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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가수협 산청 생초서 전통시장 활성화 자선공연
사단법인 경남가수협회 산청·함양·거창·합천지회가 28일 산청군 생초면 생초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선공연’을 열었다.
이날 공연에는 생초면 출신 가수 조홍득씨를 비롯해 지역가수 20여명이 자원봉사 형식으로 출연했다.
조홍득 산청·함양·거창·합천지회 지회장은 “자선공연이 당장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많은 지역민들이 전통시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산청지역의 다른 전통시장도 찾아 순회 자선공연도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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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농가 46억원 지원, 부자산청 앞당긴다
산청군, 2017년도 시설사업분야 사업대상자 확정
산청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시설원예분야 총 19개 사업에 46억원을
지원, 시설농가 경쟁력 높이기에 나선다.
산청군은 시설사업분야 사업대상자를 확정짓고 △과수분야 3개사업 4억6100만원, △딸기분야 4개사업 15억7000만원, △시설 하우스 현대화 7개사업에 17억8400만원, 난방기 등 5개사업에 7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달 28일 밝혔다.
과수 재배농가 과원 작업로 및 생산시설을 지원하는 △과수FTA 시설현대화사업에 3억9800만원, △신소득 과실생산시설현대화사업에 4700만원, △과원 농작업로 지원사업에 16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군은 토경재배 농가 노동력 절감 및 품질 향상을 위한 △딸기 하이베드시설 지원사업에 10억원, △토경딸기 명품화 퇴비지원사업에 2억원, △딸기하우스 시설 현대화 사업에 3억2000만원, △딸기우량모주 지원사업에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설하우스의 첨단화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시설하우스 농가에 지원하는 △다겹보온커튼 지원사업에 10억7900만원, △원예분야 ICT융복합사업에 1억6200만원, △고추비가림 시설지원사업에 2억8백만원, △원예시설하우스 지원사업에도 3억35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채소 재배농가의 에너지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해 농기계를 지원하는 △전기난방기 지원사업에 3억5500만원, △목재펠릿난방기 지원사업에 2억5900만원, △농기계 및 잠종대 지원사업에 1억36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시행하는 토양개량용 퇴비지원사업과 전기난방기 지원사업은 노후화된 토양 개량 및 유류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농가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
산청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추진하는 시설사업으로 FTA로 인한 수입 농산물에 대응, 농업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 농업기술센터의 금년도 사업비는 전년 대비 20% 증액된 것으로 산청군 시설사업 생산시설을 현대화해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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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16년도 회계 결산 추진 재정투명성 높인다
결산검사위원 명단과 결산검사의견서 주민공개 처음시행
3~4월 중 결산검사, 6월 중 군의회 보고 후 주민공개
산청군이 2016회계연도 예산회계와 재무회계 결산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결산대상은 전체 20개 회계로 일반회계 1개, 특별회계 11개, 기금 8개 이다.
결산체계는 결산개요,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증빙서류로 이루어지며, 주요 결산내용은 예산의 집행내역과 자산, 부채, 수익, 비용 등이 기록된다.
특히 이번결산서에는 성과보고서를 추가로 작성해 예산운용의 성과를 함께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결산검사위원의 사전교육이 의무적으로 시행되고 결산검사위원 명단과 결산검사 의견서를 주민에게 공개해 재정의 투명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결산규모는 3393억원으로 오는 3월 20일 까지 군수에게 보고하고, 3~4월 중 군 의회에서 선임한 결산검사위원으로부터 20일간 결산검사를 수감한 후 6월 중에 군 의회의 승인을 거쳐 재정운영 실태와 운영성과를 군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박성종 재무과장은 “이번 결산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은 개선 보완해 나가고, 운영실태와 성과는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적극 반영해
‘부자산청, 교육산청, 녹색산청, 관광산청’을 실천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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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단성면 노송, 동의보감촌서 장생의 꿈꾼다
서부보건진료소 재건축으로 동의보감촌으로 이식
산청군 단성면 창촌리 서부보건진료소 앞에 있던 노송이 동의보감촌으로 이식됐다.
산청군은 서부보건진료소 앞에서 조경수 역할을 톡톡히 하던 노송을 지난달 28일 동의보감촌 산청한의학박물관 앞으로 이식했다고 밝혔다.
이 노송은 서부보건진료소 건립 전부터 그 자리에서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 서부보건진료소 재건축 사업 추진에 따라 대한민국 힐링1번지 동의보감촌으로 옮겨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동의보감촌 꽃단장과 조경수목 정비작업을 3월부터 실시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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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3월부터 동절기 건설공사 중단 해제
산청군은 동절기 기온 강하로 중단했던 공사를 이달 1일부터 해제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공사 품질 확보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오휴~왕촌간
도로확포장공사 등 79건의 건설공사를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시작해74일간 중단한 바 있다.
산청군은 동절기 건설공사 중단 해제로 각종 건설공사가 조기 발주되고 동절기 기간 중 설계 및 행정절차를 이행한 사업들이 발주를 준비하고 있어 그동안 위축되었던 건설 경기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해제 이후에도 갑작스러운 기온 저하가 발생 할 수 있어 동해로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시설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 및 공사 품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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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산청 실현 위한 농업인 실용교육 , 내용 ·만족도 ‘좋아요’
품질 농산물 생산 차별화교육 12개 과정, 1,021명 참여,
교육내용 81%, 영농 도움정도 87%이상 만족
산청군이 지난 1월 앙파재배과정을 시작으로 진행한 2017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지난 달 23일 친환경 쌀 재배과정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실용교육은 총 12개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1021명의 농업이 교육에 참여했다.
