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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17년 120자원봉사회 합동 순회봉사활동 시작
27일 단성 묵하마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1회 실시
산청군은 지난 10일 열린 120자원봉사활동 평가보고회에 이어 2017년 120자원봉사회 합동순회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120자원봉사회는 27일 단성면 묵하마을에서 2017년도 합동 순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실시한 합동 순회봉사활동에는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보건의료원, 유관기관 등 2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농기계 및 가전제품 수리, 이․미용 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전기 및 가스 점검 등 총 60여 건의 생활불편사항을 처리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17년도 산청군 120자원봉사회 합동 순회봉사활동은 단성면 묵하마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1회 실시될 예정이다. 공무원 및 120자원봉사회, 유관기관 등이 참여, 평소 생활불편사항을 청취․해결하게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기술을 습득한 회원을 발굴․확보해 120자원봉사 활동분야를 다양화하고 수준을 향상시켜 군민의 생활 속에 깊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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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시천면 노인회 2017년 정기총회 개최
대한노인회 시천면분회(회장 조계환)는 지난 27일 시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17년도 노인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노인회 임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16년도 결산보고와 2017년도 주요 업무계획 등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천면사무소에서는 각종 보조금의 효율적인 운영과 투명한 관리를 위해 경로당 보조금 운영요령과 정산에 관한 회계 사항을 교육했다.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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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삼장면 대포마을 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산청군 삼장면 대포마을 장학회(회장 조창규 이장)는 지난 25일 대포정보화마을 회관에서 장학금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포 지역 학생 6명(대학생 1명, 고등학생 1명, 중학생 4명)과 어려운 이웃 1명에게 총 420만원이 전달됐다.
대포마을회에서는 살기 좋은 대포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100壽 축하금, 출산 축하금 등도 신설,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금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창규 대포마을 이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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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기원 동전 모아 이웃사랑 실천한다
산청 동의보감촌 복석정 동전
오는 28일 산엔청 복지관 기부
산청군 동의보감촌 복석정에 모인 동전이 지역복지를 위해 쓰이게 돼 이목을 끌고 있다.
산청군은 대한민국 힐링1번지로 알려진 동의보감촌 복석정에 관광객들이
소원을 빌며 놓고 간 동전을 오는 28일 개관하는 산엔청복지관에 기부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하는 동전은 1만2372개로 132만6260원이다.
기(氣)체험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동의보감촌 한방기체험장에는 3석이 유명하다. 돌 거울인 석경과 거북이 모양의 귀감석, 복을 담는 그릇이란 뜻의 복석정이 바로 3석이다.
지난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열렸을때 한 관광객이 소원을 빌며 복석정 위에 동전을 세우는 모습을 보고 관람객들이 너도나도 따라하면서 행운의 동전이 모이기 시작했다.
동전을 세우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입소문으로 인해 복석정은 동의보감촌 내의 인기 관광코스로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산청을 찾은 관광객의 마음이 담긴 동전인 만큼 의미있게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2013년과 2014년에도 관광객이 복석정에 소원을 빌고 간 동전 300여 만원을 사회복지시설 2곳에 전달한 바 있다.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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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일품 약초요리’ 지역에 전파한다
흑돼지떡갈비 등 개발음식 7종 교육
산청군이 지난해 말 개발한 ‘산청 흑돼지떡갈비’ 등 일품요리 7종을 지역 외식업소에 전파한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23일 양일간 희망하는 지역 외식업소 대표 30명에게 개발음식 보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약초비빔밥, 산청취밥, 홍화비빔면, 흑돼지장육 등 지역 특화 먹거리를 민간에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산청 특화 먹거리 개발에 참여한 정계임(대한민국 식품명인 제56호) 명인이 초빙됐다.
