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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건설사 준수사항 안내문’ 발송
산청군이 최근 자주 발생하는 건설업체의 단순 부주의로 인한 행정처분을 예방하기 위해 ‘건설사 준수사항 안내문’을 제작·발송했다.
산청군은 27일 지역 내 건설업체 95곳에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건설 경기 침체로 건설업 등록기준(자본금) 미달,
건설공사대장 미통보 등 ‘건설산업기본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안내문에는 최근 위반이 빈번한 사항의 과태료 처분기준과 영업정지 및 등록말소 사항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안내문 발송은 건설업자의 경미한 과실과 단순 부주의로 법을 위반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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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公 순찰원노조 산청지부 이웃돕기 앞장
한국도로공사 순찰원노동조합 산청지부(지부장 김태홍)가 지난 27일 산청군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태홍 지부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도로공사 순찰원노동조합 산청지부는 매년 명절 저소득 주민에 대한 이웃돕기 성품기탁뿐 아니라 김장지원, 연탄지원, 떡국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힘든 시기에 이렇게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마음이 따뜻하다”며 “성금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1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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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직원·주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운동
산청군이 27일 군청 광장에서 직원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송년 사랑나눔 단체헌혈 행사를 가졌다.
산청군은 대한적십자사 경남도혈액원과 함께 동절기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공공기관·기업·군부대·학교 등이 단체헌혈을 희망하는 경우 대한적십자사 각 혈액원, 혈액관리본부 헌혈증진팀 또는 ‘한마음혈액원’에 연락해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헌혈자에게는 혈액형 검사, 간염검사 등 12종의 검사 결과가 제공되고, 등록 헌혈자에게는 콜레스테롤 검사, 알부민 검사 등 4종이 추가로 제공된다.
권갑근 보건증진과장은 “특히 겨울방학이 있는 동절기에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학교 단체헌혈 등이 없어 헌혈이 절실하다”며 “이번 헌혈운동에 동참해 주신 지역 기관 직원과 주민들의 참여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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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신안면, 이웃사랑 기부 2000만원 넘었다
지역사회단체·개인 등 쌀·현금 기부 릴레이
산청군 신안면 주민들의 연말연시 이웃사랑이 모여 기부금품액이 2000만원을 넘어섰다.
신안면은 지난 11월부터 시행한 희망나눔 캠페인에 각계각층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신안면 주민들의 이웃사랑 기부 릴레이의 시작은 지난 11월 이형섭씨의 실버카(120만원 상당) 기부였다. 이후 두류라이온스 김장김치(10박스), 새마을부녀회 쌀 20kg 2포, 요거프레소(대표 강혜승)와 국수나무(대표 조문영)에서 각각 현금 20만원과 현금 30만원을 전달했다.
12월에는 구한모, 1% 영농조합법인(회장 양현석), 종수네쌀, 오리하우스(대표 장병윤), 신안면 체육회에서 각각 쌀 20kg 20포, 25포, 30포, 50포, 80포를 전달했다.
원지농협과 원지 주유소에서 각각 쌀 10kg 30포와 100포를 기부하였다. 원지마트(대표 신상수)는 2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유한기계(대표 이상원)와 태원농장(대표 박태환)에서 각각 20만원과 50만원을 전달했다.
흙사랑(대표 유창주), 이장단협의회, 신안면 청년회, 송죽건설(대표 이경점)에서 각각 현금 100만원, 김종수씨는 현금 50만원을 성금으로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모금은 신안면사무소 직원과 사회단체, 지역주민이 동참해 150만원이 기부됐다.
김기훈 신안면장은 “지역 주민들의 기부 릴레이로 어느해 보다 훈훈한 겨울이 될 것 같다”며 “성금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공정하게 배분 하겠다”고 밝혔다.
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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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시천면 “경로당 어르신과 행복 나눠요”
올해 6월부터 혈당체크·실버체조 등 봉사활동
산청군 시천면자원봉사회가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건강관리와 미용 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천면은 올해 6월부터 매월 둘째·넷째주 금요일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천면자원봉사회는 지리산덕산개발회의 후원에 힘입어 쑥뜸, 혈압·혈당체크, 실버체조, 네일아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쑥뜸, 혈압·혈당체크 등 건강관련 봉사활동은 초등학교 교장으로 퇴임 후 침뜸 정회원 자격 취득으로 노인대학 건강관련 강사로 활동 중인 박평길 회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 이주여성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시천면 관계자는 “경로당 순회봉사를 통해 노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령인구에 특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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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규 산청농기센터 지도사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우수상
농촌진흥청장 표창…국내 최고 유기축산 조성 등 공로
민형규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가축위생 담당)가 농촌진흥공무원에게 주어지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인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과 산청군은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민 지도사가 ‘2016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우수상을 수상, 농촌진흥청장 표창과 시상금 300만원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농업·농촌 기술보급사업 발전에 기여한 농촌진흥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광역·도단위 지방농촌진흥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공적을 평가·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은 농촌진흥공무원이 수상할 수 있는 국내 최고권위의 상이다. 올해에는 22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30%) → 2차 현장심사(40%) → 3차 발표심사(30%)의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민 지도사는 1987년 농촌진흥공무원으로 입직한 이래 그간 대통령표창 1회, 농림부장관표창 2회를 수상한 축산분야 전문지도사다.
