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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부채제로 달성, 내년 예산 3529억원 편성
전년대비 1.68% 증가, 일반회계 3205억 · 특별회계324억
산청군은 2016년말 부채제로를 달성하고 2017년도 본예산을 3529억원으로 편성해 지날 달 2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16년 본예산 3471억원보다 58억원(1.68%) 증가한 규모로 이 중 일반회계는 5.19% 증가한 3205억원, 특별회계는 23.55% 감소한 324억원이다.
세입예산은 △지방세 140억원 △세외수입 159억원 △지방교부세 1465억원 △조정교부금 126억원 △국·도비보조금 1284억원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 355억원이다.
분야별 세출규모를 보면 △농림분야가 855억원(24.24%)로 가장 많고 △사회복지 637억원(18.05%) △환경보호 380억원(10.76%) △국토및지역개발 324억원(9.18%) △문화및관광 250억원(7.09%) △일반공공행정 167억원(4.72%) △수송및교통 152억원(4.29%) △산업·중소기업 94억원(2.67%) △보건 61억원(1.72%) △공공질서 및 안전 53억원(1.51%) △교육 35억원(1.00%) △예비비 26억원(0.75%) △기타 495억원(14.02%)이다.
특별회계는 수질개선특별회계 120억원, 중소기업육성기금특별회계 49억원, 농업소득기금특별회계 38억원 등 324억원이다.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생비량지구 지방상수도 인입공사 69억원, 오전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42억원,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27억원, 권역단위 및 마을단위 종합개발사업 77억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70억원, 고향의강 조성사업 42억원, 지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0억원, 대원사계곡 관광자원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20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 “지방재정여건을 감안해 행사·축제예산, 지방보조금의 한도액을 준수하고 인건비, 경상경비는 전년수준 유지 등 최소한으로 반영해 재정건전성을 높혔다”고 말했다. 또한 “부채제로를 유지하기 위해 재정안정화 적립금을 매년 20억원 씩 100억원을 적립해 재정안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청군은 군정방침인 부자산청 실현을 위해 농업분야 예산을 매년 20%씩 증액 편성하고 있으며, 특히 청정지역 산청에서 군민들이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노후상수도관망사업 등에 200억원 이상 장기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산청군의 내년도 예산안은 지난 1일 개회한 제242회 산청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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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축산단체협의회와 소통의 장 마련
축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간담회 가져
(사)대한한돈협회 산청군지부 성금·물품 기탁
산청군이 친환경 축산발전과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산단체 협의회와 소통에 나섰다.
군은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허기도 군수, 산청군축산단체협의회(회장 유재선), 함양산청축산업협동조합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17년 축산분야 주요업무 계획을 기본으로 심도있는 축산업 발전방향을 논의를 통해 청정산청의 축산업 경쟁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 방안 강구,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 등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탁금지법 시행 여파와 민원 제기로 인한 어려움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기에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허기도 군수는 “축산 농가들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축산업 기반을 통해 농가에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농가와
행정간 소통으로 상생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앞서 (사)대한한돈협회 산청군지부(지부장 주재용)는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산청군에 천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사)대한한돈협회 산청군지부는 20여농가로 구성돼 있으며, 특산물인 흑돼지생산으로 도시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기탁받은 성금과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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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의회 제242회 제2차 정례회
내년도 예산안 등 심사
산청군의회(의장 이승화)가 1일부터 20일까지 제24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7년도 산청군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6년도 제3회 산청군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비롯해 2017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할 계획이다.
또 산청군 폐기물소각시설 관리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6건의 조례안과 산청군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 보고 등 모두 2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승화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한 해의 의정활동을 총 결산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내실 있는 심사를 당부 드린다”며 “산청군의회 의원 모두는 군민의 신뢰를 얻고, 군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선진의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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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도 산청군수 “산청을 한방힐링의 아이콘으로”
2017년 예산안 관련 군의회 시정연설
부자농촌 건설 등 7대 전략목표 제시
허기도 산청군수가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7대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허군수는 1일 열린 제242회 군의회 '2017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에서 군정 운영 방향과 7대 전략목표를 밝혔다.
특히 한방항노화산업을 가속화해 산청을 전국 제일의 힐링 아이콘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내년도 7대 전략목표는 △군민소득 향상으로 부자농촌 건설 △한방항노화산업 추진 가속화 △청정한 이미지로 찾아오는 산청 건설 △문화, 체육, 관광 인프라 구축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산청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발전 가속화 △교육산청 기반조성과 행정역량 강화다.
