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한편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원한 생수 등 폭염 대비 홍보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조만선 신등면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시설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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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단성IC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 마쳐
- 지리산·남사예담촌 등 접근성 높여
- 방문객·주민 편의↑…사고위험은 ↓
차량흐름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 산청군 단성IC 입구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로 고속도로를 이용해 지리산과 남사예담촌 등을 찾는 방문객들의 접근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산청군은 5억원(도비 3억5000만원, 군비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초부터 진행한 단성IC 입구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단성IC 입구는 지리산으로 향하는 관문으로 고속도로를 비롯해 시천면 중산리에서 의령군, 창녕군으로 이어지는 국도20호선 이용 차량이 주로 통과하는 도로다.
그러나 신호대기 시간이 길어 지역주민은 물론 방문객의 이용에 불편함을 겪어왔다.
특히 교통신호 미준수 및 과속차량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우려가 높아 교차로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군은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남도,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의, 사업을 추진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2008년 도로교통공단의 자문을 받아 단성면 겁외사 앞에 지역 내 첫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등 교통환경 개선을 실시하고 있다.
이후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대비해 산청읍 약초재배단지 인근에도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이어 지난 2019년부터는 산청읍·시천면 진입로와 신안면 문대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한 데 이어 이번 단성IC 입구도 신설했다.
이들 회전교차로는 교통량은 다소 적지만 차량운행이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됐으며, 교통소통 뿐 아니라 도시경관 개선과 시인성을 높이는데도 일조하고 있다.
한편 회전교차로는 교차로 내부 중앙에 설치된 원형 교통섬을 저속으로 우회하는 형태로 통행우선권은 교차로 내 회전 차로를 주행하는 차량에 있다.
신호가 바뀌길 기다릴 필요가 없어 교통 혼잡이 해소되고, 교차로에 진입하는 차들의 저속을 유도하기 때문에 교통사고 발생 빈도도 크게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사고에 취약하거나 소통을 원활히 할 필요가 있는 교차로를 대상으로 회전교차로를 추가 설치해 주민들의 이용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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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바르게살기 ‘회원의 집’ 명패달기 운동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회장 김인관)가 지역 내 협의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회원의 집 명패달아주기’ 운동을 펼쳤다.
이번 명패달아주기는 자영업에 종사하는 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임원들 간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봉사단체로서 역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김인관 회장은 “임원들의 사업장에 명패를 달아드림으로써 바르게살기 산청군협의회를 널리 알리고 조직을 활성화 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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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시천면 주민자치委 피서철 환경정화 활동
산청군 시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수) 위원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환경정화활동에 나서 귀감을 얻고 있다.
10일 시천면과 주민자치위에 따르면 이번 정화활동은 원리 공원일대의 잡초와 잡목을 정비하는 한편 공원·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정화활동을 펼쳤다.
김영수 위원장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시천면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주 시천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를 위해 힘써주신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쾌적한 시천면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고 말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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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동양당한약방 원장 1000만원 기탁
산청군 산청읍 소재 동양당한약방 김태훈 원장이 10일 산청군청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태훈 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과 방역활동을 위해 땀 흘리는 보건의료원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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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LH 신안면에 ‘행정복합타운’ 건립 착수
- 185억원 투입…면사무소·공공임대 82호 신축
- 23일부터 신안보건지소 옆 임시 면사무소 운영
산청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남부권 중심지인 신안면에 행정과 주거가 함께하는 ‘행정복합타운’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10일 군은 ‘신안면사무소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85억원을 투입해 신안면사무소를 새로 건립하는 한편 공공임대아파트를 신축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1981년 건립돼 지어진지 40년이 넘은 신안면사무소는 이번 사업 시행으로 철거 후 지상 3층, 993㎡ 규모로 신축한다.
공공임대아파트는 82세대, 지하1층~지상12층, 6005㎡ 규모로 지어진다. 공사는 기존 면사무소 해체와 함께 시작해 2023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신안면사무소 복합개발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기존 면사무소 및 예비군 중대본부는 신안보건지소 옆(신안면 하정리 605-10번지)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오는 21~22일 이사 후 23일부터 업무를 계속 처리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산청군이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군은 공모 선정 이후 LH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등 각종 절차를 거쳐 2020년 12월 말 국토부로부터 공공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물론 지역 내 무주택자와 주거취약계층에게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과 LH는 산청읍 옥산리 525번지 일원에도 15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입주자 신청접수를 실시, 150명 모집에 383명이 신청해 평균 2.5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1.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