이번 평가에서는 △국내 최고 유기축산 단지조성 인증획득(21호, 491두) △동물복지형 가축사양기술보급 등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22개사업, 62개소) △송아지 설사 방지를 위한 기능성 신바이오틱 고령토 미네랄 블록 제조방법등 지적재산권 취득 등록(특허3, 디자인1) △조사료생산 연결체 육성(17개소) △사료용 벼 실증시험(4ha) △저가부위 활용 고부가 발효육제품 제조 및 상품화 등 중앙기관 연계 시험연구·컨설팅 사업 추진(7건)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민형규 농촌지도사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산청군 농축산업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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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방약초축제 3년 연속 최우수 축제 선정
글로벌 축제로의 지속발전 가능성 등 높은 점수
문체부, 전국 최우수 7개 포함 41개 결과 발표
경남선 통영한산대첩축제·밀양아리랑대축제 선정
대한민국 대표 한방·힐링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가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 문화관광 축제로 선정됐다.
26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경남의 산청한방약초축제(최우수 축제)를 비롯해 통영한산대첩축제(우수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유망축제) 등 전국 41개 축제를 ‘2017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역의 다양한 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육성하기 위해 1995년부터 매년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문화관광축제 선정은 전국 1000여개 이상의 지역축제 가운에 축제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4개 등급별(대표·최우수·우수·유망축제)로 선정하는 것이다. 대표 3개, 최우수 7개를 포함해 전국에서 41개 축제가 선정됐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 제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방과 힐링에 특화된 축제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 구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 확충, 글로벌 축제로의 지속발전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산청한방약초축제는 3년 연속 최우수 축제에 선정돼 국·도비 4억 원의 축제 경비를 지원받는다. 또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해외홍보 및 축제 마케팅 등의 지원도 받게 된다.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2017년 9월 15일부터 9월 2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제17회 축제는 동의보감촌의 한방·힐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한방·항노화 산업과 연계해 주민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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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차황면 청년회장 ‘사랑의 쌀’ 전달
산청군 차황면청년회가 이취임식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차황면에 전달했다.
차황면 청년회는 26일 전임 이상대 회장, 신임 민병찬 회장을 비롯한 전읍면 청년회장과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민병찬 신임 회장은 이날 화환 대신 받은‘사랑의 쌀’200㎏을 차황면에 전달했다.
민병찬 회장은 취임사에서 “청년회원의 확충을 통한 내실 있고 규모 있는 청년회 구축과 지역의 상머슴으로 힘들고 궂은일을 찾아 실천하는 봉사자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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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16 하반기 명예퇴임식 개최
산청 발전 위한 당신의 열정 잊지 않겠습니다”
산청군 2016 하반기 명예퇴임식 개최
조지환·강순경·김일곤·박승순
서용석·오안자·오윤택·민영진
평생을 공직에 헌신한 산청군 공무원 8명이 명예퇴임식을 갖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산청군은 26일 군수실에서 2016 하반기 명예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조지환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본부장, 강순경 한방항노화실장, 김일곤 주민생활지원과장, 박승순 민원과장, 서용석 생비량면장, 오안자 주사, 오윤택 주사, 민영진 주사 8명이 명예 퇴직했다.
이들은 길게는 40여 년 간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소명을 다해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조지환 본부장은 올해 초 지리산권관광개발 본부장직을 맡아 관광자원 공동개발에 힘써왔다. 공격적인 해외마케팅 사업 추진, 대도시권 현지 직거래장터 운영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
조 본부장은 “내가 편하면 주민의 생활이 불편하고 내가 힘들면 주민이 편하다는 생각으로 공직생활에 임했다”며 그동안 함께한 동료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순경 한방항노화실장은 재직기간 동안 동의보감촌 힐링아카데미 운영, 산청 한방항노화 포럼 운영, 동의보감촌 웰니스 사업계획 등 산청군의 항노화산업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강순경 실장은 후배 공무원에 “지역사회를 위한 의지와 열정으로 공직가치와 꿈을 키워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일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올해 1월 부임 후 공립지역아동센터 건립, 민간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등 아동과 청소년 복지에 매진해 왔다. 또 노인 장애인 복지관 ‘산엔청 복지관’을 준공하기도 했다.
김일곤 과장은 “4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공무원에게 감사하다”며 “공직을 떠난 후에도 필요한 곳에 재능을 기부 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순 민원과장은 재임기간 지적전산화사업, 지적재조사사업,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했다. 특히 늘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자세로 ‘민원 해결사’로 널리 알려졌다.
박승순 과장은 “공직생활 자체가 보람이고 행복이었다”며 “그 동안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퇴직 후에도 군 발전을 위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용석 생비량면장은 소탈하고 격의 없는 성품으로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고충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또 소외되고 어려운 계층의 발굴 및 적극적인 지원으로 주민들의 지지를 받아 면민들에겐 친근하고 훌륭한 면장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서용석 면장은 “비록 공직을 떠나지만 인연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41년간 공직이 맺어준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제2의 인생을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퇴임식에 앞서 대화의 시간을 가진 허기도 군수는 “오랜 세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퇴임자께 감사드린다”며 “공직에서는 한발 물러나지만, 퇴임 후에도 산청군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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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의료급여수급자 건강관리 나선다
노인 관절질환 완화 발지압판 등 전달
산청군이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건강 보조 기구 등 지원사업을 펼친다.
26일 산청군은 의료수급자의 노인성 관절질환 및 만성 통증질환 완화를 위해 ‘의료급여수급자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사업은 사례관리대상자와 관절질환 관리가 필요한 수급자를 대상으로 발 지압판과 파스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특히 의료급여제도 안내와 의료기관 이용 교육을 병행해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도 유도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발 지압판은 건강보조 물품으로 혈액순환 개선, 활력 충전,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면역체계를 강화 시킨다”며 “근육회복 및 만성 통증질환의 완화에 효과가 있으며 의료급여 수급자의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 시킨다”고 밝혔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급자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의료급여 제도 안내를 실시 한다”며 “적정한 의료이용으로 건강한 삶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