허군수는 먼저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1읍면 1소득작목 육성사업으로 주요 작목을 육성하고, 금년에 구축되는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와 산엔청 쇼핑몰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안정적인 유통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궤도에 오른 한방항노화산업 추진을 더욱 가속화해 항노화 제품 개발과 권역별 전략약초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공공기관 등에서 인기를 끈 동의보감촌 항노화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해 맞춤형 한방힐링 상설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경남도, 인근 군과 연계한 웰니스 관광산업으로 지역에서 생산하는 약초를 활용할 수 있도록 원외탕전원을 건립한다.
세 번째로 청정한 이미지로 찾아오는 산청 건설을 위해 지역별로 특색있는 꽃길, 꽃동산 조성, 가시권 위주의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개소에서 창조적마을,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며 120억원 규모의 산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반드시 선정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네 번째로 △대원사계곡 생태 탐방로 조성사업 착공, △홍단풍 거리와 연계한 밤머리재 정상 정비사업, △지리산 특화림 조성, △경호강변 관광활성화, △테마가 있는 소룡산권 관광자원 개발, △생활체육시설 확충으로 문화, 체육,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다섯 번째로 산엔청 복지관과 공립지역아동센터의 내실있는 운영과 기존 산청읍 권역 외 단성면, 신안면 권역 맞춤형 복지팀 운영으로 행복산청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섯 번째로 군민불편을 해소하는 지역개발 사업으로 명상교 재가설 공사, 적벽산, 대원사지구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2021년까지 211억원을 투자해 노후상수관망을 전면 교체할 것을 약속했다.
일곱 번째로 교육산청 기반조성과 행정역량강화를 위해 2021년까지 연차별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추진하며, 군민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또한 약초전문 인력 양성,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육성,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산청군은 내년도 군정 시책사업 추진을 위해 3529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 중 일반회계는 3205억 원, 특별회계는 324억원이다.
한편 군은 12월을 기준으로 채무 제로화를 달성하게 되며, 내년부터는 행정자치부와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재정안정화 적립금 제도를 시행해 재정의 효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허기도 군수는 “군민들과 소통하면서 군민이 행복한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내년에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군 의회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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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역 농업인과 적극소통으로 ‘부자산청’ 실현
지역 12개 학습단체 대표와 간담회
부농 육성 위한 구체적 방안 등 논의
산청군이 지역 농업인 학습단체 대표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부자산청’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실천하고 있다.
산청군은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촌지도자회, 농업인경영인회 등 지역 내 12개 농업인 학습단체 대표와 농협,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자산청 농업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농산물 수급조절 등 농정 현안사항에 대해 상호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산청군의 ‘부자산청 부농 육성계획’설명을 듣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논의를 가졌다. 특히 농업인 학습단체는 농업현장에 산적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신소득 작물 개발보급과 판로개척 등에 행정이 적극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허기도 군수는 “농업인들도 당면한 문제를 스스로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기 위해 힘써야 하며 행정 역시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지원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농업현장과 적극적인 소통이 중요하다. 오늘 간담회에서 건의한 사항들을 ‘부자산청’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부자산청 부농정책’ 실현을 위해 오는 2018년까지 △농가 평균소득 4100만원 △억대이상 부농 1000호 △농산물 수출 130억원 목표달성을 주 내용으로 하는 ‘부자산청, 부농실현 육성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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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보건의료원, CS 친절코칭 실시
산청군은 29일 보건의료원 회의실에서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진료소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CS 친절코칭을 실시했다.
고객만족도 향상을 주제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25명씩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전화와 방문 등 사전 모니터링으로 친절서비스 수준을 우선 진단한 후 전화 응대요령, 민원응대 스킬 등 개선점을 반영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례위주의 교육으로 현실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일률적인 친절교육에서 탈피해 CS 전문강사인 최효정 원장 초청 특강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의 친절한 인사법, 민원인을 대하는 기본자세, 말투 등 전반에 대해 개인별 코칭 및 피드백을 제공하는 맞춤형 교육이 실시됐다.
