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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호 산청부군수 피서지 물놀이장 안전점검
산청군은 물놀이 관리지역 내 안전시설물과 위해요소 개선을 위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명구조함과 부표 등 시설물 설치·관리 상태, 안전 위해 요소 사전 점검 등을 실시했다. 또 물놀이장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 현수막 게시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 나선 조형호 부군수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외 피서지인 계곡 등으로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며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시설물을 보강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지도를 펼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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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저소득층에 추가 국민지원금 지급
- 기초생활수급자 등 2900여명 1인당 10만원
산청군은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주민에게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추가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 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가족 등 2900여명이다.
이번 지원금은 한시적 생활지원으로 중위소득 88% 이하인 국민에게 지원하는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지원된다.
지원금은 1인당 10만원으로 보장가구 대표자 1인 계좌로 오는 24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 가운데 복지급여 수급계좌 정보가 등록돼 있는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지급될 예정이다.
계좌 정보가 없는 기초생활보장 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등의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한 신청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은 저소득층 가구의 소비여력을 높여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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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올해부터 주민세 사업소분 8월에 1번만 납부
- 지방세법 개정…재산분·균등분 하나로 통합
- 사업소분 50% 한시 감면…1700개 사업장 혜택
산청군은 올해부터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8월에 주민세(사업소분)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 주민세는 7월에 신고·납부하던 재산분과 8월에 부과·고지되던 개인사업자·법인균등분 등 2차례에 걸쳐 납부해야 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지방세법 개정으로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됨에 따라 8월에 한번만 납부하면 된다.
군은 이번 지방세법 개정으로 인한 납세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8월 중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송달받은 납부서상 세액이 실제와 다를 경우 인터넷(위택스)을 통해 재신고하거나 우편·팩스 및 방문을 통해 서면신고하면 된다.
달라진 주민세 사업소분은 과세기준일(7월1일) 현재 산청 지역 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4800만원 이상)는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5만5000원이 부과된다.
법인사업자는 자본금에 따라 5만5000원~22만원의 기본세액이 적용된다. 연면적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은 1㎡당 250원의 세액을 합산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다만 군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납세부담을 덜기 위해 주민세 사업소분을 한시적으로 50% 감면한다.
이번 조치에 따라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자본금 30억원 이하의 법인만 해당)는 기존 5만5000원에서 50% 감면된 2만7500원의 기본세액을 납부하게 된다.
이번 감면으로 지역 내 1700여개 사업장이 약 4700만원의 세제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
한편 주민세 사업소분과 달리 개인분은 과세기준일(7월1일) 현재 산청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세대주)에 부과된다. 산청군은 올해 1만7000여건, 약 1억9000만원의 주민세 개인분을 부과·고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도 변경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납세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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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 추진현황 점검
- 총 사업비 110억원 규모…노후 RPC 철거 시설현대화
- 대규모 물량 원스톱 처리…쌀 명품화로 경쟁력 제고
산청군은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 추진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이재근 산청군수와 한동석 농협중앙회산청군지부장, 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은 산청군이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대상지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신안면 문대리에 위치한 노후화된 기존 시설인 ‘산청군농협 미곡종합처리 사업소(RPC)’와 생초면 벼 건조저장시설(DSC)을 현대화 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추진되며, 국도비 등 총사업비 11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RPC 가공시설현대화 사업으로 기존 노후 시설을 철거하고 백미부 5t, 현미부 6t, 포장부 12t(3라인)을 설치한다.
또 벼 건조저장시설지원사업으로 사일로 6기(500t 5기, 400t 1기)와 건조기 30t 7기, 투입구 30t 2기, 원료창고 660㎡, 저온창고 660㎡를 설치한다.
산청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벼 건조저장시설의 용량이 기존 7000t에서 1만t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가공시설의 효율성이 높아져 대규모 물량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돼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지역 쌀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은 올해 벼 수매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수매지연 등으로 발생하는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최고 품질의 명품 산청쌀 브랜드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은 “원료곡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고품질 쌀 생산과 유통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지리산 산청 메뚜기쌀 등 품질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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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휴가철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산청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피서지와 관광지의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청군과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산청교육지원청, 산청경찰서 민간시민단체가 참여했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 프로그램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개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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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대중교통 이용 때도 ‘안심콜’ 하세요
- 방역 강화…버스·택시·정류소 등 117곳 설치
산청군은 코로나19 방역 강화활동의 하나로 대중교통시설 안심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은 QR코드를 찍거나 출입명부 작성, 안심콜 전화 등을 통해 출입관리를 해 왔다.
그러나 대중교통의 경우에는 이러한 출입명부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은 이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선버스(14대)와 전세버스(35대), 택시(63대) 등에도 안심콜 번호를 배부해 서비스를 시행한다.
