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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옥양식 유리온실 ‘산청약초관’ 기대 만발
작성자 기획감사실
내용
한옥양식 유리온실 ‘산청약초관’ 기대 만발 1
-엑스포지원단·조직위 8개월‘지리산 힐링 엑스포’콘셉트 360㎡ 조성-
-100년 넘은 구기자 다래 목본등 150여종 식재…테마공원과 어우러져 기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는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약초의 본고장답게 산청약초관을 흥미롭게 꾸몄다.

산청군은 동의보감박물관과 전망대 사이에 위치한 360㎡규모의 유리온실 전시관인 ‘산청약초관’ 조성공사 및 조경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산청약초관은 건물 외양에서부터 전시내용까지 산청엑스포의 취지와 부합하는 내용으로 꾸며 산청엑스포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눈길을 끌고 있는 한옥모양의 산청약초관은 산청엑스포의 행사장이 전통, 고풍스러움을 모토로 조성되고 있는 점에 맞춰 유리온실 건물로는 한국 최초로 한옥모양으로 구성했다. 유리온실은 일반 유리건축물보다 1.5~2배의 세심한 건축공정이 요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시는 ‘산청엑스포 = 지리산 힐링 엑스포’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지리산 천왕봉과 황매산 모형으로 전시관을 꾸미고 지리산 자생약초와 희귀목본을 심었다.

특히 구기자와 머루 다래 등 100년 넘은 희귀 목본을 비롯한 50여종의 목본은 지리산 약초의 역사에 관심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지리산 야생약초는 100여종을 심었다.

주변경관과도 잘 어우러져 약초의 본고장 분위기를 물씬 풍길 전망이다. 실제 산청약초관은 산청군이 지난 2012년부터 4년 동안 조성해오고 있는 한방약초체험 테마공원 내에 위치해 지리산 특용작물의 우수성, 한방의료관광 활성화 가능성 등을 고루 보고 듣고 느끼게 해줄 전망이다.

이윤수 엑스포지원단장은 “환경 파괴로 나날이 지리산 자생 약초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며 “관람객들이 산청약초관을 둘러보며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산청엑스포의 또 다른 묘미를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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