이전의 친절교육과는 달리 이론이 아닌 현장중심 교육으로 진행돼 교육 참가자들에게 서비스 마인드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친절마인드 습관화로 의료서비스 이미지를 높이고 주민 감동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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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김장김치로 이웃사랑 나눠요”
지역자활센터 배추 300포기 이웃 전달
산청군자원봉사協 1250포기 나눔 동참
산청군 지역자활센터와 자원봉사협의회가 지역주민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산청군은 자활센터와 자원봉사협의회는 30일 산청보훈회관과 산청공설운동장에서 각각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 20여명은 배추 300포기를 김장,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50세대에 1상자(5kg)씩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장김치와 함께 수육, 두부 등 먹거리를 마련해 경로당과 지역주민 등 50여명과 함께 나눴다.
자원봉사협의회는 산청공설운동장에서 봉사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배추 1250포기를 김장했다.
봉사자들은 지난 28일부터 배추 절이기, 양념 준비 등 김장 담그기 준비를 해 왔다. 이들은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250세대에 김장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장 나눔에 동참한 허기도 군수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정성이 김장김치를 통해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역자활센터와 자원봉사협의회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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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웃음으로 힐링하는 12월 군민교양강좌 개최
오는 5일 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웃음치료사 초청 강좌 가져
산청군은 오는 5일 오후 2시 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웃음으로 건강하게! 웃음으로 힐링’이라는 주제로 군민교양강좌를 실시한다.
스마일리더스 아카데미 대표로 현재 한국웃음센터 부산남부지회장, 대한스포츠스태킹 경남서부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미숙 강사가 초청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웃음의 긍정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미숙강사는 기업체 및 공무원교육원 직무교육, 지자체 교양강좌 등에서 힐링건강, 스트레스 해소를 주제로한 유머와 웃음이 있는 열정적인 강의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이번 강좌에서도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웃음을 통해 군민 모두 행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이번 군민교양강좌를 마련하게 됐다” 며 “군민들이 많이 참석해 유익한 시간을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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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도 산청군수, 농어촌포럼서 한방항노화산업 알렸다
지역 소득향상 사례·힐링관광산업 비전 제시
제19차 농어촌지역 정책포럼서 주제 발표 나서
허기도 산청군수가 농어촌지역 개발의 새로운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정책포럼에서 산청의 한방항노화산업과 힐링관광 산업 비전을 제시했다.
산청군은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차 농어촌지역 정책포럼’에 참석해 한방항노화산업을 통한 지역 소등향상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농어촌지역 정책포럼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농어촌지역정책포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장기적인 농촌 지역개발 방향을 모색하고 새로운 틀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전국농어촌지역 군수,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자치단체공무원,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 주제발표자로 참석한 허 군수는 산청군이 그동안 추진해온 한방항노화산업 연계 농촌 힐링관광으로 이룬 지역소득 창출 성과와 비전을 제시했다.
허 군수는 주제발표에서“산청군은 한의약적 역사성과 전국 최고의 약초재배지라는 자연환경적 강점을 바탕으로 한방항노화산업의 6차산업화 및 융복합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방항노화 산업은 농촌 지역의 힐링관광 산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한방약초로 만든 고부가 제품 및 힐링관광 프로그램으로 연계소득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산청군은 한방항노화 힐링관광의 거점 확보를 위해 수년전부터 ‘동의보감촌’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동의보감촌를 중심으로 한방항노화산업 로드맵을 구축했다. 또 제품개발, 동의본가 의료체험관광, 자연휴양림 및 치유의 숲 조성, 한방항노화 웰니스 산업 추진 등 전국 최대의 한방휴양관광 시설을 집적해 가고 있다.
허 군수는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약초와 특산물 등의 생산량 증가로 농가소득이 지속적으로 향상하고 있다”며 ”귀촌·귀농 등 인구가 유입돼 활력이 넘치는 산청군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포럼에 참석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축사에서 “최근 한국은 금요일이면 도시에서 벗어나 농촌에서 주말을 보내는 ‘4도3촌’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며 “결국 앞으로 우리 미래는 농어촌에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 포럼이 다가올 농촌시대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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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오부면 사회단체협의회, 점촌마을 경로당 물품기증
산청군 오부면 사회단체협의회는 29일 점촌마을 경로당에 TV와 냉장고, 전기밥솥 등 23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사회단체협의회가 지난 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지원을 협의한 데 따른 것이다.
사회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어려운 마을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면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면민화합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6.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