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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생초면 생초평생대학 특별한 입학식
산청군 생초면 생초교회에서 이색적인 입학식이 열려 눈길을 끈다.
생초면사무소는 지난 8일 생초교회당에서 생초면 거주 노인 100여 명의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생초평생대학(대학장 김길영 목사)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한 생초평생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된다. 어르신들이 현대사회에 적응 능력과 건강관리 요령을 습득해 윤택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인문사회분야 특강, △노래교실, △율동, △서예, △컴퓨터, △영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김길영 대학장은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활력을 드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생초평생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난 10년 동안 생초평생대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섬겨 왔으나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으니 주위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면 더욱 정성을 다해 지역 어르신들을 기쁨으로 섬기겠다” 고 말했다.
박춘서 생초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질 높은 노인복지를 위해 생초평생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생초교회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생초평생대학은 자원봉사자 6명과 교사 7명이 참여,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섬김과 무한봉사 정신으로 11년째 운영되고 있다.
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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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삼장면 그라운드골프장 봄맞이 새단장
산청군 삼장면 그라운드골프회원(회장 오준환) 회원 20여 명은 지난 6일 면내 위치한 그라운드골프장에서 마사토포장 등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삼장면 그라운드골프장은 산청군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16년 2,500㎡ 규모로 조성해 현재 5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오준환 회장은 “산청군에서 설치한 그라운드골프장을 삼장면 노인들의 여가활동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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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824억원 신청 의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산청군이 2018년 시행할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을 위한 ‘산청군 농업농촌및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지난 7일 개최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심의회에는 허기도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농림축산단체 임원, 유관기관장, 농업인 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의회 위원 33명이 참석했다.
심의위원들은 사업의 적정성, 우선순위 등을 공정하게 심사해 2018년 산청군 농림축산식품 사업으로 신청할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등 5개 분과 82개사업 824억9100만원을 의결했다. 이는 전년보다 70억여 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이날 의결된 예산은 경남도 심의와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거쳐 내년 정부 예산으로 확정된 후 2018년도에 분야별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대내외적 어려운 농업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을 강화를 농정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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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항노화산업개발기관 산청 항노화산업 배웠다
중국항노화촉진회 분회, 동의보감촌 등 찾아
약초차 테라피 등 웰니스 프로그램에 큰 관심
중국항노화촉진회 창신과응용분회(Innovation and Application Branch
of China Anti-Aging Promoting Association, IAB-CAPA) 관계자 5명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산청 동의보감촌과 지리산청강원을 찾았다.
산청군에 따르면 중국항노화촉진회는 한국항노화산업발전협의회(회장 윤경순) 초청으로 서비스 및 관광과 결부된 항노화 제품 유통방안과 항노화 융합콘텐츠를 체험하기 위해 산청을 방문했다.
중국항노화촉진회는 중국정부로부터 위탁받은 항노화 프로그램을 책임 수행하고, △국제교류행사 및 전문적인 학술교류, △중국항노화센터(10여 개소) 건립, △항노화 제품 연구개발, △항노화산업과 관광을 결부한 제품 개발 등을 추진하는 민간 비영리단체이다.
건강중국사업의 추진과 발전을 위해 항노화의학계 연구원, 중의약업계 전문가, 기업계, 금융계, 과학기술 및 문화계 여러 인사들이 모여 발족했다.
창신과응용분회는 지난 6일 지리산 중산리에 소재한 지리산청강원에서 회견을 시작으로 항노화 제품-서비스-관광산업이 융합된 약초차 테라피와 메덱스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어 7일에는 동의보감촌 웰니스 면역 프로그램인 면역이애(브레인요가, 파위트래킹 등)를 체험한 후 한중 양국 항노화산업 포럼에서 한국항노화산업발전협의회(회장 윤경순)와 항노화산업 공동발전 및 향후 교류 계획에 대한 민간차원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항노화산업발전협의회(회장 윤경순)는 항노화산업체인 ㈜청강, ㈜메덱스힐링, 윤한의원, 연구기관으로 경남대학교 건강항노화센터가 참여한 민간협의체다.
항노화산업 국제교류사업, 항노화 콘텐츠 및 제품 개발‧연구사업, 항노화 인력양성사업, 항노화 서비스와 제품을 연계한 융복합 항노화서비스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관계자들이 산청군에서 생산되는 약초차(발효차) 제조 과정, 티테라피 체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이번 방문이 경남도와 산청군의 한방항노화 제품과 웰니스 콘텐츠를 중국에 널리 알리며 중국 발효차 시장에 진출, 지역소득증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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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함께 지켜주세요
산청군, 학교주변 위해요소 근절 캠페인
산청 지역 기관단체들이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과 위해요인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산청군과 산청교육지원청, 산청경찰서, 산청군국민안전현장관찰단 회원 등 100여명은 7일 오전 8시 산청읍 농협사거리에서 개학기를 맞아 교통안전 및 학교 주변 위해요소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학기 초 학교주변에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학생 등교 시간에 맞춰 실시됐다.
참가 단체들은 등굣길 학생·학부모에게 교통안전 팸플릿 등을 배부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차 차량 지도·단속 및 식품안전, 불법 광고물 등 위해요인 집중 점검을 펼쳤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최우선 가치’”라며 “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을 위해 민·관이 더 긴밀한 협조체계를 이뤄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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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태료 체납자 설 곳없게 만든다
산청군, 2017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
산청군이 강도 높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활동에 나선다.
