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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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의회 의원윤리강령]
   1. 우리는 주민의 성실한 심부름꾼으로서 군정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인기나 지역이기주의를 배격한다.
   1. 자치사무는 주민의 참여속에 자율적으로 해결하여 자치역량을 제고시키고 검소하고 청렴한 생활을 솔선수범한다.
   1. 우리는 의정활동에 있어 법절차를 준수하며, 대화와 타협에 의한 문제 해결로 건전한 의정풍토를 정착시킨다.
   1. 우리는 의원으로서 직무와 관련하여 부정한 이익을 도모하지 아니하며 오직 공익을 우선으로 한다.
   1. 우리는 의정활동등과 관련된 행위에 대하여는 그 결과를 공개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진다.

○의장 정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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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6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기해 평소 의정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그리고 군정에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권순영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지난 제55회 임시회 이후 두달여 폐회기간 동안 지역주민과 함께 하며 현장감있는 의정활동에 임해오신 동료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그리고 금년에도 변함없이 피서행락철을 맞아 행락객의 안전과 행락질서 확립으로 우리군을 찾아온 내방객을 친절히 맞이하는 등 지역이미지를 드높여오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제2대 의회가 군민의 뜨거운 성원과 기대속에 개원하여 2년여의 기간을 숨가프게 달려 왔습니다마는 한편으로는 우리 의회가 맡은 몫을 얼마만큼 충실히 해 왔는가하는 반성과 함께 남은 임기동안에도 우리가 지향해온 보다 성숙된 지방자치의 조기정착을 위해 다시 한번 각오를 새롭게 다져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 동안 추진해온 일에 자만하거나 여기서 안주함이 없이 군민의 기대를 충속시키지 못한 점이 있다면 다시 한 번 더 세심히 살펴 나감으로써 좋지 못한 시각들은 하나하나 불식시켜 나가고, 또한 그동안의 귀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보다 차원높은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야 하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잔여임기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확신하며, 2년전 이 자리에서 다짐했던 그 심정으로 돌아가서 주민과 지역 그리고 지방자치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는 의회가 되도록 다같이 중지를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방자치가 해를 거듭하는 속에서 국가간  지역간 무한경쟁의 이 시기에 우리 군정이 지향해 나가야 할 일들을 다시 한 번 재정립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의회가 군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써 특정지역에 편중되거나주관이 개입되지 않는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등 소신을 다해 민의를 군정에 접목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 동안 행정사무감사나 군정질문, 사업장 답사확인, 간담회등을 통하여 불편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 및 주민편익과 지역균형개발을 바라는 민의가 군정에 적극 반영되고 있습니다마는 앞으로도 추진 가능한 사항은 적극 검토하여 조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군민을 위해 존재하는 의회와 집행부가 갈등과 불균형을 자초해 나간다면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지방자치는 요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방자치를 이끌어나갈 양기관이 앞으로 좋은 의견을 교환·일치시켜 군정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합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과 군정질문, 사업장 현지확인등 11일간의 다소 긴 일정으로 짜여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상호 긴밀한 협조가 요구된다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시종일관 원활한 회기가 운영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끝으로 참석하신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