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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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덕(朴允德) 1417 년(태종 17) 전의주부(典醫主簿) 에 임명되고, 세종 때는 전의감부정(典醫監副正)으로 있으면서 의서 『향약채취월령』,『향약집성방』등을 편찬하는데 참여했다. 조선시대에는 독자적인 의약학 수립을 위한 노력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었다. 박윤덕은 세종의 명을 받아 노중례 등과 함께 삼국과 고려시대를 통해 전해오던 모든 의 약 방서, 민간경험방 등을 수집하여 3년에 걸쳐『향약집성방』85 권을 편찬했다. 이 책에는 당시 궁중, 민간 등 에서 널리 쓰이던 1만 706처방과 1500여 침ㆍ뜸법이 수록되었으며, 현존하는 의서로서 귀중한 자료이다."