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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개그맨 전유성과 함께하는 군민교양강좌 개최
산청군, 개그맨 전유성과 함께하는 군민교양강좌 개최
- 오는 27일 오후 2시, 군 문화예술회관서 고정관념깨기 강좌 마련 -
“교육산청”으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는 산청군이 오는 27일 오후 2시, 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그맨 전유성을 초청, “발상의 전환, 고정관념을 깨자”라는 주제로 군민교양강좌를 갖는다.
이번 강좌에서 전씨는 ‘아이디어는 불만에서 시작되며, 그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노력들이 새로운 아이디어의 출발이다. 남들이 하지 않는 새로운 것을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전유성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재미있게 풀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개그맨’ 용어의 창시자인 전유성은 1969년 방송작가로 데뷔해 경북 청도에서 코미디전용관 ‘철가방극장’을 개관하고 현재 사단법인 청도코미디시장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며, 주요저서로 ‘전유성의 구라 삼국지 1-10권’ 완간, ‘하지 말라는 것은 다 재미있다’, ‘조금만 비겁하면 인생이 즐겁다’ 등 다수가 있다.
군관계자는 개그맨 전유성씨를 초청한 만큼 많은 군민들이 참석하여 유머와 웃음을 통해 정신적으로 힐링 하고 새로운 교양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함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청군은 교육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2017년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목표로 군민교양강좌를 비롯하여 서예, 노래교실 등 맞춤형 평생교육강좌를 확대 운영하고,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행정인으로서의 자질향상을 위해 공무원 역량교육도 강화키로해 앞으로 교육산청으로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201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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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의 위력~ 꽁꽁 언 동의보감촌 물레방아
동장군의 위력~ 꽁꽁 언 동의보감촌 물레방아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19일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내 물레방아가 꽁꽁 얼어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1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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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도 산청군수, 읍면 순방 성황리에 마쳐
허기도 산청군수, 읍면 순방 성황리에 마쳐
산청군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허기도 산청군수의 읍면 순방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허기도 산청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기관 단체장, 군청 부서장들이 참석한 이번 순방은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군민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순방은 직원격려, 읍면 현안사항 청취, 주민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
산청군의 2016년 군정 운영 방향 및 경쟁력 있는 농업시책, 한방 항노화산업, 녹색산청 조성사업 등 군의 주요현안 사업과 읍・면별 주요투자 사업을 군민들에게 설명해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각 읍면별로 1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이뤄진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기존의 형식적인 틀에서 탈피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 문답을 주고받으며 군민과의 공감대를 넓혔다.
허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한 제언, 생활현장의 어려운 점 등 각계각층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군민을 위한 행정 살기 좋은 산청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번 11개 읍면 순방 시 주요 건의사항은 150건 이상으로 산청군은 이번 순방의 군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군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조치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건의자에게 추진상황 등을 통보할 계획이다.
201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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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 성황리에 마쳐
‘4만 여명 방문, 2억원 곶감 판매고 올려’
전국 최고의 품질과 당도를 자랑하는 산청곶감을 홍보하기 위해 지리산 천왕봉 아래 산청군 시천면 천평리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열린 제9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와 산청군 농협이 주최하고 지리산산청곶감축제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곶감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축제는 포근한 날씨 속에 4만 여명의 관광객이 찾았으며, 떡메치기, 국악공연, 솟대 만들기,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에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30여 농가가 참여해 운영된 곶감판매장에서 일반 시중가보다 15%정도 저렴한 가격에 산청곶감을 판매해 총 2억원의 곶감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하재용 지리산산청곶감축제위원장은 “올해 가을장마와 이상고온 현상 등 악조건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산청곶감을 생산해 제9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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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도 산청군수, 군민과의 소통 위해 15일까지 읍면순방
산청군은 6일 삼장면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허기도 산청군수가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11개 읍면을 순방한다고 밝혔다.
허기도 군수는 6일 오전 삼장면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시천면사무소를 방문해 현장에서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순방에는 허기도 산청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지역구 군의원, 기관 단체장, 마을 이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허 군수는 11개 읍면을 순방하며 2016년 산청군이 추진할 역점시책 등을 주민들과 공직자들에게 설명하고 산청군 발전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군민과의 대화 현장에서 건의된 주민들의 의견은 세밀한 검토를 거쳐 최대한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읍면별 순방일정은 6일 삼장․시천면에 이어 △7일 신안․단성면 △8일 신등․생비량면 △11일 차황․산청읍 △12일 생초․오부면 △15일 금서면 순으로 진행된다.
