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의원   1. 우리는 주민을 위한 성실한 심부름꾼으로서 군정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인기나 지역이기주의를 배격한다.
  1. 자치사무는 주민의 참여속에 자율적으로 해결하여 자치역량을 제고시키고 검소하고 청렴한 생활을 솔선수범한다.
  1. 우리는 의정활동에 있어 법절차를 준수하며 대화와 타협에 의한 문제해결로 건전한 의정풍토를 정착시킨다.
  1. 우리는 의원으로서 직무와 관련하여 부정한 이익을 도모하지 아니하며 오직 공익을 우선으로 한다.
  1. 우리는 의정활동 등과 관련된 행위에 대하여 그 결과를 공개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진다.

○의장 정종인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제46회 임시회를 기해 건강한 모습으로 등원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군정에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신 권순영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민선자치 출범이후 1년이 지나면서 군정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민선자치에 대한 군민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기 위하여 군민 본위의 의정, 행정을 성실히 추진하면서 지역개발과 주민복리, 그리고 열악한 군재정 확충을 위한 전 군민의 공동인식하에 생수개발사업등 경영군정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7월1일 집행부서에서는 민선자치 1년간의 군정평가회를 갖고 보다 새로운 각오로 군정발전에 전력을 기울여 나가는 전 공무원의 다짐의 자리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향후 군정이 더욱 발전적인 변화를 거듭해 나가기를 기대해마지 않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 임시회 이후 폐회기간 동안에도 각 지역에서 분주하게 의정활동을 펴 오신줄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전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선진 지방자치의 폭넓은 견문과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한 해외연수와 의정실무 연수에서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의정을 보다 생산적이고 발전적으로 펼쳐 나감과 아울러 잠재되어 있는 지역특성을 개발하여 지역개발과 주민소득 향상에 더욱 더 힘써 주셔야 되겠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에 관한 질문과 각종 조례안이 상정되겠으며 특히 군정질문에 있어서는 동료의원여러분의 평소 의정활동을 통해 수렴된 민의를 바탕으로 군정을 살펴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나감과 동시에 군민이 공감하는 군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심도있는 질문이 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번 회기에 상정되는 조례안들은 주민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게 될 것으로 생각되며 그 중에서도 산청군 준농림지역내 식품접객업 및 숙박업소 설치제한조례는 군민의 관심이 높은만큼 군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신중하게 심의 검토되어야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제 민선자치 2년째에 접어들면서 의회와 집행부는 그 동안의 성과에 만족하거나 안주함이 없이 추진해본 일들을 되돌아보고 미흡했던 점들은 보완 개선해 나가야 하겠으며, 군민의 이익과 지역발전을 위한 궁극적인 목표를 같이 하는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협력과 균형의 관계의 더욱 돈독히 유지하면서 주민생활의 질을 높이고 풍요롭고 살기좋은 산청건설을 위해 한층 더 박차를 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무쪼록 금번 임시회가 보다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분과 5만군민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