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정명순   존경하는 산청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이승화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결실의 계절 10월을 맞이하여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느덧 22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Heal & 休 오늘 산청에 오길 잘 했다라는 주제로 11일간 펼쳐진 제22회 한방약초축제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오늘 산청에 오길 잘 했다’가 한 번의 느낌보다 산청을 방문하는 분들이 늘상 느낄 수 있도록 새롭고 더 변화된 모습으로 만나뵙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연휴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 오신 자원봉사자, 행사 관계자 및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부터 6일간 열리는 제285회 임시회는 주민의 생활과 밀접히 관련된 각종 조례안 등 의안 심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임시회 역시 의회와 집행부의 적극적이고 진지한 토론 속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는 회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입니다.
  이 가을의 넉넉함처럼 군민 여러분께서도 계획하신 모든 것들이 알찬 결실로 영글어 가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