허기도 군수는 “올해는 우리군이 그간 추진해 온 항노화산업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 진정한 소통을 통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1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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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도 산청군수 취임, “주민통합의 시대를 열 것”
허기도 산청군수 취임, “주민통합의 시대를 열 것”
허기도 신임 산청군수가 1일 제45대 군수 취임식을 갖고 민선 6기 지역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허 군수는 이날 오전 지역 주민 등 1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군민의 목소리의 귀를 기울여 모두가 행복한 산청이 되도록 민선 6기 산청군 슬로건을 ‘군민을 위한 행정 살기 좋은 산청’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허 군수는 이어 부자산청, 교육산청, 녹색산청, 관광산청을 달성하고 군민의 염원인 산청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600여 공무원과 함께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고 산청의 밝은 미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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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14 대한민국 『베스트 그 곳』 선정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한방약초축제 등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우뚝서다”
산청군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고 네티즌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진행된 2014년도 『베스트 그 곳』에 최종 선정됐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내·외국 관광객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대표 관광자원임을 부각시켰다.
동의보감촌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관광지로서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정부·경남도·산청군이 공동 주관한 국제행사인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곳으로 엑스포 개최 이후 내·외국 관광객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곳이다.
남사예담촌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지정된 농촌전통테마 마을로 높은 토담에 기와집의 고풍을 간직한 전통한옥의 아름다움과 옛 것을 체험하는 휴양지이다.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지리산 자생약초와 한의학의 신비한 효능을 체험할 수 있고 약초를 이용한 먹을거리, 살거리, 볼거리 제공과 한방무료진료체험 및 한방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는 한방관련 종합축제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이다. 2014년에는 10월 2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다.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공사와 지자체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에 선정된 산청군을 포함한 전국의 9개 지역에 대해서는 여행전문기자, 한국관광공사 블로거 및 대학생기자단을 활용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공사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1년간 집중적으로 홍보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은 물론 올 10.2부터 10.9일까지 개최되는 한방약초축제와 유명 관광지를 연계하여 집중 홍보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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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의료 체험형 종합 휴양관광지 ‘동의보감촌’ 개장
“힐링·의료 체험형 종합 휴양관광지 ‘동의보감촌’ 개장”
- 한의학박물관, 한방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체험시설 갖춰, 관광객 호응 -
대한민국 힐링여행의 1번지로 입소문이 나 있는 산청군 동의보감촌이 전통한방휴양관광지, 한방자연휴양림 등의 주요시설이 완공됨에 따라 만개한 봄꽃과 더불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산청군은 1일 ‘금서면 특리 일대 1,088천㎡규모의 「동의보감촌」을 공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 곳에는 한의학박물관, 산청약초관, 한방 기 체험장, 한방 테마공원, 한방자연휴양림 등의 한방 관련 휴양・체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유료시설인 한의학박물관과 한방자연휴양림을 제외한 모든 시설은 무료로 개방된다.
특히,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2014한국관광의 별’ 문화관광자원 후보로 선정돼 관광객의 발길이 연일 증가하고 있다.
한의약 및 동의보감 관련 문헌・영상・유물과 세계전통의약 관련 자료 전시와 문화체험공간을 갖춘 동의보감촌 내 핵심시설인 ‘한의학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한의학 관련 전문박물관으로 2007년 7월 개관 이래 매년 200천명이상이 찾는 관광명소이다.
또한, 조선시대 한의원에서 사용했던 인체의 모형도를 기본으로 인체신형장부도, 곰・호랑이 조형물, 십이지신상 분수광장 등 인체와 한의약적인 이야기를 테마로한 ‘한방테마공원’과
동의보감촌의 으뜸인 백두대간의 신비로운 기 체험 스토리가 있는 ‘한방 기 체험장’에는 석경(돌로 만든 거울), 귀감석(귀감이 되는 글자를 새긴 바위), 복석정(복을 담아내는 솥), 동의전이 있는데, 3석(석경, 귀감석, 복석정)을 통해 복된 ‘기’를 받고 만사형통의 소방과 염원을 담아 ‘동의전’에서 명상으로 마무리 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이 밖에도 지리산 천왕봉의 끝자락인 왕산과 필봉산의 소나무, 자작나무, 구절초, 야생화 등 동의보감촌 숲 속에 위치한 ‘한방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숲속휴양관, 야영장, 물놀이 시설 등의 시설을 갖춰, 가족 3대가 즐길 수 있는 힐링체험・피크닉이 가능하며, 기암괴석, 맑은물, 생태탐방로, 허준순례길은 힐링과 건강여행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가족중심의 관광패턴에 맞춰 산청군의 한방의료와 힐링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동의보감촌은 대한민국 한의약의 상징적 공간이자 힐링여행의 중심지로서 국내외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동의보감촌 시설이용 및 안내 문의
- 동의보감촌 : 동의보감촌관리사업소 (055-970-7201~7105)
- 한방자연휴양림 : 산림녹지과 휴양림담당(055-970-6941~6943)
201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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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동의보감촌’ 현장체험 교육장으로 각광
산청 ‘동의보감촌’ 현장체험 교육장으로 각광
-경남 Edu-tour과정 교육생 40여명 동의보감촌 방문-
경남인재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14년 제1기 경남 Edu-tour과정 교육생 40여명이 26일 동의보감촌을 방문했다.
