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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감성으로 직원, 민원인과 소통하자
산청군, 감성소통 직장교육 실시
직원 간 소통을 통해 행정역량을 강화, 군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하는 ‘좋아요’ 산청을 만들기 위해 산청군이 직장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팝페라가수이며 감성소통강사로 주목받고 있는 조정호 강사를 초청 ‘돌 같은 인생에 음악을 통해 감성을 불어넣자’라는 주제로 직장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 조정호 강사는 “앞만 보고 달려온 우리에게 삶에 대한 반성과 감사가 필요하다”는 메시지와 함께 “업무적으로 아는 사이라도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갖도록 민원인을 대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귀에 익숙한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뮤지컬 노래 등 다양한 노래를 부르며 이야기가 어우러진 콘서트 강연으로 교육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으며 감동과 기쁨을 전달했다.
산청군은 앞으로 정보전달 위주의 교육을 넘어 정서적인 감정과 마음을 이해하는 감성소통 교육을 통해 직원 상호간 신뢰와 민원인들에 대한 배려를 실천하는 공직사회 문화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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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적극 추진
지역건설업체 지원 및 공정 시장질서 확립 위해 2개 분야 11개 시책 펼쳐
산청군은 지역건설업체 보호 및 지원, 공정한 건설산업 질서 확립을 위해 「2017년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시책」을 추진한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지역건설업체 보호· 지원제도 적극 추진,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2개 분야 11개 시책으로 시행된다.
주요 내용으로 지역건설업체 보호·지원제도 적극 추진을 위해 △지역 내 생산자재 및 장비의 우선사용, △지역 건설근로자 우선 고용, △지역건설산업체의 하도급 비율 극대화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 및 건설관계자 간담회 개최, 우수 건설인 표창을 실시한다. 공정한 건설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하도급 대금 직불제 적극 추진, △하도급 실태조사, △건설공사 불공정행위 신고처리 센터 운영, △부적격 건설업체 엄정 행정처분 등에 나설 계획이다.
권무진 안전건설과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지역건설업체에 어려움이 많지만 군에서는 각종 불합리한 제도와 법령개선 추진, 하도급 확대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 고 말했다.
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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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무허가 축사 적법화 본격 나섰다
산청군이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산청군은 건축 인허가 업무 경험이 있는 건축직 공무원을 전담 공무원으로 배치, 무허가 축산 농가별 맞춤형 안내로 축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농촌경제연구원 조사결과 전국적으로 축산농가의 48%인 6만여 농가가 무허가 축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축산업 발전에 저해 요인이 되고 있다.
이는 축산업의 규모화·전업화 과정에서 제도 개선이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상당수 농가의 축사가 「건축법」 및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무허가 상태인 것으로 분석된다.
무허가 축사 적법화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오는 2024년 3월 24일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군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에 따른 농가별 맞춤형 안내로 기간 내 적법화를 실시해 각종 가축전염병 차단과 축산업의 선진화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무허가 축사를 보유한 축산농가가 적법화 추진 시 산청군 농축산과(970~7831~4)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하며 “무허가 적법화 상담 요청 시 적극적 안내로 농가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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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 수령 450년 넘긴 古梅 남명매 개화
#1. 경칩을 사흘 앞둔 2일 남명 조식(曺植, 1501~1572) 선생이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학당인 산천재(산청군 시천면 남명로 310-8) 앞뜰의 ‘남명매’가 개화했다.
남사예담촌의 ‘원정매’, 단속사지의 ‘정당매’와 더불어 산청 삼매로 불리는 남명매는 조식 선생이 61세이던 명종 16년(1561)에 손수 심은 매화나무로 수령 450년을 넘긴 고매(古梅)다.
#2. 경칩을 사흘 앞둔 2일 남명 조식(曺植, 1501~1572) 선생이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학당인 산천재(산청군 시천면 남명로 310-8) 앞뜰의 ‘남명매’가 개화했다. 산천재를 찾은 사진 동호인들이 카메라에 매화를 담고 있다.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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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 산청초교 “후배들이 많이 늘었어요”
2일 오전 산청군 산청읍 소재 산청초등학교에서 2017년 신입생 입학식이 열린 가운데 4학년 선배들이 1학년 후배들의 손을 잡고 교실로 향하고 있다.
산청초등학교의 올해 신입생 수는 85명으로 이는 지난해 60명에 비해 25명이 늘어난 숫자다. 신입생이 크게 늘자 산청초등학교는 지난해 3개 반으로 운영하던 1학년 학급 수를 올해 4개반으로 늘렸다.