산청군은 올해 △채소(양파, 딸기), △생활문화(농촌관광, 생활자원), △과수(단감, 배, 체리, 블루베리), △고품질 쌀, △약초, △곤충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분야별 전문가의 특강에 이어 자체강사의 품목별 영농현장 애로기술 설명 등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됐다.
군이 실용교육에 참여한 농업인 중 7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에서 교육내용의 만족도에 대해 81%가 ‘만족한다’ 이상으로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농에 대한 도움 정도에 대해서는 87.1%가 ‘도움이 된다’ 이상으로 응답하는 등 농업인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이는 농업인 실용교육이 영농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 해결과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위주의 강의로 진행됐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특히 농업인들의 관심도가 높은 신소득 작물 안내와 안정적 영농정착을 꾀할 수 있는 품목의 핵심 재배기술의 전수 등 피부에 와 닿는 교육내용으로 운영됐다.
이번 영농교육에서는 FTA, 기후변화 등 국내외 농업정세를 고려해 현실성 및 내실있는 교과목 중심으로 편성했음에도 1,021명의 농업인들이 참여, 당초 계획인원에는 다소 못 미치는 81%의 참석률을 보였다.
예년에 비해 다소 저조한 참석률은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설 대목, 한파, 딸기 수확철 등의 영향으로 농가의 교육열기가 상대적으로 주춤했고, 여성 ⋅고령층 농업인의 참여율 저조와 축산농가 참여 배제 등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생 설문조사 결과 농산물 수입개방, 농업인 고령화⋅부녀화, 기후변화 등 농업․농촌 현실을 반영한 △신소득 작물과정 개설, △영농현장 실습 확대, △전문교육 시설 및 공간 확충, △자체강사를 활용한 눈높이 농업교육에 대한 요구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교과목 편성으로 농업인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으며, 이번 교육에서 배운 영농기술과 새로운 영농정보가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 생산을 위한 바탕이 돼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에서는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영농교육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중장기 작목별 전문지도인력(전문컨설턴트) 육성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우선 금년에 지역대표 고소득 작물인 딸기분야의 전문 지도사 2명을 영농현장에 상시 배치해 농업인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영농지도⋅컨설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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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산청군協 생비량면서 3.1절 기념 태극기 달기 홍보 캠페인
새마을산청군협의회(회장 양영규)에서는 제98주년 3.1절을 앞두고 산청군 생비량면 소재지 일원에서 태극기 달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1919년 3월 1일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며 민족의 자주독립을 선언한 선열을 기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산청군협의회 중심으로 사회단체원 등 30여 명이 면 소재지 일원을 순회하며 3.1절 맞이 태극기 달기 운동 동참 캠페인을 벌이며 나라사랑, 산청사랑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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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황매산사과작목반, 사과공동선별작업장 상량식
산청황매산사과작목반(회장 최판갑)은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사과공동선별작업장 상량식을 가졌다.
차황사과공동작업장은 지난 1월 착공했으며 사업비 1억을 투입,
330㎡ 규모로 오는 3월 준공할 예정이다.
최판갑 작목반 회장은 “공동선별작업장 건립을 시작으로 저온저장고, 포장시설 등 시설을 정비하고 기술 보급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황면 사과 재배농가는 40여 농가이며 연간소득이 30억원에 이른다.
황매산 주변 400m 고지대에서 재배되는 차황사과는 큰 일교차로 인해 당도가 높고 맛과 색깔이 탁월해 인지도와 수요가 급상승하고 있다.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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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여성단체協 정기총회 개최
신임 손옥자 회장 등 임원진 선출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는 27일 산청군 여성회관에서 지역 9개 여성단체 회장 및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참석자들은 지난해 산청군 여성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추진한 △제15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홍보 및 자원봉사 활동,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추진,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목욕봉사, △김장담그기 봉사활동,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여성단체의 화합과 협의회 활동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역사회 활동 및 자원봉사 활동 등 올 한해 협의회에서 추진 할 전반적인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를 새롭게 이끌어 갈 임원진도 선출됐다.
신임 회장 손옥자씨(한국부인회산청지회장), 부회장 박화자씨(소비자
교육산청지회장), 감사에 황미영씨(한국여성농업인산청군연합회장), 사무국장에 이인선씨(산청군생활개선회장)가 오는 3월부터 2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신임 손옥자 회장은 “앞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여성의 권익신장과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기도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늘 묵묵히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산청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여성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산청군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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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경기 위축 돌파 위한 신속집행 추진
‘2017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 달성’ 부서별 실무자 간담회 개최
산청군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연초 경기 위축을 돌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7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 달성’ 부서별 실무자 간담회를 가졌다.
산청군은 행정자치부의 지침과 경남도 집행계획을 반영해 경제파급효과가 큰 사업인 일자리사업, 서민생활안전, SOC사업 등을 대상으로 단계적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산청군에 따르면 부서별로는 지난해 추진과정 및 성과를 분석해 올해는 불안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실효성 있는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산청군은 인건비, 공공운영비, 예비비 등을 제외한 대상액 2629억원 중 행자부 지침 55%를 초과한 65%에 해당하는 1709억원을 집행한다는 지방재정 조기집행목표를 세우고 있다.
또 목표 달성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반 등 4개반의 재정조기집행 점검추진단을 구성, 조기집행 추진상황 점검 및 실집행률 제고 방안 강구, 집행상의 문제점 해소 등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국가 경제와 지역경제가 계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소비와 투자를 촉진, 지역경제가 선순환으로 유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