경남 Edu-tour과정은 전국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남의 성공한 국제행사, 문화관광, 친환경 시책 우수사례 공유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체험형 교육과정으로 이날 교육은 동의보감촌관리사업소장의 산청엑스포 성공전략 PT설명과 엑스포주제관, 산청한의학박물관, 한방기체험장 등 동의보감촌 현장견학으로 진행되었다.
참가한 교육생들은 특히 동의보감촌 관람 동선 중 맨위에 자리한 기체험장 귀감석 앞에서 오링테스트를 하며 ‘기’를 몸소 체험하고 소원을 빌기도 했다.
동의보감촌은 지난 2013년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열렸던 곳으로 45일간 216만명의 관람객이 이곳을 찾았다.
지난 2월부터는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6주 기본교육과정 중 1박2일 체험학습이 동의보감촌에서 진행되고 있다.
산청엑스포가 성공적인 국제행사의 모범사례로 평가됨에 따라 앞으로 동의보감촌이 지자체간 상호교류와 현장체험형 교육의 대표적인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20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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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국가어도관리 사업 추진 '착착'
산청군, 국가어도관리 사업 추진 '착착'
- 하천생태계와 물고기를 위한 길, 어도(魚道) -
13일 산청군은 국가어도정보시스템 우선지역인 덕천강에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개소의 어도를 개·보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도는 하천에 설치된 인공구조물(보, 저수지, 댐 등)로 회유성 어종이 자유롭게 이동하지 못해 생태계가 단절되는 문제와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저하, 민물고기를 활용하는 향토음식 쇠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고기가 자유롭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수로이다.
우리나라의 어도는 총 33,835개의 보에 5,151개의 어도가 설치되어 있어 설치 비율이 15%에 불과하며, 산청군의 경우는 총 267개의 보에 48개의 어도가 설치되어 있어 설치 비율은 18%에 그치고 있다.
이렇듯 기존 시설물의 경우 어도가 거의 대부분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설치되어 있어도 형식상의 어도가 많아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거나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012년 ‘내수면 어업법’이 개정되면서 새로이 신설되는 하천의 구조물에는 반드시 시행처가 물고기의 이동통로를 확보하도록 내수면 어업법에 명시하고 설치기준도 하위법령에서 구체적으로 명기되었다.
산청군의 경우 내륙에서는 보기 드물게 경호강, 덕천강, 양천강이라는 대형 하천이 있어 옛날부터 민물고기 관련 음식이 발달했고 하천을 이용한 레프팅, 은어 낚시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왔다.
산청군은 어족자원 증식 보전을 위해 ‘11 ~ ’12 2개년동안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생태하천 어류 서식장 조성사업을 경호강과 양천강, 덕천강 27개소에 설치하여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덕천강에는 회유성 어종인 은어가 서식하고 있고, 법적 보호종인 꼬치동자개 산란장, 얼룩새코미꾸리등 약 30여종이 출현되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로서 보28개와 어도 15개가 설치되어 있다.
덕천강은 산청, 진주, 사천, 하동 4개 시·군이 연계되어 있는 상황으로서 지자체간의 연계사업이 필요한 지역으로, 정부에서는 국가어도 개보수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2012년에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에서 100% 국비로 직접 시범어도를 설치했다.
산청군은 올해도 국가어도정보시스템 우선지역으로 선정되어 5억원의 사업비(국비 2.5억, 지방비 2.5억)로 덕천강 백곡보, 자양보, 대하보, 장지보 4개소의 어도를 개·보수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어도사업은 지역실정에 맞는 표준어도 설치는 물론 설치 전후의 어도 개보수 효율성을 모니터링 하는 사업이 병행 추진될 계획으로 어도설치에 따른 체계적인 이용 효과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산청군은 어족자원을 활용한 소득원 발굴을 위해 매년 1억 여원의 사업비로 은어, 쏘가리, 자라 등 토속어종을 지속적으로 방류하고 있고, 금년에도 약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토속어종을 방류할 계획이다.
또한 내수면을 활용해서 찾아와서 머무르고 갈 수 있는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은어양식장 조성은 물론 2012년부터 매년 지역 방송국과 연계하여 가족낚시 체험행사를 산청읍 경호강변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전국은어낚시대회를 오부면 양촌강변에서 개최하여 전국의 은어 낚시객들로부터 국내 최대 최고의 낚시터로 인정을 받았다.
군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장기 연속사업 추진을 위한 객관적인 근거를 마련해 향후 해양수산부의 어도관리사업 시 산청군이 예산확보에 절대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산청군이 앞장서서 체계적인 어도 개발과 관리에 힘써 내수면 발전과 하천생태계 보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