학교 관계자는 입학생 수가 크게 늘어난 이유에 대해 “부모 세대인 30~40대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면서 “또 신입생이 태어난 해인 2010년이 백호띠 해로 ‘행운이 가득하다’는 속설 때문에 출산율이 높았던 탓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산청군 전체 초등학생 수는 1113명으로 지난해 1097명 보다 16명이 늘었다.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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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청소년수련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설명회 개최
오는 4일 포상 전과정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 가져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4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청소년수련관 측에 따르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14~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자기개발, △신체활동, △봉사활동, △탐험활동 4가지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각 활동 별로 활동목표를 정해 목표를 성취하면 단계에 따라 동장, 은장, 금장 포상을 받는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진행하기 위해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탁구, 자원봉사동아리(E․C),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광역사무국인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 문장영) 포상기관 담당자가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포상을 받을 때까지의 전 과정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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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삼장면 산불예방 홍보 전력
명상마을 앞 꽃동산 곰돌이도 산불예방 홍보
산불없는 마을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산청군 삼장면(면장 문동규)이 이색적인 산불 예방 홍보를 펼치고 있다.
대원사 가는 길인 명상마을 앞 도로변 꽃동산에 반달곰 조형물이 산불예방을 홍보하는 깃발을 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삼장면에 따르면 산불을 예방해 산림을 보호하고 녹색산청을 건설에 민들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곰돌이 동산에 산불예방 깃발을 게양하게 됐다.
문동규 면장은 “생각의 차이가 미래를 결정하듯이 주민들 모두가 산불예방에 신경을 쓴다면 산불제로, 산림보호로 녹색삼장을 건설할 수 있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삼장면은 산불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무원 비상근무체제로 산불감시원(진화대 포함) 9명이 산연접 취약지를 중심으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역 진화대는 야간에도 산불예방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3월부터 4월말까지는 논․밭두렁
소각금지기간으로 설정해 개별 소각에 대해 집중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삼장면은 산불관련 위반 시 산림보호법 처벌규정(벌칙금 및 과태료)에 대한 대대적인 주민홍보로 민관이 함께하는 산불없는 삼장면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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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골 맑은물’ 상하수도 고지서에 산청소식 알려요
산청군, 상‧하수도 고지서 활용 군정홍보 눈길
산청군이 상․하수도 사용료 고지서를 이용한 군정홍보에 나섰다.
산청군은 3월에 발행되는 상‧하수도 사용료 고지서를 통해 군정시책이나 각종 축제 등의 홍보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는 매월 6700매의 상‧하수도 사용료 고지서를 발행하고 있으나 단순 요금고지만 했던 상황이다.
3월부터 상‧하수도 사용료 고지서의 여백을 활용, 군의 주요시책 등을 홍보해 군정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하수도 고지서는 매월 6700여 세대로 발송되는 만큼 홍보 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고지서 인쇄와 발송에 있어 별도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타 홍보물과는 달리 군민에게 직접 전달돼 군민에게 신속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매월 주요 군정시책 및 주요 행사 중에서 집중 홍보가 필요한 것을 당월 홍보 주제로 선정해 고지서에 홍보하게 된다.
3월 고지서에는 지난해 12월 오픈 이후 6주만에 매출 1억원을 달성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산엔청쇼핑몰에 대한 내용이 발송된다.
한편 산청군 직영 산엔청 쇼핑몰은 현재 51개 농가의 200개 제품이 입점돼 있으며, 산청군은 엄선한 200여 개 제품을 추가로 취급해 사계절 소비자들이 즐겨 이용하는 쇼핑몰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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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지회, 6년 연속 향토장학금 기탁
산청군 산지회(山志會) 김정곤 회장은 지난달 28일 산청군을 방문해 산청교육 발전과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향토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산청군 산지회는 1989년에 창립된 산청지역 봉사단체로 연말 불우이웃돕기, 자연보호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산청군향토장학회에 인재육성을 위한 향토장학금을 6년째 기탁하고 있다.
김정곤 대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 산청군을 빛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2017년에도 변함없이 기탁해준 기탁자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더욱 더 내실있는 장학회를 운영하고 지역 학생들의 교육경쟁력을 높이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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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신안면, 녹색산청 조성 위한 사회단체 간담회
산청군 신안면(면장 이병혁)은 지난달 27일 신안면사무소에서 2017년 녹색산청사업 추진을 위한 사회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차별화된 도로변 꽃길조성을 위해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의 자율적인 참여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안면은 지난 2015년과 2016년에도 각 사회단체들의 자발적 참여로 각 단체별 담당구역을 정하고 차별화된 도로변 꽃길 조성 및 소공원 가꾸기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올해도 각 사회단체가 참여해 녹색공간을 조성, 신안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청정한 산청의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간담회에서는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박승진)는 외송, 후천, 신안 등 국도진출입로 및 주변소공원을,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승제)는 면소재지 진출입로 및 주변공원 등을 관리하며 이장단은 진태~한빈 구간 구절초 식재 관리 등을 담당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의용소방대(회장 최수영)는 신안면 하정~진태구간의 꽃길을, 청년회(회장 곽동원)는 용흥소공원 및 주변도로변을 담당하게 된다.
신안면은 용흥소공원 도로변에 꽃식재를 위한 조경공사를 시행‧완료하고 3월 중순에는 도로변 일대에 연산홍, 송엽국, 꽃잔디 등을 식재해 차별화 된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병혁 신안면장은 “올 한해도 신안면과 사회단체가 협력해 녹색산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