산청군은 3월부터 5월까지 ‘2017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정리기간에는 세외수입의 안정적인 관리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체납자의 부동산, 급여, 예금압류 등 보다 실효적이고 강력한 처분절차를 중점 추진하게 된다. 또한 △자체 제작한 과태료 납부 홍보 리플릿 배포, △납부안내 문자 메시지 알림제 시행,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분납 유도 등 맞춤형 징수활동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부군수를 단장으로 차량관련 과태료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의 지난연말 기준 이월체납액(일반회계) 17억8900만원 중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액은 53.3%인 9억5400만원에 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세외수입금은 지역경제발전과 주민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기능적인 면에서 그 중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이번 일제정리기간 중 재산 압류,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체납액을 자진납부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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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한방항노화 웰니스 관광 ‘시동’ 걸었다
산청·거창·함양·합천 지역행복생활권 연계사업 선정
3년 간 36억2000만원 투입…관광 연계 일자리 창출 등
산청·거창·함양·합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경남 웰니스 관광, 상생 일자리 창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6일 산청군을 비롯한 4개 지자체는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모하는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연계사업에 선정돼 3년 간 총사업비 36억2000만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4개 지역의 생태와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한 웰니스 통합 관광벨트를 구축해 체류형 거점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웰니스&웰컴센터 구축 및 검사시스템 도입(4개소) △웰니스 운영프로그램 개발·운영 △체험시설 인프라 보강 △플랫폼 구축 등이 추진된다.
이 가운데 산청군은 동의보감촌 내에 웰니스&웰컴센터 구축하고 웰니스 체험시설인 온열체험장과 동의본가 보강 등에 9억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거창·함양·합천군과 함께 지역의 관광자원과 인프라를 하나로 묶어 머무르는 관광지, 웰니스 체험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지자체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상호 연계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산청군은 2013년 산청따라 하동길 조성사업, 2014년 경남인력지원센터설치사업, 2015년 거함산 항노화 약용식물 상품화지원사업, 2016년 거함산 곤충산업 친환경 항노화 산업화 지원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 2017년 웰니스 관광, 상생, 일자리 창출사업이 선정돼 5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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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캘리그라피’ 교육으로 여성 능력개발 나섰다
6일 캘리그라피 교육 개강식 갖고 교육 시작
산청군은 지난 6일 산청군 여성회관에서 2017년 시군 강사파견사업‘캘리그라피’ 교육 개강식을 갖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교육 수강신청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시군 강사파견사업’은 여성교육 기관이 없는 시군과 전문강사 수급의 어려움으로 다양한 과목 개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 단위에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강사를 파견, 여성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2015년에는 ‘수납전문가 과정’, 2016년에는 ‘메이크업 과정’이 큰 호응을 얻으며 운영된 바 있다.
올해도 산청군은 2017년 상반기 사업으로 선정된 ‘캘리그라피’ 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은 사전 교육 수요 조사를 통해 교육 희망자들이 가장 많이 신청한 과정이다.
이번 캘리그라피 교육은 3월 6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3시간씩 총8회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8회기 교육 시 자격시험을 통해 캘리그라피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개강식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평소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캘리그라피 과정을 수강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다”며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캘리그라피 과정은 실생활에서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고, 민간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기회 제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산청군 여성들의 교육 수요 욕구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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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단성면민 “우리건강 우리손으로 지킨다”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 선정
주민 주도 건강증진 역량강화 중점
산청군 단성면이 주민 스스로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에 선정됐다.
6일 산청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경남도가 시행하는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은 주민들이 건강관리의 주체가 되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향후 5년간 1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
2017년에는 해당 사업에 대한 설명회 및 단성면민 건강위해요인 조사, 단성면 건강위원회 발족 등 준비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2018년에서 2021년까지 4년간은 단성면 주민 건강위해요인 제거를 위한 맞춤형 교육,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민 개개인이 스스로 건강을 위해하는 생활행태를 개선하고 건강수명 향상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산청군 관계자는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은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5년 후에는 단성면 주민이 ‘건강 전도사’가 돼 산청 대표 장수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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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 올해 첫 정기회의
美 트럼프 정부 출범 따른 통일환경 변화 정보교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산청군협의회가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고 미국 트럼프 정부의 출범에 따른 통일환경의 변화에 대한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는 6일 산청군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과 허기도 산청군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과 통일환경의 변화’라는 주제 보고회를 가졌다. 이후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통일의견을 수렴하고 2017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했다.
신종철 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 협의회장은 “최근 북한의 움직임에 불안함을 느끼는 분들도 많다. 이런 때 일수록 자문위원들의 노력이 더 절실하다”며 “임기 만료인 6월 30일까지 최선을 다해 활동 하겠다”고 밝혔다.
허기도 군수도 격려사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에 따른 국제 정세의 변화, 김정남 암살사건 등 현재 대한민국의 안보·통일 환경이 매우 불안하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작은 활동이 모여 통일을 위한 밑거름이 될거라 믿고 힘을 내 달라”고 당부했다.
2017.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