산청군은 향후 지속적으로 보급 가능한 업소를 발굴·교육할 계획이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산청’하면 바로 약초비빔밥, 홍화비빔면, 흑돼지떡갈비 등을 떠올릴 수 있도록 개발음식 상품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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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경남 시·군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2017년 경남 18개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 협의회(회장 이용진) 정기총회가 지난 24일 산청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총회에는 허기도 산청군수를 비롯한 시·군 협의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2016년 시·군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 결산보고, 2017년 예산(안) 심의, 제56회 도민체육대회 참가 계획 보고 등 경상남도 체육 현안사업 등이 논의됐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미래 경남체육발전을 위해서는 경남 체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경남 체육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는 4월 김해에서 개최되는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시·군 체육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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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역민 위한 ‘녹색공간’ 조성 나섰다
꽃봉산 전망대 인근·군청 뒤편 동산
‘산엔청 산림공원’ 만들어 휴식자원화
산청군이 ‘산엔청 산림공원’을 조성하는 등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을 위한 녹색공간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
산청군은 산청읍 옥산리 산12-3번지(꽃봉산 전망대) 일원과 군청 뒤편 동산을 ‘산엔청 산림공원’으로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원 조성 사업은 지역의 녹지공간을 늘리고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휴식·관광자원화를 통해 살기 좋은 산청, 찾고 싶은 산청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현재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 상태. 올 5월 준공을 목표로 기존 산책로를 재정비하고 꽃나무를 식재하는 등 경관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생활권과 가까운 지역을 중심으로 녹색 휴식공간을 차츰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녹색산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2016년 녹지네트워크 구축사업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에도 19억원의 예산을 편성, 가정·마을·읍면정원 만들기, 황매산 지역명소화 사업 등 녹색공간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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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생활개선회 힘찬 새출발
제16대 이혜령 회장 이임, 제17대 이인선 회장 취임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산청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제16대 및 제17대 군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활개선산청군연합회 임원과 역대회장, 품목별연구회 회장, 내빈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제16대 이혜령 회장 이임사와 제17대 생활개선회의 출발을 알리는 회기 전달, 제17대 이인선 회장 취임사, 17대 생활개선회 과제실천 결의를 다짐하는 떡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생활개선산청군연합회는 1983년을 발족했다. 지역사회에서 농촌생활개선·영농과제와 생활문화품목별연구회를 통한 각종 학습활동을 선도실천하고 결과를 주변에 파급하는 농촌여성학습단체이다.
꽃사랑연구회 등 생활문화 품목별연구회를 통해 산청한방약초축제 등 지역의 각종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농촌정화활동봉사, 농업·농촌을 알리기 위한 도농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인선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생활개선회가 농촌여성의 권익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의 선도 실천자로의 역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생활개선회에서 엄마손맛나누기, 쌀소비촉진 등의 실천과제를 역점으로 추진해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농촌여성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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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돈 되는 숲’ 조성 11억3400만원 투입
올해부터 3년 간 밀원수 식재 추진
경제림·특용수 조림 등 130ha 조성
산청군이 대표적인 밀원수인 아까시나무 등을 식재해 ‘돈 되는 숲’ 조성사업에 나선다.
산청군은 2017년 조림사업에 11억34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경제림, 산림재해방지조림, 특용수조림 등 130ha 규모의 산림 조성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근 산청지역의 떠오르는 소득원인 양봉산업의 육성을 위해 밀원수인 아까시나무와 헛개나무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밀원수 조성사업은 향후 3년간 150ha 규모로 추진, 대단위 밀원림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목재생산을 위한 편백나무, 백합나무, 상수리나무 등과 농가 소득을 위한 특용수로 고로쇠, 음나무, 호두나무 등도 식재한다.
산청군은 또 개인이 조림신청을 할 경우 현장 확인을 거쳐 수종과 시기를 산주와 협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따뜻해진 날씨로 조림사업을 15일 정도 앞당겨 실시했다”며 “우리 지역의 토양과 기후에 알맞은 수종을 선택해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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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로 위험 요소 예방 나서
산청군,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로 위험 요소 예방 나서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 대책회의 개최
산청군은 지난 22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017년도 재해예방사업 등 건설사업에 조기발주를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날 대책회의에는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권무진 안전건설과장 등 반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산청군은 최근 경기 불황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 영세 건설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2017년에 계획된 재해예방사업 7개소 80억원의 사업을 2월 말까지 100%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재해위험개선지구 1건(30억원), 재해위험저수지 2개소(1.5억원), 급경사 붕괴위험지구 2건(29억), 소하천 2건(19억) 등의 사업을 조기에 시행하게 된다.
권무진 안전건설과장은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로 우기 전 위험요소를 없애 안전한 산청군을 만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