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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120자원봉사활동 평가보고회
산청군은 지난 10일 산청읍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120자원봉사활동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2016년도 봉사활동 성과 평가와 2017년도 주요 봉사활동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박철식 120자원봉사회장 및 회원,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농업육성과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2016년 120자원봉사활동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윤정현 한국전력공사 산청지사장과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한 박형기, 배영출, 박승진, 이명기 회원이 군정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산청군수 감사패를 받았다.
산청군 농업기술센터와 보건의료원은 2016년 한해 120자원봉사회를 주축으로 한국전력 산청지사, 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 등 유관기관․단체와 농기계 수리 및 이․미용 봉사, 가전제품 수리, 전기 및 가스 안전점검, 어르신 장수사진 제작 등 689건의 생활불편사항을 처리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한 해 군민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온 120자원봉사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17년에도 120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군민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수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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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 산청읍분회 2017년 정기총회
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 산청읍분회(분회장 김영술)는 지난 10일 산청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영술 분회장 등 임원과 35개 마을 경로당 회장이 참석했다.
우수경로당 시상, 2016년 노인회 활동 결산, 2017년 사업계획 심의와 노인 위기상황 대처능력 배양을 위한 산청소방서 주관 심폐소생술 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건의사항 제안 등을 통해 경로당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정보공유와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청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건전하고 투명한 경로당 운영을 위해 사업비 집행절차를 알기 쉽게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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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청곶감축제, 제5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우수상 수상
오감만족 체험 콘텐츠 호평 받아 2년 연속 수상 쾌거
산청군이 제10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 프로그램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2016년 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제10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는 지난 1월 7일 ~ 8일 양일간 3만8천여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성료된 바 있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의 차별성, 독창성, 향후 발전성, 성과 등의 선정 기준에 따라 문화예술분야 등 관련 전문가 15명의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선정된다.
제10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는 단순 특산물 판매장터에서 벗어나 산청곶감 품평회, 산청곶감 요리경연대회, 감잎차 족욕 체험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로 관람객과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만큼 앞으로 축제의 위상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우수축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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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17년 산청선비대학 학생모집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2017년에도 남명 조식선생 선비정신 계승을 위한 산청선비대학을 운영한다.
산청군은 산청선비대학 참여 학생을 오는 3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산청선비대학은 2006년부터 경상대 부설 남명학연구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10개월 과정 교양대학으로 매년 4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산청 군내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두고 선비정신을 배우고자 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의는 오는 3월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33주간 매주 수요일 19시 남명기념관에서 진행되며, 강사진은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소속 교수 및 외부 저명인사로 구성돼 있다.
한문고전강독(대학ㆍ중용) 중심의 교육과정이며, 이외에도 유교문화 현장학습 등 선비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학신청은 산청군청 문화관광과(☎055-970-6403)나 남명기념관
(☎055-973-9781),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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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마을상수도 개량사업 11억5000만원 투입
주민간담회 건의사항 적극 수용 ‘눈길’
소규모 상수도 등 수질 개선 추진 나서
18개 마을 700세대에 수돗물 안정 공급
산청군이 올해 마을상수도 등 소규모 상수도 개량사업에 11억5000만원을 투입,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나선다.
10일 산청군은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상수도의 노후관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 초 실시된 읍면 순회 주민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의견을 수렴한데 따른 것이다.
군은 주민들의 제안을 적극 수용해 마을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 예산을 올해 사업 중 최우선으로 반영해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신촌마을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 등 소규모 상수도 개량사업에 7억1000만원, 거동마을 상수도 노후관 교체공사 등 마을상수도 개량사업 등에 4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18개 마을 700세대에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산청군은 또 갈전숲속마을에 설치된 빗물 이용시설을 활성화해 달라는 주민 건의도 적극 받아들였다. 군은 주민들과 개선책을 협의, 담수화 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생활에 필요한 허드렛물로 활용하기로 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수율을 향상시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건의사항들은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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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관광해설사회 동의보감촌 힐링 투어
경남·경북·부산·대구·울산 등 30여명
영남권 회장단 회의도…발전 방안 등 논의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회장 민향식)와 영남권 회장단이 산청 동의보감촌과 전 구형왕릉을 찾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했다.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와 경남, 경북, 부산, 대구, 울산지역 회장과 임원 등 30여명은 9일 대한민국 대표 한방 항노화 힐링 관광지로 손꼽히는 동의보감촌을 견학했다.
또 가야 마지막 왕의 무덤으로 알려진 ‘전 구형왕릉’을 방문했다.