또 터미널과 정류소(산청터미널, 생초정류소, 덕산정류소, 원지정류소) 4곳에도 안심콜을 활용해 출입관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이용객이 많은 산청터미널과 원지정류소에는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안심콜 서비스는 노인들의 경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QR코드 방식과 작성에 시간이 걸리는 수기 출입명부 방식에 비해 간편해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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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 기다릴 필요 없어요…산청군 LPG저장탱크 보급
- 4억원 투입…오부면 오전마을 37가구 혜택
- 도시가스 미공급지 에너지 환경 개선 일환
산청군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인 오부면 오전마을의 에너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을 추진한다.
군은 오전마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공급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소규모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유휴부지에 LPG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배관을 연결해 마을 내 세대에 LPG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농촌지역의 경우 기름보일러나 LPG 용기 사용으로 도시가스에 비해 비싼 연료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그러나 LPG소형저장탱크가 설치되면 LPG 용기 배달·설치 등을 기다릴 필요 없이 저렴하고 안전·편리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오부마을 37가구를 대상으로 소형저장탱크와 공급배관 등을 설치한다.
지금까지 생초면 향양마을과 갈전마을, 단성면 관정마을과 배양마을에 저장탱크를 설치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LPG 사용시설 안전관리대행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LPG 사용시설 안전관리 대행제도란 각 가정의 가스설비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가스 누출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안전관리 대행기관은 LPG 사용시설에 대한 현황관리와 안전점검, 위해사항 응급조치, 가스누출신고 등 고객민원 관리,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사용 홍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연간 3억1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 내 2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대행 사업을 추진한다.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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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폭염대비 가로·조경수 관리 강화
- 관수·물주머니 작업…교통안전 확보 등
산청군이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로수·조경수 피해를 막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5일 군은 지역 내 관리 중인 수목이 폭염과 가뭄으로 생육에 지장을 받고 있어 산불진화차량 3대 등을 투입해 관수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수와 함께 물주머니 1000여개를 설치하는 한편 도로변 교통안전시설물의 시야를 방해하는 가로수는 가지치기와 제초작업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동의보감촌과 각종 문화재, 황매산, 각 읍면의 생활주변 조경·가로수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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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쇼핑몰 지리산 산청 밤고구마 타임세일
- 6일 금요일 하루…회원엔 3000원 할인쿠폰도
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몰 ‘산엔청쇼핑몰(www.sanencheong.com)’이 이번 주 금요일 ‘지리산 산청 밤고구마’ 타임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 진행되는 타임세일 품목인 산청 밤고구마는 여름철 대표 먹거리로 단성면 소재 ‘부농농장(대표 김영민)’과 ‘까치농장(대표 김정순)’이 생산했다.
기존 밤고구마 3kg 1만5000원 상품을 1만2900원에 판매하며 쇼핑몰 회원은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해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5kg 제품은 기존 2만3000원 상품을 2만원에, 회원은 쿠폰을 이용하면 1만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제품 구입 후기를 작성한 회원에게는 3000점의 포인트도 적립한다.
지리산 산청 밤고구마는 통기성이 좋고 배수가 잘되는 사질토에서 재배해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하다. 삶았을 때 포슬포슬하고 밤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고구마는 섬유질이 풍부해 웰빙 식재료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변비 예방과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어 식사대용품으로도 인기다.
타임세일은 쇼핑몰 내 인기상품 가운데 1~2개 상품을 선정,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판매하는 연중 이벤트다.
구매는 산엔청쇼핑몰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전화주문(080-970-8000)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산청 밤고구마는 한여름에 맛볼 수 있는 건강식품이자 별미”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정직하게 만든 건강한 상품을 좋은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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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주민숙원 내리 마당머리 진입로 확장
- 3억2600만원 투입…도로폭 넓혀 안전 확보
- 최근 방문객 늘어…지역주민 등 편의 증진
산청군은 산청읍 내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마당머리~풍경마을 간 도로를 확장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 내리 마당머리~풍경마을 간 도로는 아스팔트 포장도로가 아닌 마을진입도로로 협소하고 노후돼 곳곳에 파손이 심해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특히 도로 바로 옆에 계곡이 흐르고 있어 차량 교행 시 안전사고의 위험도 제기돼 왔다.
최근에는 해당 지역에 주택과 펜션, 카페 등이 많이 늘어나 방문객들의 불편 문제도 해결해야 할 숙제로 지적돼 왔다.
군은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억2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 간 도로 확포장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확포장으로 도로폭을 기존 약 3m에서 6~8m로 넓혀 SUV 등 대형차량의 교행을 수월하게 했다. 특히 기존 난간이 낮고 약해 불안했던 것을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재가설했다.
또 난간에 안전표지판을 부착하고 아스콘 포장과 함께 차선을 그려 안전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내리 지역 도로 확포장 사업은 최근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는 해당지역의 교통안전 확보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건설행정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1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나서고 있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5개 분야(건설행정·도로·하천·농업기반·상수도)에 걸쳐 추진된다.
군은 지속적인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시행으로 영농편의 향상은 물론 지역주민 불편 최소화,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꾀할 방침이다.
2021.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