문화관광해설사 일행은 이날 동의보감촌 소회의실에서 영남권 회장단 회의도 가졌다. 이들은 영남권 문화관광해설사회의 발전방안과 올해 상반기 개최 예정인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걷기대회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민정식 산청부군수는 “최일선에서 대한민국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계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청군 금서면 특리에 위치한 동의보감촌에서는 올해 9월15일부터 24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3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한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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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배우러 산청 신안학당으로 오세요
산청 신안정사‘신안학당’1주년 기념 행사
산청군은 9일 단성면 신안정사에서 기관단체장들과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학당 개강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산청 신안정사는 도지정문화재 제291호로 지정된 사당으로서, 1538년(조선 중종 33년) 중국 신안에 있는 주자의 사당을 본받아 안동 권씨와 성주 이씨가 합심해 창건했다. 주자와 우암 송시열의 영정이 봉인돼 있다.
신안정사에서는 산청의 선비정신과 전통문화를 계승발전 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신안학당을 열어 2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1년 동안 한학 강좌를 운영해 왔다.
올해도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4시간 과정으로 전(前) 향교 전교 등 원로 유림 6명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생활철학인 사자소학을 비롯해 명심보감, 사서삼경 등을 교재로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신안정사 관계자는 “현대인들이 반드시 배워서 지켜야 할 생활규범과 어른을 공경하는 법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할 계획”이라며 “한학에 담긴 선인의 삶과 지혜를 접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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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산청매구보존회 유관기관 돌며 어울림한마당 열어
정원대보름을 이틀 앞둔 9일 산청읍 일원에서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가 열렸다.
지신밟기는 액운을 쫓고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 세시풍속으로 산청에서는 산청매구보존회 주최, 산청문화원 주관으로 매년 지신밟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산청군청을 시작으로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 등 11개 유관기관을 순회하는 풍물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허기도 군수는 “정유년 한해 군민 모두의 안녕과 산청군이 더욱 발전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산청매구보존회는 1996년 창단했으며 40여 명의 회원이 산청의 전통 문화 보존과 전승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산청군은 최근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확산으로 인해 오는 11일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는 방침이다.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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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공무원 박사 탄생
조만선 기초생활담당, 부산대서 사회복지학박사 학위 취득
산청군청 주민생활지원과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업무를 담당하는 조만선 기초생활담당이 주경야독 끝에 박사 학위를 취득한다.
산청군에 따르면 조만선 담당은‘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인한 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탈락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라는 논문으로 오는 24일 부산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조만선 담당은 업무를 수행하며 현장에서 겪었던 사례들 중, 실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지만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에서 탈락하는 세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논문에서 향후 이 제도가 실제 보호를 필요로 하는 국민의 사회 안전망(Social Safety Net)으로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부양의무자 기준 개선의 기초자료를 제시했다.
조담당은 경남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으며 지난 1991년 경남지역 제1기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1996년 경상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 석사, 2002년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6년 부산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해 10년 만에 박사학위를 받게 됐다.
2000년부터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외래교수 및 겸임교수로 강의했으며, 이론과 실천을 현장에 접목시키는 등 활발한 복지 특수시책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14년도에는 노인인구가 많고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받을 수 있는 각종 복지감면서비스 신청을 대행해 수급자의 편의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도 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남인재개발원 등에서 사회복지 교육과정을 강의했으며, 2015년에는‘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급여 강사’중 우수강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3월에는 연세대학교사회복지연구소에서 발행하는 등재학술지인 ‘한국사회복지조사연구’지에 ‘사례분석을 통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 개선방안’논문이 등재되는 등 사회복지분야 전문가로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조만선 담당은“배운 것을 실천하지 않으면 이는 안 배움만 못하고, 오히려 죄악을 범한 것이 된다는 신념으로 배운 바를 반드시 실천했던 남명 조식(南冥曺植)선생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그동안 배운 사회복지 지식과 기술을 업무에 실천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배려해준 가족과 선후배 공무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맡은 일을 더욱 열심히 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드리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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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상공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9대 회장에 강신일씨 취임
산청군상공협의회가 8일 동의보감촌 내 산청한방콘도에서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9대 회장에 선출된 신임 강신일(지에스 전선 대표)씨와 8대 회장 김두원(신테크 대표)씨를 비롯해 이승화 산청군의회 의장, 박우범 경남도의원, 민정식 산청부군수, 협의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신일 산청군상공협의회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협의회 회원업체들과 더욱 활발한 협력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산청군과의 적극적으로 힘을 합쳐 지역 내 기업과 상공인의 생산·판매 활동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산청군상공협의회는 1996년 설립돼 기업하기 좋은 산청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상공업과 관련된 현안 사업들을 논의하고 협력해 나가는 등 지역 중기와 상공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2017.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